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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투자 ‘120조원 시대’]환율 변동에 유의, 주식 수익보다 환손실 더 클 수도…미국은 서머타임 적용, 중·일·베트남은 점심 휴장

‘-8.6%’. 연초 이후 코스피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3.9% 하락했다. 반면 대만과 홍콩은 각각 1.6%, 일본도 1.9%하락에 그쳤다. 베트남 증시는 2.8%, 인도는 0.6% 상승했다. 하락장에 장사 없다지만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독 한국 증시 약세가 두드러진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주식만 바라보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해외 증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 실망해 무작정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보단 해외 거래 제도와 환율 변동 등을 숙지한 뒤 투자에 나서라 조언한다. 해외 주식투자에 앞서 염두할 점은 무엇일까. 해외 주식투자 전문가의 말을 종합해 정리했다.

▶해외 주식을 사고 싶다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던 투자자라면 기존 증권사의 종합 매매 계좌를 통해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대다수 증권사가 종합 매매 계좌에 해외 주식 거래를 신청하면 해당 계좌로 해외 주식을 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은행 연계 계좌 가운데 일부는 해외 주식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새로 종합 매매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증권 투자가 처음인 사람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보편화돼 신분증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증권사 지점 방문 없이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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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그래픽=박춘환 기자 [email protected]

해외 주식은 원칙적으로 해당 국가의 통화로만 거래할 수 있다. 다만 미국 주식에 한해 대다수 증권사가 ‘원화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매 계좌에 미국 달러 대신 원화를 입금해 놓더라도 자동으로 환전해 거래 대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전 기준일은 거래 체결 다음 영업일이다. 그러나 미국 외 나라는 대개 원화증거금 서비스가 없다. 이들 나라에서는 매수 주문을 내기 전 환전을 통해 충분한 외화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환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환율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이다. 급하게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무턱대고 환전했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다. 주식에선 수익이 났지만 환손실이 발생해 총수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식이다.

국내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해외 주식이야 말로 ‘뇌동매매’(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해 매매하는 것)를 피하고 사전에 환율을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환전은 해외여행을 가거나 해외 송금할 때와 마찬가지로 은행에서 가서 환전한 뒤 증권사에서 외화가상계좌를 발급받아 입금하면 된다. 아니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환전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대다수 증권사가 오전 9시~오후 4시 전후로만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시간 이후에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시간외 환전으로 처리한다. 시간외 환전은 실시간 환전 최종 환율에 일정 비율을 더해 환전하는 식이라 비용 부담이 커진다.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별 HTS(홈트레이딩시스템)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시세를 확인하고 매수나 매도 주문을 낼 수 있다. 이용하는 증권사에 따라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확장 파일을 다운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주식과 다른 점은 대다수 해외 주식은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HTS나 MTS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세는 5분 이상이 경과된 지연 시세다.

국가별로 거래 시간이나 가격제한폭이 다르다는 점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예컨대 미국 증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에 개장해 휴장 없이 오후 4시까지 거래된다.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11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다. 다만 매년 3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2시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는 서머타임이 적용돼 한 시간씩 당겨진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정규장이 열리는 셈이다. 가격제한폭도 제한하지 않아 상·하한가도 없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은 서머타임은 없지만 점심시간에 휴장한다. 휴장 시간은 국가별로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가격제한폭이 있는데 대만과 중국, 베트남 등은 상·하한 10%, 태국은 30%다. 일본은 주가에 따라 가격제한폭이 14~3000%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홍콩은 영국이나 미국과 마찬가지로 가격제한 제도가 없다.

해외 주식을 살 때는 국내 주식과는 달리 종목번호(티커) 확인이 필수다. 비슷한 이름의 종목이 많아 종목 이름만 보고 투자했다가는 엉뚱한 주식을 살 수 있다. 종목번호에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는데 미국 주식은 라틴 문자를 종목번호로 사용한다. 미국 증시 대장주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AAPL’, ‘MSFT’를 종목번호로 쓴다. 테슬라는 ‘TSLA’, 아마존은 ‘AMZN’이다. 아시아 국가들은 주로 숫자를 활용하는데, 중국 본토에 위치한 상해·심천 증시는 숫자 6자리, 홍콩주식은 숫자 5자리다. 예컨대 상해 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건설은행은 ‘601939’, 홍콩 증시에 상장된 페트로차이나는 ‘00857’이다.

▶투자자 성향별 맞춤 종목은

투자자마다 투자 목적이 다른 만큼 일률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렵다. 일단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국가를 찾아 그 안에서 좋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 예컨대 ‘고위험 고수익’을 지향하는 투자자라면 미국 증시의 레버리지나 곱버스(인버스+곱빼기)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는 추종하는 지수나 종목 주가 변동의 2배 이상을 베팅하는 상품이다. ‘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가 대표적인데, 나스닥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반대로 하락장세가 예상된다면 ‘ProShares UltraPro Short QQQ(SQQQ)’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이 ETF는 나스닥지수가 하락하면 하락폭의 3배 수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이들 상품은 레버리지가 고배율일 수록 수익률의 변동성도, 투자자가 얻거나 잃는 금액도 한층 커지게 마련인데 국내엔 2배 이상 고배율 상품을 출시할 수 없지만 미국 등 해외에는 3배 이상 되는 고배율 상품이 수두룩하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미국 고배당주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증시에선 50년 연속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종목을 ‘배당왕(Dividend King)’이라 부르는데 여기에 속한 종목들은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대표적인 배당왕 종목으론 코카콜라(KO), 프록터&갬블(PG), 쓰리엠(MM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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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당락 당일에 단일 주식 CFD의 BUY 포지션을 보유한 고객: BUY 포지션을 보유한 고객은 배당금 지불액과 동일한 금액의 현금이 지급됩니다. (랏의 크기와 기본 유가증권을 지급하는 배당금의 비율에 따라 고객의 거래 계좌로 입금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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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FX의 개인 고객이 BUY 포지션의 주식 10,000 주를 보유했다면, 현금 조정은 다음 공식을 이용해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주식 수 * 주식 배당 비율 * 기준 주가 = 조정 금액
예) 발표된 기준 주가 = 180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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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고객이 SELL 포지션의 주식 10,000 주를 보유했다면, ATFX에서는 180 USD를 고객의 계좌에서 차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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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이성희 기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지속 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투자자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이 브로커리지 부문 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누적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324억6,900만달러(40조1,64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해외주식 매매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누적 474억6,500만달러)과 비교하면 줄었지만, 2년 전 같은 기간(74억1,100만달러)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또 올해 월 평균 결제액은 162억달러로, 지난해 2~3분기 평균 결제액(138억달러)과 비교하면 약 24억달러 더 많은 수준이다. 국내 주식시장이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거래대금이 큰폭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20조6,540억원, 18조6,620억원으로 지난해 11월(24조3,230억원)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3월 들어서도 평균 19조850억원으로 20조원을 밑돌고 있다. 투자자들이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에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거래 활성화를 통해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를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자 3명 중 2명이 20~30대인 상황에서 개인투자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도 증권사들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에 힘을 싣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기준 MZ세대(20~30대) 투자자는 전체 계좌의 6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일부 브로커리지 특화 증권사를 제외하면 대형사가 제공하는 주식거래 서비스에는 큰 차이가 없어 타사도 비슷한 연령 분포를 보일 것으로 추측한다. 해외주식 투자자 3명 중 2명은 20~30대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또 "투자 관점에서 MZ세대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성향을 보인다.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이유는 국내주식보다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며 "MZ세대의 현재 투자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10년 후만 내다봐도 증권사의 탄탄한 고객층으로 기성세대가 돼도 공격적인 투자습관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단순 고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계좌개설 및 매매 이벤트는 물론 소수점 거래 서비스, 수수료 인하, 주식 증정, 타사 보유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종목별증거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해 해외주식에서도 레버리지 매매가 가능하게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첫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이용권과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달러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중소형 증권사는 서둘러 해당 서비스 오픈에 나섰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14일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미국과 중국, 홍콩증시 상장 종목에 투자가 가능해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식의 경우 매매 수수료율이 무료에 가깝지만 해외주식은 매매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어 수수료 수익 측면에서도 국내 주식보다 유리하다"며 "투자자들도 가격 민감도보다 MTS 사용 편리성과 서비스 기능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수수료 인하 경쟁보다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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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삼성자산운용과 제휴를 맺은 외부 집필진이 작성한 자료로 본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일체의 소유권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본 내용은 당사의 의견과 관계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미국 주식 투자하기 전, 알아두세요!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증시가 폭락했던 타이밍에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요.
"지금이 저점이다", "곧 반등한다!"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던 주식들을 많이 매수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밖에도 미국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참 많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하는 많은 브랜드가 미국 브랜드라는 점도 있겠고요.
② 분산 투자의 측면에서도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골고루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③ 게다가 미국에는 70% 이상의 기업들이 분기 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저도 처음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답니다.
해외 주식 투자가 처음이라면 아래 내용이 도움 될 거예요.

미국 주식엔 상한가, 하한가가 없다!

국내 주식의 경우 하루에 최대 30%까지만 오를 수 있는 상한가,
최대 30%까지만 떨어질 수 있는 하한가 제도가 있죠.
이는 급격한 주가 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투자자 보호 장치인데요.
미국 주식에는 이 가격 제한 폭이 없습니다.
그 말인 즉, 한도 끝도 없이 주가가 오를 수도 있지만 하루아침에 휴짓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얼마전 "게임스탑"의 주가만 해도 하루 만에 130% 이상 급등하는가 하면 44% 폭락하기도 했죠.
그러니 더 꼼꼼하게 종목 분석을 하고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식 앱에 뜨는 건 15분 지연된 시세

보통 주식 앱에서 볼 수 있는 해외 주식의 주가는 15분 지연된 가격입니다.
20달러라고 해서 20달러에 매수를 걸었는데 체결이 안 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거예요.
그 20달러는 15분 전 가격이고 그 사이에 주가가 더 올랐을 수 있는 거죠.
원활한 주식 매매를 위해 증권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인베스팅닷컴", "야후 파이낸스", "CNBC" 등에서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매매 타이밍만큼 중요한 "환전" 타이밍

기본적으로 해외 투자는 계좌 개설 > 해외 주식 거래 신청 > 투자금 입금 > 환전 > 주식 매매 > 환전 > 출금 이라는 과정을 거쳐 진행됩니다.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는 "달러" 환전을 해야겠죠.

그런데 환율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탓에 환전 타이밍에 따라 수익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000원일 때 5천만 원을 환전하면 5만 달러지만, 1,200원까지 올랐을 때 환전하면 약 4만 1천 달 러로, 환전 과정에서만 거의 9천 달러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올라도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겁니다.
한 번에 목돈을 환전하기보다는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환전해 투자금을 마련해두고,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건 환율이 올랐을 때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얕봤다간 큰코다칠 "환전·거래 수수료"

환전 수수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증권사에서 매매 기준 환율의 약 1%를 환전 수수료로 받고 있는데요.
환율이 1,200원일 경우 달러당 12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다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 12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거죠.
거래 금액이 커질수록 그만큼 수수료도 커지고요.
거래 수수료 역시 국내 주식보다 훨씬 많이 부과되기 때문에 잦은 매매로 인해 이른바 "계좌가 녹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증권사별로 환율 우대 이벤트와 거래 수수료 우대 이벤트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50만 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 부과되는 "소득세"

우리나라는 해외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22%의 소득세(20% 양도소득세, 2% 지방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 주식의 손익 실현으로 1,250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1,250만 원에서 250만 원(비과세)을 제한 나머지 금액 1,000만 원에 대해 22%의 세금이 부과되는 거죠. 생각보다 세금이 만만치 않죠?

이 세금이 부담스럽다면 매해 250만 원 이하의 수익만 실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국내 주식의 경우 대주주(한 종목을 10억 이상 보유)가 아니면 양도소득세가 없지만, 2023년부터는 5천만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면 초과분에 대해 20% 이상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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