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
일목균형표(一目均衡表)란 주식 기술적 분석 방법의 차트 분석법 중 하나로 일본의 일목산인(一目山人)이라는 별명을 가진 호소다 고이치가 개발한 주가의 움직임을 5개의 의미 있는 선을 이용하여 주가를 예측하는 기법으로 시간 개념이 포함된 지표를 말한다.
개요 [ 편집 ]
일목균형표란 주식 기술적 분석 방법의 차트 분석법 중 하나로 일본의 일목산인(一目山人)이라는 별명을 가진 호소다 고이치(1898~1982)가 개발하여 1969년 신동전환선(新東轉煥線)란 이름으로 발표한 주가의 움직임을 5개의 의미 있는 선을 이용하여 주가를 예측하는 기법으로 시간 개념이 포함된 지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중소형주보단 종합주가지수나 대형주 같은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특징 [ 편집 ]
- 매수와 매도의 균형이 무너진 방향으로 가격이 움직인다는 생각에 근거한다. 또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추측하는 의미에서 시간을 중시하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후행성을 띄는 보조 지표와 달리 선행성 지표를 가지고 있다.
- 종가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이동평균선과 다르게 특정 기간의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을 내어 지표가 작성된다.
- MACD의 이동평균선은 지지 구간이나 저항 구간을 간단히 선으로만 보여주지만, 일목균형표에서는 면으로 보여줘 지지 구간과 저항 구간의 강약을 알 수 있다.
구성 요소 [ 편집 ]
- 기준선: (최근 26일간의 고점 + 최근 26일간의 저점)/2
- 전환선: (최근 9일간의 고점 + 최근 9일간의 저점)/2
- 선행스팬1: (당일 기준선 + 전환선)/2, 이 수치를 26일 후에 기입
- 선행스팬2: (최근 52일간의 고점 + 최근 52일간의 저점)/2, 이 수치를 26일 후에 기입
- 후행스팬: 당일 종가, 이 수치를 26일 전에 기입
- 구름대: 선행 스팬1과 선행 스팬 2 사이를 칠하면 형성되는 띠
해석 [ 편집 ]
매수 타이밍 [ 편집 ]
- 전환선은 기준선보다 최근 추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전환선이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면 '호전'이라고 하며 상승 추세로 전환 가능성이 높다. 이를 정배열된 상태로 보며 MACD에서의 골든크로스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상승 추세일 때 전환선과 기준선이 지지선 역할을 한다.
- 주가가 전환선, 기준선, 구름대 순서로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
- 26일 후 선행스팬1 값이 증가할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
-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를 상향돌파할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
-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보다 높으면서 거리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
-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보다 낮으면서 거리가 가장 멀어졌을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 [1]
매도 타이밍 [ 편집 ]
- 전환선이 기준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역전'이라고 하며 하락 추세로 전환 가능성이 높다. 이를 역배열된 상태로 보며 MACD에서의 데드크로스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하향 추세일 때 전환선과 기준선이 저항선 역할을 한다.
- 주가가 전환선, 기준선, 구름대 순서로 하향 이탈할 때 매도하는 것이 좋다.
- 26일 후 선행스팬1 값이 감소할 때 매도하는 것이 좋다.
-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를 일목균형 지표 하향이탈할 때 매도하는 것이 좋다.
-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보다 높으면서 거리가 가장 멀어졌을 때 매도하는 것이 좋다.
- 후행스팬이 과거 주가보다 낮으면서 거리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매도하는 것이 좋다. [1]
구름대 [ 편집 ]
선행스팬으로 형성된 구름대의 두께로 지지선과 저항선의 강약을 판단할 수 있다. 구름이 두꺼우면 강한 지지선의 역할을 해주고 반대로 강한 저항선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상승추세가 강한 종목은 주가 > 전환선 > 26일후 선행스팬1 > 기준선 > 26일 후 선행스팬2 > 금일 선행스팬1 > 금일 선행스팬2 의 순서로 위치한다. [1]
활용 [ 편집 ]
가격론 [ 편집 ]
N자형 상승을 기준으로 2차 상승 고점을 아는 방식이다. 기본 N 파동은 전고점, 전저점을 돌파해야 N 파동으로 인정된다.
- V 계산법 = 1차 고점 + 1차 고점 - 1차 저점. 내린 만큼 더 오른다.
B(150) + B(150) - C(130) = D(170)
- E 계산법 = 1차 고점 + 1차 고점 - 시작가(바닥). 오르고 내린 만큼 더 오른다.
B(150) + B(150) - A(100) = D(200)
- N 계산법 = 1차 고점 + 1차 저점 - 시작가(바닥). 오른 만큼 더 오른다.
B(150) + C(130) - A(100) = D(180)
이외에도 NT 계산법, 중간 계산법(P, Y 계산법) 등이 있으나 쓰이지 않는다. [1]
파동론 [ 편집 ]
일목균형표에서 파동의 기본형은 N형 파동으로 계단처럼 올랐다 눌린 뒤 다시 오르는 것이다. 엘리어트 파동과 다르게 파동의 개수가 정해져있지 않다. 파동을 있는 그대로 본 뒤에 총 몇 개인지에 따라 앞으로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약 5~9개의 파동이 발생하면 추세가 마무리되고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나 드물게 10개 이상의 파동이 나오기도 한다.
중간 파동을 계산하지 않는 큰 파동 중 특정 가격대를 기준으로 점점 확산하는 Y형 파동(S형 파동)과 점점 수렴하는 P형 파동이 있다. [1]
시간론 [ 편집 ]
봉의 개수를 세어 파동 계산과 함께 사용하여 변곡일을 예측할 수 있다. 단순 수치, 복합 수치, 대등 수치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 수치는 9, 17, 26으로 일목산인이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숫자이다. 복합 수치는 단순 수치를 조합한 수치로 33, 42, 65, 129, 172, 200~257을 기본으로 한다. 대등 수치는 기본 수치의 반복을 의미한다.
의미있는 숫자를 통해 변곡일을 예측한다. 기본 수치들이 중복되는 곳에서 변화될 힘이 커진다.
형보론 [ 편집 ]
일목균형표에서 형보론은 정해진 캔들패턴을 의미한다. 일봉의 양련, 음련을 통해 시세의 천장과 바닥을 식별할 수 있다. 짧은 양봉과 음봉이 반복되는 것을 양련과 음련이라고 하며 연속된 양봉 사이에 음봉이 낀 것을 불순동 양련, 연속된 음봉 사이에 양봉이 낀 것을 불순동 음련이라고 한다. 양련은 장기적인 상승 신호, 음련은 장기적인 하락 신호를 의미한다.
각주 [ 편집 ]
- ↑ 1.01.11.21.31.4 〈일목균형표〉, 《나무위키》
- ↑ 머니투데이, 〈시장의 중요한 변화일을 미리 알려주는 일목균형표〉, 《머니투데이》, 2011-08-29
참고자료 [ 편집 ]
- 〈일목균형표〉, 《위키백과》
- 〈일목균형표〉, 《나무위키》
- 머니투데이, 〈시장의 중요한 변화일을 미리 알려주는 일목균형표〉, 《머니투데이》, 2011-08-29
같이 보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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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 지표
[주식] 일목균형표를 보면 추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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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산인의 일목균형표를 아시나요!?
주식 투자를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종목과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시나요? 재무제표나 기업보고서를 통해 저평가된 좋은 기업을 찾아 투자할 수도 있고, 차트의 데이터를 활용해 적절한 매수 매도 타이밍을 가늠할 수도 있겠죠. 여기서 후자를 기술적 분석이라고 하는데요. 기술적 분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일목균형표입니다. 처음 일목균형표의 개념을 정립한 원전은 장장 4권에 달할 정도로, 일목균형표에 대해 깊게 설명하자면 정말 길어지지만, 이번에는 초보 투자자분들을 위해 일목균형표의 기본적인 개념과 활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목균형표는 주가의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최고가와 최소가를 이용해 나타낸 지표입니다. 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 후행스팬, 구름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간을 중요한 요소로 대입한 지표로서 주가의 기술적 분석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목균형표가 세상에 처음 발표된 것은 1935년, 일본에서입니다. 호소다 고이치라는 투자 전문가가 처음 선보였는데요. 호소다 고이치가 '일목산인'이란 필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목균형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 후행스팬, 구름대.
일목균형표를 이루는 요소는 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 후행스팬, 구름대까지 모두 5개가 있습니다.
전환선 은 9일간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더한 뒤 2로 나누어 평균을 낸 것입니다. 이동평균선 개념을 아신다면 9일간의 이동평균선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주가와 아주 가깝게 붙어있는 얇은 청록색 선으로 표시되었습니다.
기준선 은 전환선보다 긴데요.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26일간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더한 뒤 2로 나누어 평균을 낸 것입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어두운 회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행스팬 은 시간 개념의 대표적인 보조 지표입니다. 현재 기업의 주가를 26일 전으로, 즉 과거로 당겨놓은 것입니다. 위 그림에서는 짙은 연두색 선으로 표시되었네요.
선행스팬 은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로 나뉩니다. 선행스팬1은 전환선과 기준선을 평균 낸 값을 26일 앞으로, 즉 미래로 보내 놓은 값입니다. 선행스팬2는 52일간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더한 뒤 2로 나눈 평균값을 26일 앞으로 보내놓은 것입니다. 위 그림에서 선행스팬1은 주황색으로, 선행스팬2는 하늘색으로 그려졌습니다.
구름대 는 선행스팬1에서 선행스팬2를 뺀 값입니다. 선행스팬1이 더 커서 그 값이 +로 나올 경우 '양구름층'을 이룬다고 합니다. 반대로 선행스팬2가 더 커서 그 값이 -로 나올 경우 '음구름층'이 형성됐다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 주황색과 하늘색으로 칠해진 영역이 바로 구름대인데요. 주황색은 양구름층, 하늘색은 음구름층입니다.
일목균형표 설명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는 여러 지표를 단일 차트에 결합한 기술적 분석 방법입니다. 캔들 스틱 차트에서 잠재적인 지지 구간과 저항 구간을 파악하기 위한 거래 도구로 사용됩니다. 또한 예측 도구로도 사용되는데, 많은 거래자들이 향후 추세와 시장 모멘텀을 예상하고자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일목균형표는 1930년대 말 일본의 언론인 고이치 호사다(Goichi Hosada)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혁신적인 거래 전략은 수십 년간의 연구와 기술적 개선이 진행된 뒤인 1969년에나 발표되었습니다. 호사다는 이를 “한눈에 균형 잡힌 차트를 본다"는 뜻의 일본어인 이치모쿠 킨코 효(Ichimoku Kinko Hyo)라 이름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나요?
일목균형표 시스템은 선행 및 후행 지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표시하며, 차트는 다음 다섯 개의 선으로 구성됩니다.
전환선 (Tenkan-sen): 9단위 기간 이동 평균
기준선 (Kijun-sen): 26단위 기간 이동 평균
선행 스팬 A (Senkou Span A): 향후 26단위 기간 전환선과 기준선의 예상 이동 평균
선행 스팬 B (Senkou Span B): 향후 52단위 기간 동안 예상 이동 평균 중 26단위 기간
후행 스팬 (Chikou Span): 과거 26단위 기간 동안 현재 기간 종가
선행 스팬 A (3)와 선행 스팬 B (4) 사이의 공간은 일목균형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구름(Kumo)을 생성하는 곳입니다. 향후 26단위 기간 동안 예측된 두 선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에 선행 지표로 간주됩니다. 반면, 후행 스팬 (5)은 과거 26단위 기간 동안의 후행 지표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름은 녹색 또는 적색으로 표시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녹색 구름은 선행 스팬 A (녹색 구름 선)이 선행 스팬 B (적색 구름 선)보다 높을 때 생성됩니다. 마찬가지로, 일목균형 지표 적색 구름은 반대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다른 지표들과 다르게 일목균형표 전략에서 사용하는 이동 평균은 캔들의 종가에 기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에, 해당 기간 동안의 고점과 저점 기록에 기반해 평균을 계산합니다 (고-저 평균).
예를 들어, 9일 전환선의 표준 방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환선 = (9일 고점 + 9일 저점)2
일목균형표 설정
30여년이 넘는 연구와 실험 끝에, 고이치 호사다는 (9, 26, 52) 설정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시 일본의 비즈니스 스케줄에는 토요일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따라서 9라는 숫자는 한 주와 그의 절반 (6+3)을 의미합니다. 26과 52는 각각 한 달과 두 달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대부분의 거래 상황에서 선호되는 것이지만, 증권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다양한 전략에 맞춰 이를 매번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주 7일 24시간 시장 상황을 반영해 거래자들은 (9, 26, 52)에서 (10, 30, 60)으로 일목균형표를 조정하곤 합니다. 일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짜 시그널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해 (20, 60, 120)으로 설정하기도 합니다.일목균형 지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이 효율적인 설정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진행 중입니다. 일부는 이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하지만, 다른 이들은 표준 설정을 저버리는 것은 시스템 균형을 깨뜨릴 수 있으며 상당히 많은 유효하지 않은 시그널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차트 분석하기
일목균형표 거래 시그널
일목균형표의 여러 요소 때문에 이는 다양한 종류의 시그널을 생산합니다. 우리는 이를 모멘텀과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멘텀 시그널: 시장 가격, 기준선, 전환선의 관계에 따라 생성됩니다. 상승 모멘텀 시그널은 전환선과 시장 가격 중 하나 혹은 전부가 기준선보다 높을 때 생성됩니다. 하락 모멘텀 시그널은 전환선과 시장 가격 중 하나 혹은 전부가 기준선보다 낮을 때 생성됩니다. 전환선(Tenkan-sen)과 기준선(Kijun-sen)의 교차는 TK 교차라 합니다.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 구름의 색과 구름과 관련된 시장 가격 위치에 따라 생성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구름의 색은 선행 스팬 A와 B의 차이를 반영합니다.
간단히 말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구름 위에 있게 된다면, 자산은 상승 추세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반대로 구름 아래에서 가격이 움직인다면 하락 추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가격이 구름 안에서 옆으로 움직인다면 횡보 혹은 중립 추세라 간주될 수 있습니다.
후행 스팬(Chikou Span)은 거래자가 잠재적 추세를 발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이는 가격 움직임 강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시장가 위에서 움직일 경우 상승 추세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아래에서 움직일 경우 하락 추세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후행 스팬은 독립적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일목균형표의 다른 요소와 함께 사용됩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 가격이 기준선보다 위(상승) 또는 아래(하락)에서 움직일 경우
TK 교차: 전환선이 기준선보다 위(상승) 또는 아래(하락)에서 움직일 경우
시장 가격이 구름 위(상승) 또는 아래(하락)에서 움직일 경우
구름의 색이 적색에서 녹색(상승) 또는 녹색에서 적색(하락)으로 바뀔 경우
후행 스팬이 시장 가격보다 높거나(상승) 낮을(하락) 경우
지지선과 저항선
일목균형표 차트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확인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행 스팬 A(녹색 구름 선)는 상승 추세에서 지지선으로, 하락 추세에서는 저항선이 됩니다. 두 경우 모두, 캔들스틱은 선행 스팬 A에 가깝게 이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격이 구름 안으로 들어가면 선행 스팬 B가 지지/저항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두 선행 지표는 모두 향후 26 기간 동안 표시되기 때문에, 거래자는 이를 통해 지지 구간과 저항 구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그널 강도
일목균형표에 의해서 생성되는 시그널의 강도는 보다 큰 추세를 따르는지에 따라 좌우됩니다. 보다 크고 명확한 추세에서 비롯되는 시그널은 지배적인 추세에 반해 짧게 나타나는 시그널보다 언제나 우위에 있습니다.
즉, 상승 시그널에 상승 추세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그널이 생성될 때마다 구름의 일목균형 지표 색과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량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일목균형표는 보다 짧은 단위 기간(일중 차트)에서 사용하게 되면 부정확하고 잘못된 신호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다 긴 단위 기간(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모멘텀과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이 생성됩니다.
고이치 호사다는 30년이 넘게 자신의 삶을 바쳐 일목균형표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듬었으며, 이는 오늘날 전 세계 수백만 거래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차트 작성 방법으로 일목균형표는 시장 추세와 모멘텀을 식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선행 스팬은 차트 분석가로 하여금 아직 테스트 되지 않은 잠재적인 지지선과 저항선을 보다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차트가 무척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다른 기술적 분석(예를 들면 추세선 긋기)처럼 주관적인 사용자의 개입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일목균형표 설정에 대해서는 아직 논쟁이 진행 중이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전략입니다.
다른 지표와 마찬가지로 일목균형표는 추세를 확인하고 거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기술과 함께 사용되어야 합니다. 차트에 쏟아지는 수 많은 정보들이 초보자에게는 버거울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일목균형표를 두고 씨름하기 보다 기초적인 지표에 먼저 익숙해 지는 것이 좋습니다.
일목균형표 보는법 (개념부터 활용까지)
일목균형표 보는법
일목균형표란?
- 지금의 주가 추세가 어느 시점에서 변동될 것인가를, 확인하면서 향후 주가를 예측하는 분석기법 이다. 다른 기법과 다른 점은, 미래 주가 예측에 시간 개념을 적용 한다는 점이다. 즉, 여타 분석기법은 주가 또는 주가와 거래량으로 분석한다면, 일목균형표는 시간 개념을 적용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주가 추세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변한다)
- 일목균형표 이론을 만든, 이치모쿠 산진은 과거 수많은 시세 파동을 분석한 일목균형 지표 결과, 한 추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추세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까지, 기본적으로 일정한 수열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일봉 차트에서 오늘 상승추세가 시작되었으면, 9일 혹은 17일 후에는 하락세로 바뀌든가, 아니면 급등세로 바뀌는 변화가 온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 주봉의 경우, 만약 첫번째 주에 주가가 하락했다면, 9주 혹은 17주 후에는 새로운 추세, 즉 상승으로 전환되던가 아니면 급락세가 나타난다는 일목균형 지표 것이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이치모쿠는 주가 변곡점이 되는 수열로 '9(1절), 17(2절), 26(3절=1기), 33, 52, 76(3기=1 순), 129, 172, 226(3 순=1 환). '을 제시하고 이를 기본수치라 한다.
- 기본 수치에서 시간단위 '절'은 일에 해당하고, '기'는 월에 해당, '순'은 분기, '환'은 년에 해당하는 기간단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수치 외에도, 주가가 상승하는데 걸린 시간과 하락하는데 걸린 시간이 같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대등수치 라 했다. 예를 들어, 주가 상승이 2개월 지속됐다면, 하락하는 기간도 상승기간에 비례해서 2개월 소요된다는 것이다.
일목균형표의 작성 원리
- 5개의 선과 2종류의 구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5개의 선은, 전환선, 기준선, 후행스팬, 선행스팬 1, 선행스팬 2 를 말하고, 구름층은 양운과 음운 을 말한다.
1. 전환선
- 최근 9일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간값을 연결해서 만든 선.
- 9일간의 시세 균형을 나타내는 선이므로, 일봉 차트에서 10일 이동평균선과 비슷하다.
2. 기준선
- 최근 26일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간값을 연결해서 만든 선.
- 20일 이동평균선이 장 · 단기 추세선의 중심선이듯, 일목균형표에 있어서, 기준선은 시세의 방향을 알려주는 중심 추세선이다.
3. 후행스팬
- 현재의 주가를 26일 후행시켜 연결한 선. 현재의 종가를 기준으로 26일 후행해서 그린 것이다. 후행스팬으로 한 달 전의 주가와 현재의 주가를 비교해 볼 수 있다.
4. 선행스팬 1
- 전환선과 기준선의 중간값을 26일 앞으로 선행해서 그린 선.
5. 선행스팬 2
- 52일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간값을 계산해서, 26일 선행하여 그린 선.
- 선행스팬은 과거의 주가 움직임이 미래 주가 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만든 선 으로, 두 개의 선으로 나눠진다. 선행스팬 1은 전환선과 기준선의 중간값으로, 기준선보다는 빠르게 움직이지만, 전환선보다는 느리게 움직 인다. 그리고 26일 앞쪽에 그려지기 때문에, 추세에 대한 민감도는 다소 둔화된다.
- 선행스팬 2는 52일간 가격의 중간치로, 26일 선행해서 그려지므로, 선행스팬 1보다 시세 변화에 따른 민감도가 더 떨어진다.
6. 구름층 (양운과 음운)
- 선행스팬 1과 선행스팬 2 사이에 생기는 간격을 색칠해서 그린다. 선행스팬 1이 선행스팬 2 위에 있을 때는, '양운' 이라 하고 붉은색으로 나타내며, 선행스팬 1이 선행스팬 2 아래에 있을 때는 '음운'이라 하고, 파란색 으로 나타낸다.
- 선행스팬 원리에 입각해서 보면, 선행스팬 1이 선행스팬 2보다 주가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양운일 경우,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고, 음운일 경우에는 하락 추세에 있다고 본다.
일목균형표의 원리 요약
1. 전환선: 9일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간값
2. 기준선: 26일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간값
3. 후행스팬: 현재가를 26일 후행
4. 선행스팬 1: 전환선과 기준선의 중간값으로 26일 선행
5. 선행스팬 2: 52일간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간값
6. 구름층: 선행스팬 1과 선행스팬 2 사이의 구간
선행스팬 1 > 선행스팬 2 -> 양운
선행스팬 1 < 선행스팬 2 ->음운
일목균형표 이용한 매매 4가지
1. 기준선을 이용
- 기준선은 주가 추세의 기준이 되는 선 으로, 기준선이 상승추세이면 강세 국면이므로, 매도는 자제하고 매수 관점에서 주가를 봐야 한다. 기준선이 하락 추세이면, 약세 국면이므로 매수는 자제하고, 매도 관점에서 주가를 봐야 한다.
2. 전환선과 기준선을 이용
1) 전환선(9일)은 단기 이동평균선으로, 기준선(26일)은 중기 이동평균선으로 간주해서 활용한다. 위에서부터, 주가 -> 전환선 -> 기준선 순서로 배열되어 있으면 상승국면으로 나타내고, 반대로 기준선 -> 전환선 -> 주가 순서이면 하락국면을 나타낸다.
- 단, 기준선이 상승추세를 계속하는 때는 주가나 전환선이 일시 하락하더라도, 매도를 보류하고, 또 기준선이 하락 추세일 때는 주가나 전환선이 일시 상승하더라도, 매수는 유보하는 게 좋다. 일시적인 속임수 주가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부터) 후행스팬 -> 주가 -> 전환선 -> 기준선 -> 구름층(양운) 순이면, 정배열 상태로 주가는 강세 국면
(위에서부터) 구름층(음운) -> 기준선 -> 전환선 -> 주가 -> 후행스팬 순이면, 역배열 상태로 주가는 약세 국면
2) 주가가 전환선을 상향 돌파하거나, 전환선이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면 골든크로스로 매수시점이고, 주가가 전환선을 하향 돌파하거나, 전환선이 기준선을 하향 돌파하면, 데드크로스가 돼서 매도시점 이다.
3. 후행스팬을 이용
- 기준선이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을 때, 후행스팬이 주가를 상향 돌파하면 매수 신호로 보고, 하향 돌파하면 매도 신호로 본다. 그러나 후행스팬이 상향 돌파하지 못하고, 재차 반락할 경우, 주가 하락세가 더욱 강력해질 경우가 있다.
4. 구름층을 이용
- 구름층은 선행스팬 1과 선행스팬 2의 구간으로, 중장기 대세의 흐름 을 나타낸다.
1) 구름층을 구성하는 두 개의 선, 즉 선행스팬 1과 선행스팬 2는 향후 주가 방향을 예고한다.
2) 구름층의 색상은 주가가 강세 국면에 있는가, 아니면 약세 국면에 있는가를 나타낸다.
3) 구름층이 주가 아래에 있으면, 지지선의 역할을 하고, 구름층이 주가 위에 있으면 저항선의 역할을 한다.
주가가 구름층을 뚫고 내려가면, 지지선이 무너진 것으로,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가가 구름층을 뚫고 올라가면 저항선이 깨어진 것으로,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
4) 구름층의 두께는 지지나 저항의 크기를 나타낸다.
5) 구름의 색깔이 바뀔 때는, 주가의 추세도 바뀐다고 본다.
일목균형표는 MACD 지표와 같이 사용
- 일목균형표, MACD, 스토캐스틱과 함께 광의의 모멘텀 지표라고 할 수 있지만, 시간의 주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표와 차이가 있다. 모두 빠르고 정확한 투자판단을 위해 매우 유용한 지표라는 건 분명하지만, 어느 지표라도 한 가지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스토캐스틱과, 일목균형표, MACD와 같이 사용하는 게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 이다.
- 보조지표로 매수 · 매도에 대한 투자 결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주문을 낼 때는, 30분 봉, 15분 봉, 5분 봉을 활용한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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