Invest Korea
현금지원 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협상관계자인 산업통상자원부 · 지방자치단체 · Invest KOREA의 PM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술수준 · 기술이전효과(기술성), 국내투자와의 중복여부(산업성), 투자의 생존가능성(재무성)을 평가한다.
지원한도 평가
협상관계자 및 2인 이상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한도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한국 이외의 투자가능성, 고용창출효과 및 고용의 질, 입지의 적정성, 지역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여 한도를 산정하고 결과보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 동 위원회에서 결정된 한도 내에서 협상담당자가 외국투자가와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 및 지원금 결정
현금지원금은 계약이 체결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일시에 지급하거나 계약체결 된 날로부터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10회 이내에 분할하여 지급 할 수 있다.
신청인은 교부받은 현금지원금에 대하여 별도의 계정을 설정하고 자체의 수입 및 지출을 명백히 구분하여 회계 처리하여야 한다.
분할지급의 경우 신청인이 해당 연도 현금지원금의 규모와 목적, 내용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투자지출계획의 이행실적 또는 현금 지원금의 집행실적 등을 평가한 후 지급하며, 지급금액 및 지급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구분 | 감면요건 |
---|---|
토지 매입비 |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중도금 또는 최종잔금으로 분할하여 지급 |
토지 임대료 | 신청인과 임대토지의 소유자 또는 위탁관리인과의 임대차계약에 따라 지급 |
건축비, 자본재 및 연구기자재 구입비, 투자 계획서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의 설치비 | 투자지출계획의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지급 |
교육훈련보조금 및 고용보조금 | 투자기간 내 고용계획의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지급 |
기타 | 기타 현금지원의 지급방법 및 반환에 관한 사항은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재정법」 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
현금지원이 결정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및 신청인이 계약 당사자로서 현금지원 투자 계획서 계약기간, 현금 지원금의 지급방법, 임대용 토지의 취득 및 임대 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계약을 체결한다.
투자 계획서
■ 사업계획서 - 투자제안
사업계획서의 목차 분석중 마지막 파트로 "투자제안"에 대한 부분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제안의 목적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한 용도와 금액을 확정하고, 투자 금액에 대한 가치 평가를 통해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반영한 투자 제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제 Exit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금융기관 차입이나 정부출연자금 등의 경우에는 그다지 필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언젠가는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경험상 VC를 통한 투자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이 가장 어렵습니다. 금융기관 차입용 사업계획서는 사업년도 말 재무제표가 평가 기준이 됩니다. 정부출연자금의 경우에는 지정하는 양식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러나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는 특별한 양식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에 대한 장점을 부각하여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를 한번 작성해 놓으시면 분기별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상황에 맞도록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특별히 시간을 들여 다시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투자제안은 회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될 수 밖에 없지만 나름대로 제안을 하여 투자금을 이끌어 내는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에서 투자 유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항상 고민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벤처캐피탈에 접근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 됩니다. 먼저 회사에서 찾아 가거나 사업계획서를 E-Mail로 발송하는 방법과 주변에 지인을 통해서 소개 받고 미팅을 하는 경우, 그리고 벤처캐피탈 담당자가 연락이 오는 경우입니다.
벤처캐피탈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는 우리 회사에 대한 사업성과 실적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가치를 보고 오기 때문에 행복한 경우겠지요? 회사에서 찾아 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무조건 찾아 간다고 만날 수 없고 이메일로 사업계획서를 보낸다고 보았는지 답변이 언제 올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방법이 가장 자연스러운 접근 방법입니다.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으면 상대방도 신경이 쓰이고 미팅을 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2.5조원 벤처펀드 선정결과 발표 」
매년 위와 같은 내용이 기사화 되어 언론에 나오는 경우를 보셨을 것입니다. 정부의 각 주무부서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자금 운용 계획을 받습니다. 그 중 심사를 통하여 각 분야별 출자금을 분배하고 선정된 벤처캐피탈이 자금을 운용 즉 투자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기사를 보셨다면 각 분야별 투자금액 그리고 그 자금을 운용하는 벤처캐피탈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회사가 IT회사인데 농축산 펀드 운용사(VC)에 접근을 하면 안되겠지요?
본 사업계획서를 통해서 얼마를 투자 받을 것인가? 그리고 투자금의 용도는 무엇인가?
재무관리에서 "자금수지계획"에서 간단하게 자금에 대한 용도와 조달 계획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에서는 투자금의 사용 용도에 대한 상세한 부분을 제시해야 합니다. 가능한 세부적으로 작성을 하시면 좀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투자금의 용도에 따라 언제 투자금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집행 스케줄도 필요합니다. 투자를 받는 경우 자금의 사용 용도가 "투자계약서"에 명시가 됩니다. 따라서 투자금의 사용 용도를 정하시는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계약서 상의 용도 외에 자금을 집행 할 경우에는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회사가 설립하고 보통 2~3번의 투자를 받습니다. 보통 "투자라운드" Series A, B, C로 구분합니다. 아래 회사의 경우 Series B를 받기 위해 투자액(25억)과 1주당 가격(1,500원)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투자 금액과 용도가 결정 되었다면 이제는 "투자제안"을 해야 합니다. 투자제안을 하는 경우 기준이 되는 항목이 자본금입니다. 비상장주식 1주당 액면가 100원을 1,500원에 투자해 달라고 제안한 것입니다. 회사의 가치를 15배로 제시한 것입니다.
회사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아래와 같은 회사의 "본질가치평가" 방법입니다. "순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가지고 "본질가치"를 투자 계획서 산정한 D사의 예시입니다.
순자산가치는 대차대조표상의 자산가치를 발행주식수로 나누어 산정했습니다. 그리고 수익가치는 향후 2년간의 수익가치 즉 미래의 추정 당기순이익을 적용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주 간단합니다. 엑셀을 통하여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벤처캐피탈 담당자에게 투자유치를 요청 하면 항상 질문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자금이 얼마나 필요하신가요? (많이요)
지분투자를 원하시나요? 아니면 전환사채나 프로젝트 파이낸스(PF)를 원하시나요? (아무거나요)
회사벨류는 어느 정도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답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또한 정답은 없습니다.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재무제표상의 가치 외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가치"를 기지고 아래와 같이 투자제안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회사는 위의 회사와 다른 가치 평가를 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위 투자 계획서 D회사와 연계하여 자료를 보시지 말고 양식만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회사의 경우 "주당 본질가치"가 3,322원(액면가 100원)으로 33배수로 높게 산정되었습니다. 이 배수를 기준으로 투자제안을 한 것이 아니고, 투자제안(1)투자 계획서 은 가치 평가액의 50%, 투자제안(2)는 가치 평가액의 60%를 반영한 두가지 (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투자 계획서
벤처캐피탈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벨류를 산정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벨류 산정 방법은 "Peer Group 분석 및 Valuation" 방법을 선호 합니다. 즉 우리 회사 사업과 비슷한 상장사 비교 그룹을 만들고 PER(Price Earning Ratio) 즉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비교 그룹의 52주 평균 PER를 기준으로 일정 할인율을 적용한 PER를 회사의 투자금 회수시 적용 PER로 하여 회수 방안과 예상 수익률을 산정합니다.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투자 유치를 할 경우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 이는 벤처캐피탈의 고민입니다. 위에서는 간단하게 2022년도 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물론 Exit 방안은 투자시에 어떤 방법으로 투자가 이루어 졌는가에 따라 Exit 방안도 달라지게 됩니다.
지분 투자가 아닌 전환사채 투자 계획서 투자 계획서 발행 방식이나 PF 방식으로 투자계약이 이루어 진다면 내용은 달라 지겠지만 그에 관계없이 IPO 전략으로 제안을 하시면 무방합니다.
간단하게 투자제안에 대한 목차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사업계획서 검토후 IR이 끝났다면 투자 여부가 결정됩니다. 투자가 진행 된다면 이후에는 투자 담당자 즉 투자 심사역이 내부 투자 심의를 진행합니다. 이때에 작상하는 문서가 "투심보고서"입니다.
회사는 투자 계획서 투심보고서가 잘 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 하이라이트"나 "투자 리스크" 내용을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계시든 신규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다면 회사소개서 보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투자 계획서
연간 여객수용능력 250만명인 푸꾸옥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용 여객수가 370만명으로 수용능력을 초과, 확장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thanhnien.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IPP그룹(Imex Pan Pacific Group, IPPG)이 최남단 끼엔장성(Kien Giang) 푸꾸옥국제공항(Phu Quoc) 확장사업 투자계획서를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
17일 끼엔장성에 따르면 IPPG의 투자계획서는 교통운송부와 끼엔장성이 수립중인 ‘2050년 목표, 2021~2030년 푸꾸옥국제공항 확장계획’의 일환이다.
조나단 한 응웬(Jonathanh Hanh Nguyen) IPPG 회장은 푸꾸옥공항의 국제선터미널, 화물터미널, 화물창고, 활주로 등 공항의 인프라 전반에 대한 투자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제안에 앞서 IPPG는 냐짱(Nha Trang) 인근 깜란국제공항(Cam Ranh) 개량사업에 3조7350억동(1억633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안하고, 지난해 6월 화물전용 항공사인 IPP항공화물(IPP Air Cargo)을 설립해 화물항공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항공관련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공항에 대한 민간기업들의 투자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LCC(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은 쭈라이공항(Chu Lai), 깟비공항(Cat Bi), 뚜이호아공항(Tuy Hoa), 디엔비엔공항(Dien Bien)에 대한 투자 의사를 밝혔다.
그외 빈그룹(Vingroup)은 쭈라이공항에, FLC그룹은 동허이공항(Dong Hoi), T&T그룹은 꽝찌공항(Quang Tri)에 대한 투자를 당국에 제안했다.
베트남공항공사(ACV)가 운영하고 있는 푸꾸옥공항은 연간 여객수용능력이 250만명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용여객수가 370만명으로 이미 수요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확장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투자제안서 목차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받아야 하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투자제안서를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
투자제안서를 작성할 때는 첫째 ‘투자를 받고자 하는 사업의 정체성과 비전이 무엇인지’, 둘째 ‘이 제안서를 읽고 우리 사업의 정체성과 비전을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제안서의 포인트는 ‘핵심’과 ‘요약’입니다. 핵심적인 부분을 가장 먼저 말하십시오. 그리고 수백 건의 제안서를 마주할 투자자들을 고려하여, 가장 첫 페이지에 원페이지 요약본을 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제안서는 말 그대로 설득의 총체입니다. 제안 순서는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지만, 가장 포멀한 타입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1. 사업개요
어떤 사업인지를 간략하게 설명하며, 사업을 시작한 동기나 배경,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명합니다. 1~2페이지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상황분석과 문제의식
사업의 ‘사업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상황과 현재 나온 아이템 등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신사업의 경우 신문기사, 트렌드, 필요성을 2페이지 정도로 정리합니다. 사업의 가치를 드러내어 이 사업이 필요함을 비중 있게 다루는 설득의 단계임으로 팩트가 중요합니다.
3. 본사 제품 및 서비스
앞에서 언급한 문제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자사의 아이템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문제점 해결을 수치로 보여줄 수 있거나 이미지 자료로 보여줄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Services
4. 시장과 시장의 투자 계획서 변화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 시장 분석입니다. 국내 시장의 크기, 해외 시장의 크기, 자사가 공략해야 할 목표시장과 초기 타깃 시장까지 포함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출이 10억 정도인 기업은 목표 시장이 약 300억 ~ 1000억 정도면 적당하며, 스타트업의 경우 목표 시장이 1000억이 넘지 않는 것이 설득에 유리합니다.
5. 경쟁사 분석
경쟁사가 없다는 말은 시장 자체가 없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기에 반드시 경쟁사를 찾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독점’이나 ‘세계최초’라는 표현은 시장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가급적 삼가도록 합니다.
6. 자사 전략
시장 진입 전략,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 각종 사업에 필요한 전략을 넣는 부분입니다. 2~5페이지 정도로 작성합니다.
7. 투자유치 이용 및 용도
투자자금을 투자 계획서 어떻게 쓸 것인지 디테일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투자금 회수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투자한 비용이 사업진행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상황이나 기간에 다른 구체적인 자금 활용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