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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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의 캔들 차트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은 주식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일단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 중 어떤 것이 중요할까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은 ‘둘다 중요하다’라는 것이다.

기본적분석은 거시적인 상황, 업계 동향, 기업의 사업과 재무 등을 분석하여 저평가 되는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고, 기술적분석은 투자자심리에 근거하여 차트와 거래량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좀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과 증권맨들은 기술적분석보다는 기본적분석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기본적분석 80~90% 비중, 기술적분석 10~20% 비중으로 분석을 하는데, 이들이 기본적분석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수치로 정량화시켜 데이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량화된 데이터로 미래가치를 산정하면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지 고평가 되어 있는지 충분히 알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소위 ‘개미’라고 불리는 일반투자자들은 기본적분석보다는 기술적분석에 초점을 더 맞춘다. 이들이 기술적분석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딴거 없다. 그냥 기본적분석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증권맨과는 반대로 기술적분석 80~90%, 기본적분석 10~20%으로 분석을 한다. 그 회사가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 업계의 상황이 어떤지 기본적인 분석만 해도 평타는 치는데, 이런거 분석할 시간도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귀찮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본적분석만을 중시하는 증권맨들이나 기술적분석을 중시하는 개미들이나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분석들을 인체로 따지자면 기본적분석은 ‘뼈’, 기술적분석은 ‘살’이라고 볼 수 있다. 뼈가 있어도 살이 붙지 않으면 건강하지 않고, 살이 있어도 뼈가 없으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그냥 가죽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의 비율은 1:1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분석이 주식투자에서 짱이라면, 최고의 실적을 낸 기업들 (LG디스플레이 등)의 주가들은 왜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않았을까. 또한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날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도 있다. 삼성전자도 2017년 4분기 최고 실적을 발표했지만, 그 날 주가가 폭발적으로 하락한 것이 그 사례이다.

기본적분석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분석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장기적이라고 하면 2~5년 이상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기술적분석으로도 무조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분석으로만 투자한다면 하루하루 대응을 해야하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식이 될 수도 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안녕하세요. 주식에 관심있는 남자입니다. 주식투자를 꽃이라고들 합니다. 그만큼 주식은 투자자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그래서 시중엔 주식투자기법에 관한 수백가지의 이론과 서적이 존재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이론들은 앞으로도 쭈~욱 포스팅해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중 주식투자 이론의 가장 기본이라고 평가받는 2가지 분석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은 매출을 통해 이익을 내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기업은 매출액과 이익이 많이 날 수록 그 가치가 올라갑니다. 주식 가격 역시 회사의 가치에 맞추어 올라간다는 것이 기본적 분석의 핵심 명제입니다.

회사의 가치는 대표적으로 재무제표를 통해 파악할 수있습니다. 그 회사의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ps) 등을 따져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있죠. 그리고 기업의 부채, 유보율 등을 통해 기업의 재정건전성을 파악하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분석하여 기업의 성장성을 파악할 수있습니다.

재무제표 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의 통계자료, 산업자료, 환율 등 계량적 자료들은 모두 기본적분석의 대상이 될 수있습니다. 비계량적 자료인 경제정책, 기업대표의 성향 등도 따져보아야할 중요한 정보들입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 회사에 투자해야겠다. 라고 결정하셨다면 , 여러분은 주식의 기본적분석을 통해 투자결정을 내리신 것입니다. 워렌버핏이 대표적인 기본적분석 투자자입니다.

다만, 이 투자 방법은 몇가지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주요 한계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분석의 핵심은 바로 재무제표입니다만, 사실 이 재무제표는 1년에 4번밖에 공개가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이 3개월 사이에 회사 재무상태가 어떻게 변할지는 핵심 관계자가 아닌 이상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장 큰 한계점은 바로 주가가 언제 내재가치에 수렴하는가입니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은 이론적으로 내재가치에 수렴하기야 하겠지만, 그 기간이 길면 10년 이상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실 기본적분석은 단기투자자들에게는 그다지 메리트있는 분석 방법은 아닙니다.

또한 작정하고 기업이 재무제표를 속인다면, 재무제표만 보고 투자한 사람들을 큰 손실을 볼 수 도 있습니다. 회계학을 전공했으면 모를까.. 일반사람들의 지식으로는 이회사가 분식회계를 하고 있는지는 거의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분석은 아직까지도 대표적인 주식분석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주가가 내제가치에 수렴한다는 것은 변함없는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분석이 재무제표 등 기업가치 위주로 분석한다면, 기술적분석은 주로 차트를 보고 분석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차트에서 이동평균선의 배열, 볼린저밴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등의 추세선 지표들과 외인/기관의 거래량 등을 파악한후, 이를 바탕으로 해당 차트의 지지와 저항, 돌파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이탈 등을 파악하게됩니다.

사실 개인투자자들은 기본적분석보다는 이 기술적분석을 더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왜냐면, 기술적분석은 단기간에 큰 수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수급이 많이몰리기때문입니다. 단기간에 큰수익을 줄수 있는만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고 계셔야합니다.

주요 분석자료는 차트이지만, 종목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이슈나 테마 등을 분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슈가 되는 종목들은 거래량이 많아져서 기술적분석에 더 용이하기 때문이죠. 다만 작전세력이나 주요 기상 등에 의해 주가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변동할 수 있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우리는 저번 포스팅에서 투자할 주식을 선택하는 방법론인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기본적 분석은 회사가 튼튼한지를, 기술적 분석은 회사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초점을 둔 분석방법이라는 것이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술적 분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차트에 대해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차트는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수치의 움직임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하는 방법 중 하나죠.

꺾은 선 그래프

위의 꺾은 선 그래프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차트의 한 종류입니다. 아마 초등 수학 시간에 다들 접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는 시간의 움직임에 따른 수치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같이 한번 후루룩 훑어봅시다. 빨간 박스로 표시된 2020-12-01부터 2021-01-07까지 차트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죠? 그 기간 동안 수치가 계속 올랐구나~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0-103-120-117-155 이런 식으로 적어뒀다면 오르는 폭이 다른 기간과 비교해서 얼마나 컸는지, 지속적으로 오른 건지 한눈에 확인하기 쉽지 않았겠죠. 때문에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게 가장 핵심인 기술적 분석에서는 주가의 움직임을 이처럼 차트로서 확인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선 그래프를 사용하기도 하죠.

삼성전자 주가의 선 차트 (출처 : 네이버 금융)

하지만 역시 가장 많이들 들어보시고 실제로도 사용중인 주가 차트는 캔들차트일 것입니다.

삼성전자 주가의 캔들 차트

아마 이 글을 읽고 있으신 여러분은 바로 위의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거겠죠? 저 빨간색, 파란색 박스는 무엇이며 위로 줄이 긴 것도 있고 아래로 긴 것도 있고 정신이 없을 겁니다. 저 아이들이 바로 캔들입니다. 양초처럼 생겼다고 캔들이죠. 우선 저 캔들을 만드는 방법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은 4가지의 특정 가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격들은 각각 그 특징에 맞게 시가, 종가, 고가, 저가라고 불립니다. 아래에서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주식 거래가 가능한 시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형성된 삼성전자의 가격이 9만원이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사람들이 사고팔며 삼성전자 주식의 가격은 장이 닫히는 순간까지 변동됩니다. 예를 들어 장중에 "갤럭시 폭발 사고! 사상자 발생했나?"라는 뉴스가 떠서 주가가 8만 원까지 훅~ 빠졌습니다. 그러다 "갤럭시인 줄 알았는데 아이폰이더라"하는 뉴스가 떠서 다시 주가가 12만 원까지 급등한 후 장이 닫히는 시점에 가격이 10만 원이 된다면 오늘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는 9만 원, 종가는 10만 원,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저가는 8만 원, 고가는 12만 원입니다.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 열릴때 가격 (시가) : 9만 원

장 중 가장 낮은 가격 (저가) : 8만 원

장 중 가장 높은 가격 (고가) : 12만 원

장 닫힐 때 가격 (종가) : 10만 원

실제로 어떻게 표시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금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일별 시세표입니다.

삼성전자 일별 시세표

앞의 설명을 토대로 빨간 줄로 표시된 21년 2월 10일의 가격대를 살펴보겠습니다. 82,600원으로 시작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더 오르지 못하고 81,600원까지 빠지다가 그대로 장이 닫힌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비는 전날 종가 대비 가격의 상승, 하락 폭을 의미하고 거래량은 오늘 거래된 주식의 수량을 의미합니다. 만약 제가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식을 한 주 팔고 누군가 그 한 주를 샀다면 거래량이 +1 되는 것이지요. 아까 말씀드렸듯 이렇게 숫자들로 주욱 표기해두면 한눈에 움직임을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2021년 1월 28일부터 2021년 2월 10일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니?"라고 질문한다면 위의 표를 보여주기보다 아래 캔들차트의 빨간 박스를 보여주는 것이 더 직관적인 것이죠.

시세표 기간의 삼성전자 캔들 차트

캔들차트를 보면 2021년 1월 28일부터 2021년 2월 10일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그리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았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캔들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차트 구성 방법

아래의 그림은 캔들 각 부분을 구성하는 가격과 명칭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캔들의 구성

크게 캔들의 색깔, 몸통, 꼬리 3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캔들차트는 빨간색 (양봉), 파란색 (음봉)의 두 가지 색을 가집니다. 캔들의 색은 시가 대비 종가의 높고 낮음으로 결정됩니다. 시가 (시장이 열릴 때 가격) 보다 종가( 시장이 닫힐 때 가격) 가 높으면 오늘 장이 열려있는 동안 이 주식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이죠? 우리의 목표는 산 가격보다 비싸게 주식을 되파는 것이니 시가보다 종가가 오르면 이득이죠? 「시가보다 종가가 높다 = 주식 가격이 올랐다 = 개꿀 = 빨간색 = 양봉」 이렇게 연관 지어 기억하시면 좀 빨리 외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불과 연관 지어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불을 피우면 열기가 위로 올라가죠? 가격도 올라가고 불은 빨간색이고. 그래서 시가보다 종가가 오르면 빨간색. 좀 유치하지만 빨리 익숙해지시는 게 차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파란색 캔들(음봉)은 시가보다 종가가 낮은 것입니다. 우리가 이 주식을 오늘 시가에 사서 들고 있었다면 산 가격보다 가격이 떨어진 것이죠. 개 빡치고 얼굴이 파랗게 질리겠죠? 그래서 캔들이 파란색입니다.

빨간 캔들 (양봉) = 시가보다 종가가 높음 = 가격이 오름 = 시가에 샀으면 개이득 = 신나서 얼굴이 빨개짐

파란 캔들 (음봉) = 시가보다 종가가 낮음 = 가격이 떨어짐 = 시가에 샀으면 잔고에 마이너스 찍힘 = 개빡쳐서 파랗게 질림

이제 몸통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몸통은 시가와 종가의 차이입니다. 시가랑 종가의 차이가 만원인 캔들이랑 2만 원인 캔들의 몸통 길이는 후자가 두배 더 길겠죠. 그래서 시가 - 종가, 종가 - 시가 둘 중 뭐가 맞냐?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둘 다 맞습니다. 마이너스가 되지만 않으면 되죠. 시가 만원, 종가 2만 원일 때 몸통의 크기는 만원입니다. 종가가 더 높으니 종가 - 시가를 하면 되죠. 이것도 귀찮으시면 그냥 뺀 다음 절댓값 취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배운 캔들의 색까지 연결하려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시가가 큰지, 종가가 큰지 염두에 두시고 계산하는 게 편하실 겁니다. 만약 시가 만원, 종가 2만 원이면 종가가 더 높으니 우리는 개이득, 개이득은 빨간색 캔들이었죠? 종가(2만 원) - 시가(만원) = 만원이니까 몸통이 만원 길이인 양봉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시가가 2만 원, 종가가 만원이었다면 몸통이 만원 길이인 음봉이 만들어졌겠죠.

양봉 (종가 > 시가) 몸통 길이 = 종가 - 시가

꼬리는 주가가 그 가격을 한번 만지고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아까 배운 고가와 저가가 등장합니다. 고가는 그날 장이 열려있는 동안 가장 높았던 가격, 저가는 가장 낮았던 가격이었죠? 만약 고가가 3만 원이었다면 3만원이 오늘 터치한 가장 높은 가격이란 소리입니다. 이때 고가인 3만원이 꼬리의 끝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저가는 그 반대죠. 저가가 만원이었고 종가가 주욱 올라서 2만 원에 마감했다면 만원이 꼬리의 끝부분이 됩니다. 이때 고가의 꼬리를 윗꼬리, 저가의 꼬리를 아랫꼬리라고 합니다. 꼬리의 길이를 계산할때는 꼬리의 끝에서 가장 가까운 시가 or 종가를 빼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됩니다. 고가가 10만원, 시가가 8만원, 종가가 5만원, 저가가 3만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고가인 10만원에서 시가, 종가중 높은 가격인 8만원을 빼면 2만원입니다. 2만원 길이의 꼬리가 캔들의 위에 붙어있는 것이죠. 위에 붙어있어서 윗꼬리라고 부릅니다. 윗꼬리가 있으니 아랫꼬리도 있겠죠? 저가인 3만원을 종가인 5만원에서 빼면 2만원입니다. 위아래로 2만원 길이의 꼬리가 달려있는 음봉이라고 생각할 수 있군요.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좀 편하실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앞으로 지겹게 보게 되실 캔들차트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떼놓을 수 없는 부분이고 사람들이 캔들차트를 해석하는 모양도 제각각이라 처음부터 기본을 확실히 다지고 가시지 않으면 나중에 사짜들에게 휘말릴 수도 있기에 주저리 떠들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앞으로 오늘 배우신 캔들을 가지고 '이런 모양의 캔들은 다음에 반드시 이렇게 됩니다~'하고 약을 파는 사짜들을 많이 보게 되실 것입니다. 캔들은 지나간 가격을 보기 편하게 기록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시고 섣불리 이게 정답이다!라고 판단하는 실수에 갇히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내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 말하는것이기때문에 이부분들이 틀릴수도 있고 맞을수있다. 그러므로 판단은 본인이 스스로 해서 공부나 투자에 옳은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그럼 기본적분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흔희 기본적분석이라고 하면 회사의 내재가치, 재무제표, 회사의 브랜드가치등을 파악하여 미래에서 지속창출이 가능한지 성장할수있는지 등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워렌버핏도 코카콜라, 질레트 같은 회사의 브랜드가치 성장성을 보고 커다란 금액의 투자를 한다고 볼수있고 그런 투자판단단을 할때 기본이 되는게 회사의 재무제표이며 회사의 현금흐름, 내재가치, 브랜드가치, 시장점유율등이라고 볼수있다.

흔히들 가치투자자들이 이런 투자판단을 한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안전마진을 생각하기도 한다. 어떤 기업의 재무제표가 너무 좋아서 당장 그회사 주식을 사고싶다. 그러나 그회사의 현재가치를 판단하고 내재가치보다 할인된 상태인지 아니면 내재가치보다 높은 상태인지를 판단하여 할인되었을때 매수를 하고 적정가치가 왔을때는 매도를 선택하는 방법을 말한다.

가치투자도 기술적투자와 마찬가지로 많은 대가들이 있고, 그 대가들의 내재가치 판단방법도 있고 수많은 기법들이 존재한다. 국내에도 수많은 대가들이 존재하고 많은 부를 이루었다. 그렇다고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기본적분석이 기술적분석보다 옳다 그르다의 판단기준이 되는지 옳지않다. 기본적분석 과 기술적분석은 둘다 투자를 할때는 반드시 필요한 분석이지만 어차피 기술적분석이든 기본적분석이든 과거의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추정하는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데이터만으로 미래를 정확히 알수없는것이다. 과거의 데이터로 미래를 정확히 알수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어야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분석방법과 기법들은 새롭게 만들어질것이다. 그러므로 어떤게 좋고 나쁘고는 없으며 스스로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찾으면 되는것이다. 기술적분석, 기본적분석 그안에있는 가치투자, 모멘텀투자, 차트투자, 배당투자등 방법은 다양하기에 본인이 스스로 공부해서 맞는 방법을 연구하길 바란다.

나역시도 투자방법과 마인드를 정립중이기때문에 새롭고 좋은게 나온거 같으면 시도해보려고 하고 공부해보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마인드 스타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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