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거래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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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용민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자가 거래소시장에서 매매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권회사에 매매거래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동 계좌를 개설한 증권회사를 통하여 주문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거래소시장에서 유가증권을 매매할 수 있는 자는 증권거래소의 회원인 증권회사에 한정되므로, 일반투자자는 회원을 통하지 않고서는 거래소시장에서 매매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로부터 주문을 위탁 받은 거래소의 회원증권회사는 동 주문을 거래소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의 주문은 금융감독원의 외국인한도관리시스템을 경유하여야 하며, 거래소의 회원이 아닌 증권회사가 투자자로부터 주문을 위탁 받은 경우, 비회원 증권회사는 회원을 통하여 주문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회원으로부터 거래소에 제출된 주문은 거래소가 업무규정에서 정한 원칙에 따라 매매 체결되며, 거래소는 체결결과를 회원에게 통보하고 회원은 이를 다시 고객에게 통지하게 됩니다. 투자자는 매매 체결 분에 대하여 매매 체결일부터 기산하여 3일째 되는 날(T+2)까지 매매거래를 위탁한 증권회사에 매수대금 또는 매도증권을 납부하여야 하며, 증권회사는 이를 거래소를 통하여 결제함으로써 매매거래가 완료됩니다.

휴장일제도

  •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 -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한 근로자의 날 (5월 1일)
  • - 토요일
  • - 12월31일(공휴일 또는 토요일인 경우에는 직전의 매매거래일)
  • - 기타 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

호가의 취소 및 정정

호가의 취소란 이미 유효하게 접수된 호가의 의사표시를 취소하는 것으로, 취소의 효력은 미체결잔량에 한하여 유효합니다. 취소에는 전량취소와 일부 취소가 있는데, 일부 취소의 경우 취소 후 잔량에 대한 호가접수시간은 변경되지 않고 최초 접수된 시간으로 봅니다.

호가의 정정은 이미 유효하게 접수된 호가의 가격을 변경하는 것으로, 정정의 효력은 미체결잔량에 한하여 유효합니다. 정정에는 전량에 대한 가격정정과 일부 수량에 대한 가격정정이 있는데, 전량정정의 경우 기존호가는 정정호가 제출시 새로이 호가가 접수된 것으로 보며, 일부 정정의 경우 정정 후 잔량의 호가접수시간은 그대로 유효하지만, 정정수량은 정정호가 제출시 접수된 것으로 봅니다.

거래소시장에서 정정은 가격정정만을 의미하며 수량정정은 정정의 개념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가격의 변경 없이 호가수량을 추가하여 정정하는 경우 신규호가의 추가제출과 같은 의미가 되고, 가격의 장외 거래소 변경 없이 호가의 수량을 줄여 정정하는 경우 호가의 일부 취소와 같은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호가가격단위

호가가격단위 테이블은 금액구분별 거래소와 코스닥의 호가단위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분 호가단위
거래소 코스닥 코넥스 K-OTC시장
1,000원 미만 1원 1원 1원 1원
1,000원 이상 ~ 5,000원 미만 5원 5원 5원 5원
5,000원 이상 ~ 10,000원 미만 10원 10원 10원 10원
10,000원 이상 ~ 장외 거래소 50,000원 미만 50원 50원 50원 50원
50,000원 이상 ~ 100,000원 미만 100원 100원 100원 100원
100,000원 이상 ~ 500,000원 미만 500원 100원 100원 500원
500,000원 이상 1,000원 100원 100원 1,000원

매매수량단위

매매수량단위는 거래소시장에서 호가를 할 수 있는 최소단위의 수량으로서, 원칙적으로 다음의 표와 같습니다. 다만, 호가 건수의 과다 등으로 전산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종목의 경우에는 상향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매매수량단위 테이블은 거래소 시장구분과 매매수량단위 등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분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스넥시장
주식 1주 1주 1주
ETF / ETN 1증권㈜ - -
신주인수권 / 증서 1증권(증서) 1증권(증서) -
ELW 10증권 - -
수익증권 1좌 - -
주요 거래소의 매매수량단위 테이블은 거래소별 매매수량단위와 단주매매 정보를 제공합니다.
거래소 매매수량단위
일본 100주
대만 1,000주
중국 100주
미국 1주
독일 1주

가격제한폭제도

가격제한폭은 일반적으로 전일종가에 일정비율을 곱하여 산출하며, 호가는 가격제한폭 범위내의 가격으로 하여야 합니다. 일별로 상승할 수 있는 최고가격인 상한가는 기준가격에 가격 제한폭을 더한 가격을 말하며, 일별로 하락할 수 있는 최저가격인 하한가는 기준가격에서 가격제한폭을 뺀 가격을 말합니다. 주권, 외국주식예탁증서 및 수익증권의 가격제한폭은 현재 상하 30%로 되어 있습니다. 한편, 정리매매종목,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및 채권의 경우에는 가격제한폭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제한폭제도 테이블은 가격제한폭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분 유가증권시장 구분 코스닥시장
1995년 4월 이전 평균 : 4.6%
(2.2~6.7%)
1996년 11월 이전 평균 : 5.4%
1995년 4월 1일 6% 1996년 11월 1일 8%
1996년 11월 25일 8% 1998년 5월 25일 12%
1998년 3월 2일 12%
1998년 3월 2일 15% 2005년 3월 28일 15%
2015년 6월 15일~ 30% 2015년 6월 15일~ 30%

상한가 또는 하한가 산출방법(예시)

  • - 1차계산 : 기준가격에 0.3을 곱합니다.
  • - 2차계산 : 기준가격의 호가가격단위에 해당하는 가격 미만을 절사합니다.
  • - 3차계산 : 기준가격에 2차계산에 의한 수치를 가감하되, 당해 가격의 호가가격단위 미만을 절사합니다.
  • - 1차계산 : 9,980원×0.3 = 2,994원
  • - 2차계산 : 2,990원 (9,980원의 호가가격단위인 10원미만 절사 : 1차절사)
  • - 3차계산 : 장외 거래소 ▲ 상한가 : 12,970원
  • 합산가격 : 9,980원+2,990원=12,970원
  • 호가가격단위적용 : 12,970원의 호가가격단위인 50원미만 절사(2차 절사)
  • ▼ 하한가 : 6,990원 (9,980원-2,990원)

일반적으로 기준가격은 전일종가를 적용하나, 전일종가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 즉, 유·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주식배당에 따른 배당락, 주식분할, 액면병합 등에 따라 그 전후의 주식가치를 일치시킬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이론가격으로 산출)과 신규상장 등으로 인하여 전일종가가 없는 경우(시장에서 결정)에는 기준가격을 새로이 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신규상장종목 등의 기준가격

최초가격(기준가격) 결정시의 호가범위는 평가가격*의 90%(우선주의 경우 50%)∼200% 이며 당해종목의 주당순자산가치를 평가가격으로 하는 경우에는 당해 장외 거래소 평가가격의 50%∼200% 범위내의 호가를 접수합니다.

당해종목이 이미 투자자에게 평가를 받은 경우(공모가, Kosdaq주가)에는 당해 가격을 평가가격으로 설정하며, 기업내용의 변화가 있는 경우(기업분할, 신설합병 등)에는 이론가격을 평가가격으로 설정합니다. 또한, 객관적 평가기준이 없는 경우에는 당해종목의 주당순자산가치를 평가 가격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신규상장종목 등의 기준가격 테이블은 신규상장, 재상장, 주식병합, 우선주 별 평가가격과 호가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분 평가가격 호가범위
신규상장 일반종목 공모가(모집 또는 매출시의 발행가액) 90%~200%
Kosdaq종목 Kosdaq시장에서의 최종 10일간의 단순평균가격과 최종일 종가 중 낮은 가격 90%~200%
지주회사 (상장법인 등의 시가총액+비상장법인의 순자 산가액)장외 거래소 /주식수
(단,상장법인 등의 비중이 극히 낮은 경우 최저호가가격은 50%로 함)
90%~200%
기 타 주당순자산가치 (순자산가액을 상장신청일 현재의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 50%~200%
재상장 기업분할
(정상)
분할전회사의 최종매매거래일의 종류별시가총액 x 순자산분할비율/분할 후 종류별 주식수 50%~200%
기업분할
(부실)
존속법인: 분할 전 최종매매거래일의 종류별 시가총액 합계/합병 후 회사의 종류별 주식수 (분할전종가이내)
신설합병 전일종가에 병합비율을 곱한 가격 (저가에 의한 대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50%~200%
주식병합(감자) 전일종가에 병합비율을 곱한 가격
(저가에 의한 대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50%~200%
(5원~200%)
우선주 우선주
최초상장
보통주의 전일종가 50%~200%
종류가 다른
우선주의 상장
기상장 우선주의 전일종가를 단순 산술 평균한 가격 (분할전종가이내)

주식분할 액면병합 주식병합된 종목의 기준가격

주식분할 또는 액면병합된 종목의 기준가격은 전일종가에 분할 또는 병합의 비율을 곱한 가격으로 하며, 주식병합(소액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병합)된 종목은 평가가격의 5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결정된 시가를 기준가격으로 합니다.

기세란 당일 중 매매거래가 성립되지 않은 경우, 기준가격에 비하여 낮은(높은) 매도(매수)호가가 있는 경우 가장 낮은(높은) 매도(매수)호가의 가격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당일중 매매거래가 성립하므로 종가가 형성되나, 일부 종목에 중요정보가 발생하는 경우 매수호가 없이 낮은 가격의 매도호가만 있거나,매도호가 없이 높은 가격의 매수호가만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기세를 인정하지 않고 직전일의 종가를 다음날의 기준가격으로 한다면, 당해정보가 주가에 반영될 수 없습니다. 기세는 종가로 인정되므로 다음날의 기준가격이 되고, 유가증권의 가격적 효력을 가지며, KOSPI산출 등 주가지수 산출 시에도 기세를 반영하여 산출합니다.

[종목줍줍]곧 '휴짓조각' 주식이 롤러코스터 타는 까닭

소리바다 사흘간 -90%→+115%→-22%
정리매매 노린 투기 성행…접근 유의해야

내달 초 상장폐지(상폐)를 앞둔 '시한부' 장외 거래소 종목인 소리바다의 주가 그래프가 요동치고 있다. 상폐 전 정리매매 기간에 가격 변동폭 제한이 사라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단타매매 타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폐 장외 거래소 이후엔 자금 회수 등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투자자들에게는 정리매매 기간 내 처분이 권고된다.

/그래픽=김용민 기자 [email protected]

정리매매 기간 주가는 '냉온탕' 반복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22% 하락한 661원으로 마감했다. 1년3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첫날인 지난 29일에 거래정지 직전 가격에서 90% 내린 395원의 종가를 기록한 뒤 다음 날인 30일에는 115% 급등한 85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주가가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9월7일 상폐를 앞두고 지난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주가가 널뛰는 모습이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 등락폭 제한이 없어 통상 주가 변동성이 높아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리매매 기간 중 매매가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상장주식의 마지막 거래 기회인 만큼 기존 주주들의 주주권 행사를 제한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다만 단일가 매매를 통해 변동성이 과열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수량이 거래될 수 있도록 30분 간격으로 호가를 모은 다음 해당 가격으로 한꺼번에 체결하는 방식이다.

소리바다는 지난해 5월 재무재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 이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올해 5월 기업심사위원회가 상폐를 의결했으나, 회사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정리매매가 미뤄졌다. 지난 16일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최종 상폐 수순을 밟게 됐다.

최근 소리바다 주가를 쥐락펴락하는 주체는 개인투자자들로 파악된다. 소리바다의 지난 사흘간(29~31일) 일평균 거래량은 29억원으로, 거래정지 직전 5거래일 평균치(15억원)의 두 배에 이른다.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체결 물량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리매매 전 상폐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건 다른 기업들의 사례를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보톡스 업체인 휴젤은 자발적 상폐 절차를 밟을 것이란 외신 보도가 전해진 뒤 이틀 연속 11% 급등하다 8% 반락했다. 맘스터치 역시 올해 2월 최대주주의 자발적 상폐 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가 급락했다. 6만원대였던 주가는 일주일이 채 안돼 8만2000원대까지 올랐다가 다시 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자발적 상폐의 경우 대주주가 소액주주의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보통 공개매수 가격이 주가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란 기대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는다.

"환금성 제로, 접근 유의해야"

상폐는 곧 투자자들이 들고 있는 주권이 휴짓조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위험한 베팅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폐가 확정된 상황에서 이뤄진 장외 거래소 장외 거래소 거래는 대부분 투기 목적에 가깝다고 본다. 특히 정리매매가 개시된 뒤 1주당 가격이 저렴해지는 점 역시 개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투기를 부추긴다는 해석이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과거 특정 사례만 보고 매매 타이밍을 잘 맞추면 큰 수익을 낼 수 있겠다고 착각한다"며 "잘못된 학습효과 때문에 극단적인 수익률을 노리고 들어오는 거래가 상당수"라고 전했다.

증권가에선 상폐 임박 종목에 대한 접근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매매 다음 날 매도한 돈을 받을 수 있지만, 장외 비상장 시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자금 회수 시일이 불명확하다는 설명이다.

특히나 거래가 완전히 정지된 후에도 주식매도청구권을 부여하는 자발적 상폐와 달리, 상폐 사유 발생한 경우엔 위험 부담이 더 크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진상폐의 경우 재무 건전성과 무관하기 때문에 매도청구권을 인정해준다"면서 "반면, 기업이 부실해져 상폐로 가는 경우엔 환금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폐는 사실상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의미"라며 "펀더멘털 측면을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거래 수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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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리

국내 대표 비상장 안전 장외 거래소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컬리의 비상장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7일 샐바시온, 18일 낙스, 22일 에너진을 일반투자자 대상 신규 종목으로 추가한데 이어 지난 25일 익수제약, 29일 컬리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 수는 총 55개다. 회사 측은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종목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심사위원회를 통해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기업들을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등록 기업에는 정기공시, 수시공시, 조회공시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신규 종목으로 추가된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3월 28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컬리가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2015년 5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1년 총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다.
바이오 기업 샐바시온과 낙스, 장외 거래소 익수제약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샐바시온은 각종 병원균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코빅실-G와 코빅실-V를 개발한 글로벌 종합바이오 기업이다. 낙스는 감염병, 암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진단키트와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익수제약은 1986년 설립되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그 밖에 에너진은 극한 공정 장비 제조(초고온·초고압·급속열제어 융합기술), 전고체 배터리 장비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유망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자 환경 속에서 다양한 종목이 활발히 거래되어 장외 주식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콘 특례' 포기한 지아이이노베이션, 기술특례상장으로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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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조(兆) 단위 대어로 예상되던 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유니콘특례(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바이오 투심 악화로 기업공개(IPO) 흥행 예측이 어려워지자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트랙을 변경하면서다. 최근 장외시장 예상 시가총액이 3000억원대로 떨어지는 등 급격한 증시 변동성에 일보 후퇴한 모습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코스닥 상장트랙을 기존 '유니콘 특례상장'에서 '기술특례상장'으로 변경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주주들에게 '상장트랙 변경 안내의 건'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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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공문을 통해 "공모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상장트랙을 변경해 추진한다"며 "동사는 기술특례상장 요건도 충족하고 있어 현재 진행되는 상장절차는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

[CI=지아이이노베이션]

당초 지아이노베이션은 올 하반기 유니콘특례상장을 목표로 지난 4월 2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유니콘특례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 기업에 기술평가기관 1곳에서 'A' 이상을 받으면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게 한 상장 요건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평가기관 한 곳에서 A 평가 등급을 받았다. 유니콘특례로 상장할 경우 지난 6월 코스닥에 입성한 보로노이에 이어 두 번째 유니콘특례 기업이 된다.

하지만 최근 바이오텍에 대한 시장 투심이 가라앉으면서 기술특례상장으로 행로를 바꿨다. 기술특례상장은 평가기관 두 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기술평가를 받아야 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일반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요건도 갖추고 있다.

상장 심사가 진행중인 기업이 상장트랙을 변경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한때 조 단위 바이오기업이었지만 현재 시장에서 판단하는 기업 가치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000억원을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유니콘특례상장을 강행할 경우 기업공개(IPO)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가 하한선이 정해지면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를 발견하기 어려워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해진다. 또 유니콘특례상장의 취지를 장외 거래소 생각하면 공모가를 더 낮출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상장 업무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유니콘특례의 경우 시가총액 5000억원을 예상해 상장 기회를 준 것인데 공모과정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미달하면 상장 예심 승인 효력이 상실된다"며 "이 경우에는 안전하게 기술평가특례로 가는 길이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서 160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기업가치만 6760억원으로 평가 받았다. 앞서 시리즈 A~C를 거치며 받은 투자금도 900억원 규모로, 비상장 바이오텍 가운데 이례적이었다.

2019년 중국 10대 제약사 심시어에 이중융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을 9000억원 규모에 기술 이전하고, 이듬해 유한양행과 1조4000억원 규모로 알레르기 치료제 후보물질 'GI –3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몸값을 높였다.

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장외시장 가격은 3000억원대로 주저앉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주당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년 새 장외시장 최고가가 4만9000원(지난해 11월 18일)이었음을 고려하면 3분의 1토막 수준이다. 현재 추정 시가총액은 352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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