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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

Aditya Pa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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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대신 샤오미·지리차…中에 기댄 러시아, 위안거래 40배↑

메이드인 차이나가 러시아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러 제재와 해외 브랜드 철수로 공백이 생긴 틈을 타 중국 브랜드들이 현지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BBNews=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BBNews=뉴스1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산 자동차, TV, 스마트폰이 러시아에서 한국과 독일산 제품을 대체하면서 러시아 시장이 중국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대러 제재나 러시아 시장 보이콧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역시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만큼 중국산 제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러시아 최고의 외환 거래 플랫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전쟁 여파로 지난해 대비 판매가 75% 급감했지만 중국의 장성자동차와 지리자동차는 7월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 분석기관 아프토스타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러시아의 수입차 가운데 81%는 중국산 자동차였다. 1분기 28%에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르노, 폭스바겐 등 유럽 브랜드의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현대·기아차 역시 현지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재고 부족 영향으로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제품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삼성과 애플이 러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면서 올해 2분기 샤오미가 삼성을 꺾고 현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병행 수입을 통해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정가보다 비싸고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입을 꺼린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오존의 알렉세이 자이체프 이동통신 담당자는 "중국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TV 시장에선 삼성, LG, 소니 등이 러시아 시장에 제품 출고를 중단한 뒤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산 TV 수요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얼의 경우 올해 1~5월 러시아 시장의 매출이 10배 증가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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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의 경제 중심축은 점점 더 중국으로 기울고 있다. 침공 전인 지난해에도 러시아는 전체 수입의 4분의 1을 중국에서 들여올 만큼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선택권이 좁아지면서 러시아는 그 어느 때보다 중국에 크게 기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러시아의 중국산 제품 수입액은 67억달러(약 9조330억원)를 기록,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모스크바 소재 싱크탱크인 전략연구센터(CSR)의 보리스 코페이킨 애널리스트는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제재를 피해 어떻게 러시아에 물건을 수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는 점점 더 강화될 것이고 올해 말엔 중국산 제품들끼리 경쟁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러시아의 핵심 무역 파트너가 되면서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만 40배 넘게 증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씨티그룹의 이반 차카로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 거래가 전통적인 외환 거래를 점령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 재무부는 대러 제재로 국부펀드의 달러, 유로화 매입이 금지되자 중국 위안화, 인도 루피, 튀르키예 리라 등 우호국 통화를 사들여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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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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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권거래소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침체 공포 더 커졌다…투자자들 58%가 향후 12개월 내 침체 예상

      - 투자자들의 경기침체 공포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8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대상 조사에서 앞으로 12개월 사이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이들은 58%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조사의 47%보다 높아진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내년에 물가 상승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88%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日 닛케이 29,000선 넘어 상승 출발

      - 17일 오전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45.22포인트(0.85%) 오른 29,114.1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7.83포인트(0.90%) 오른 1,999.79포인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소매업종의 강한 실적을 나타내며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美 7월 소매판매 지표에서 읽어야 할 내용은

      - 미국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7월 소매판매 동향이 발표된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소비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전문가들은 7월 들어 전월 대비 소매판매는 둔화할 것이라면서도 전년 대비로는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큰 폭의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미국의 소비는 견조한 고용에 힘입어 여전히 탄탄할 것이라면서 아마존 프라임 데이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는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CS "애플, 최고의 선택…주가 201달러까지 오를 것"

      - 크레디트스위스(CS)는 애플 주식이 기술 하드웨어 부문 최고의 선택(top pick)이며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애플 주식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조정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CS는 "애플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광범위한 판매 수익은 여름 랠리가 끝난 뒤에도 주가를 건강하게 오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 "증시 바닥 확인하려면 美 10년 금리 고점 찍어야"

      - 골드만삭스는 통화정책 전환기의 증시 저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고점을 찍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은 "과거 사례에서 얻은 교훈은 10년물 금리의 정점이 상대적으로 긴밀하게 증시 저점을 선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지난 6월 저점 3,670선이 진짜 저점이 되기 위해서는 6월 중순의 10년물 금리 최고의 외환 거래 플랫폼 3.47%가 고점이었어야 한다"며 "과거 증시 저점 사례대로 금리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려면 10년물 금리는 1.57~2.57%까지 내려갔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부크바 "경기 침체, 벗어날 방법이 없다"

      - 블리클리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주택과 제조업 부문의 침체가 경제의 다른 부분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부크바 CIO는 "사람들은 이런 경기 침체와 그에 따른 기업 수익과 이익률의 파급력을 충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美 전문가 "연준, 긴축 브레이크 근처도 안 갔다"

      - 미국계 자산운용사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수석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과 관련, "브레이크의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페르난데스 수석 전략가는 16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이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비둘기 성향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잉 재고 '몸살' 월마트, 이례적 수십억달러 주문 취소 발표

      - 월마트(NYS:WMT)가 16일(미국시간) 점포의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급업체로부터 수십억달러의 주문을 취소하는 이례적인 조처를 취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애널리스트와 매장 관리자들은 모두 이번 조처가 유통업체로서는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데이터 리테일의 닐 손더스 매니징디렉터는 월마트가 이런 규모로 주문을 취소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레이머 "연준 연착륙 성공 기대는 섣부르다…랠리 쫓는 것 위험해"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다는 믿음은 섣부른 것이라고 CNBC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진단했다. 16일(미국시간) 크레이머는 방송에 출연해 "좋을 때만 강세론자가 되는 이들은 두 달 전만 해도 우리가 심각한 침체로 향해가고 있다고 모두 믿었다. 이제는 너무 빠르게 연착륙을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워치·맥북, 베트남서 첫 생산…탈중국 주시

      - 애플의 중국 공급업체인 입신정밀과 아이폰 조립업체인 폭스콘이 북부 베트남 최고의 외환 거래 플랫폼 지역에서 애플워치의 시생산을 시작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애플이 중국 이외 지역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애플워치와 맥북을 처음으로 생산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호주 2분기 임금 상승률 예상 하회…호주달러, 0.4% 안팎 하락(상보)

      - 호주의 지난 2분기 임금 상승률이 거의 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물가 상승률도 크게 하회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 가격지수는 전분기대비 0.7%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8% 증가를 예상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6% 올랐다. 1분기의 2.4% 상승보다는 높아졌지만 예상치 2.7% 증가에는 못 미쳤다. 민간부문의 임금은 2.7% 올랐으며, 공공부문은 2.4% 상승했다.

      ▲'닥터둠' 루비니 "연준 피벗 기대는 망상"

      -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태세 전환), 즉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망상적'이라고 비판했다.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현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美 집 매매 취소 잇따라…주택 시장 냉각 신호

      - 최근 미국에서 주택 매매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최고의 외환 거래 플랫폼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 시장이 빠르게 냉각될 조짐을 보이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팅 업체 존 번스 부동산 컨설팅(JBREC)은 지난달 주택 구매 계약 취소율이 1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인 지난해 7월의 7.5%, 3개월 전인 올해 4월 8% 등에 비해 두 배 넘게 급등했다.

      ▲美 10년물 금리, 7월 FOMC 의사록 앞두고 상승 지속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49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28bp 상승한 2.8150%를 나타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2535%로 1.28bp 올랐고, 30년물 국채 금리는 3.0948%로 0.29bp 높아졌다.

      ▲뉴질랜드 2분기 산출 PPI 전기비 2.4%↑(상보)

      - 뉴질랜드 통계청은 17일 2분기 산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분기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투입 PPI는 전기 대비 3.1% 상승했다. 산출 PPI 및 투입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업종은 건설, 전력 및 가스 공급 등이었다. 농업지출가격지수(FEPI)는 전분기 대비 4.8% 상승했고 자본재가격지수(CGPI)는 3.7% 올랐다.

      ▲美 정크본드도 '활짝'…1996년 이후 가장 빠른 반등

      - 미국의 투기등급 회사채가 최근 몇 주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만 리비안 프리드슨 어드바이저스의 마틴 프리드슨 최고투자책임자(CIO)에 따르면 무위험인 미국 국채와 정크본드 간의 스프레드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1일 약 1.2개월 만에 600bp에서 425bp로 줄었다.

      ▲日 7월 무역수지 1조4천368억엔 적자…12개월째 적자 행진(상보)

      - 일본이 12개월 연속 무역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7월 무역수지는 1조 4천368억엔(13조9천944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조4천억 엔 적자였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예상치 18.2% 증가를 웃돌았다.

      ▲日 6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0.9%↑…예상치 하회(상보)

      - 일본의 기업 설비 투자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다우존스가 17일 보도했다. 일본 내무부은 지난 6월 핵심 기계류 수주가 전월 대비 0.9% 증가한 9천170억 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3% 증가였다. 6월 핵심 기계류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증가했다.

      ▲S&P500선물, 방향성 탐색하며 보합권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0.07% 내린 4,304.75를,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0.13% 하락한 13,640.75를 각각 기록했다. 간밤 미국증시는 월마트, 홈디포 등 주요 소매기업 실적 발표 등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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