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분석 수치를 사용한 지표가없는 외환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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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이노파크 전경/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이 타 지역과의 소비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서울보다는 경기와의 소비 적자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이 지난 15일 개최한 에서 인천발전연구원의 조승헌 연구위원은 2012년 인천시민의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10조 원의 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인천의 서울과 경기지역에서의 소비는, 전체소비에서 타 지역 소비가 차지하는 역외소비율이 46.85%로, 16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홈쇼핑, 금융, 보험같이 모든 거래가 일괄적으로 본사로 통합되는 경우를 제외할 경우, 인천시민의 카드 사용액 중 15.73%가 경기지역, 14.88%가 서울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다 경기지역에서의 소비가 높은 것은 서울과 근접한 경기, 강원, 충남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특이한 현상이다.

인천이 경기지역과의 관계에 있어 소비적자 규모가 큰 업종은 대인서비스 및 용역업체, 할인점, 주유소 등이며, 그 규모는 연간 1조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반대로 인천의 흑자업종은 면세점, 농축수산물, 패션잡화 등으로 전체 흑자는 1천 8백 원 정도로 추산되었다.

한편, 토론사회를 맡은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자문관은 지역단위에서 소비에 대한 실증자료와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시민들이 체감하는 소비정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장원창 인하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부평이나 검단지역을 대상으로 인접 경기지역에서의 소비 실태조사와 주말과 주중의 소비를 구분하여 수도권 통근자의 역할을 분석할 것을 제안하였다.

윤영훈 한국은행 인천본부 기획조사팀장은 수도권 교통시설이 인천의 역외유출에서 중요 요인임을 강조하였다.

김성숙 인천녹색소비연대 상임이사는 신용카드 사용현황을 연령별, 카드회사별로 심층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며,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지역소비운동을 역외소비 개선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한편, 두 번째 발표로 나선 통계청의 김대유 사무관은 통계청이 2014년 완료를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소비동향지표를 소개하면서, 지역단위에서 소비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확보되어야 투자가 가능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대상, 소재·바이오 사업 강화해 100년 미래 내다본다

대상 이노파크 전경/대상

대상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품브랜드 '청정원'과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으로 식품 사업을 펼쳐온 대상은 대체육 구매 수요가 늘자 배양육 사업에 뛰어들었다.대상은 지난해 6월 '엑셀세라퓨틱스'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해 8월에는 배양육 전문업체 '스페이스에프'의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대상은 두 회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배양육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배양육은 동물 세포를 배지에 배양해 별도의 사육이나 도축 과정없이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식물성 대체육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기의 식감과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도축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동물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는 2030년 배양육 시장 규모가 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육류 소비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식물성 대체육 제품의 완성도도 높인다. 식품연구소 내에 전문팀을 구성한 대상은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 소재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 기존 고기의 질감을 구현하고, 육즙과 풍미까지 고려한 연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체육 소재 외에 라이신,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의 소재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은 지난해 8월 중국 라이신 생산 판매 업체 청푸그룹 지분 32.87%를 26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금은 전액 현금으로 집행되며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12월 31일이다. 청푸그룹은 사료첨가제용 아미노산 제조기업으로 기술 분석 수치를 사용한 지표가없는 외환 전략 라이신과 아니라 트레오닌, 사료첨가제용 비타민 B2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상 CI

앞서 대상은 2018년 라이신 사업 확장을 위해 이 회사와 1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이신은 닭, 돼지 등 가축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사료에 첨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대상은 청푸그룹 기술 분석 수치를 사용한 지표가없는 외환 전략 지분 취득을 통해 중국 내 제조기반을 마련하고 아미노산 사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화이트 바이오(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제조) 사업도 강화한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400억원을 투자해 SKC, LX인터내셔널과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생산·판매 합작회사 '에코밴스'를 설립을 발표했다.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따라 세계 PBAT 시장 규모는 약 25만 톤에서 2024년 약 50만 톤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의료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기술 분석 수치를 사용한 지표가없는 외환 전략 7월 '대상셀진'을 신규 설립했다.

대상셀진은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인 클로렐라 기반의 의료용 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식품 분야(바이오·소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신성장동력 육성은 물론, 기존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연구소 '이노파크'를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대상은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노파크는 전체면적 약 3만5000㎡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노파크에는 청정원, 종가집 등 제품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식품 연구소와 김치 기술 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식품안전센터가 들어섰다. 생명공학 기술을 융합해 식품, 사료 등 소재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분당 연구소와 바이오 연구소,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연구를 담당하는 건강연구소도 마련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기술 분석 수치를 사용한 지표가없는 외환 전략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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