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현황 (09.06. 00시 기준, '21.2.26. 이후 누계, 단위: %, 명) 자세히보기
발생현황 (9.06. 00시 기준, '20.1.3. 이후 누계, 단위: 명) 자세히보기
구분 | 사망 | 재원 위중증 | 신규 입원 | 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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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 44 | 536 | 283 | 99,837 |
최근 7일간 일평균 | 72 | 542 | 265 | 80,607 |
(누적)확진 23,706,477 다운로드
병상현황 (09.06. 17시 기준, 단위 : %, 개)
구분 | 가동률 | 보유병상 | 가용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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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 34.4% | 1,846 | 1,211 |
일반 병상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 30.4% | 2,377 | 1,655 |
중환자 병상 : 집계 시점의 중환자 병상 사용(입원) 현황으로 재원 위증증 환자 수와 상이할 수 있음
주간 발생 추이 (단위 : 명)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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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수(주간합계) |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
재원 위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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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위중증 환자수 (주간 일평균) |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
신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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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원 환자 수 (주간 합계) |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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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 (주간 합계) |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
재원 위중증 : 고유량 (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 ECMO (체외막산소공곱), CRRT(지속적인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김정태의 부동산주간뷰] '갭투자' 방지 없는 전세사기대책은 무용지물
집주인이 전세계약이 만료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에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높다. 가장 흔한 경우는 세입자가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집인 것을 모르고 있다 경매로 넘어가거나 집값이 급락해 전세 보증금이 더 많아진 '깡통전세'가 되면서 집주인이 지불능력에 빠졌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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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도 문제이지만 사기 가능성이 높은 정황은 따로 있다. 세를 끼고 일부 차액만 대금을 치른 이른바 '갭투자' 된 집이 문제인데, 인수자에게 돈을 더 내주고 등기를 넘기는 '플러스피' 거래도 늘고 있다는 점은 더욱 심각하다.
특히 집값이 하락하면서 '깡통전세'가 돼 버리는 최근 상황에서다. 갭투자자들이 경제적 여유가 있던 없든 세입자들은 집값 급락시기에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이런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파고드는 유형이 전세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극단적인 예가 지난해 발생한 '세모녀 전세사기 사건'이 대표적이다. 앞서 언급했던 유형으로 빌라 등을 수백 채 사들여 전세를 돌려막기 하다 주간투자뉴스 세금, 보증금 반환 등을 감당하지 못해 전세금을 떼먹게 된 최악의 경우다. 136명의 세입자들이 입은 피해금액만 300억 원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신혼이나 서민층이며 한 가족의 가장임을 감안하면 가족 모두 전세사기의 고통에 시달리게 주간투자뉴스 되는 것이다.
HUG 통계에 따르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대의 67.8%가 20~30대다. 사고금액도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8년 792억 원이었던 것이 지난해 5790억 원에 달하며 올 7월까지 집계된 금액만 4279억 원에 달한다.
결국 사회문제가 된 전세사기를 막아보겠다고 정부가 나선 것이 지난 1일 대책 발표다. 처벌이 강화된 특별단속과 함께 임대인의 정보공개, 임차인의 대항력 강화, 전세금 보상금액 상향 등 몇 가지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책을 내놓은 게 주요 골자다.
일단 정부가 전세사기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을 내놓았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집주인이나 전세가율 높은 지역에 대한 정보 공개의 한계 등 논란은 여전하다. 또 법적 강제성이 없다는 점은 사후 발생에선 여전히 피해를 보상 받기 어렵다는 점 등의 지적이 나온다. 결국 주간투자뉴스 계약을 체결하는 본인이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과 정부의 강력한 단속으로 주위를 환기 시킨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듯하다.
이번 대책에서 아쉬운 점은 근본적인 대책이 몇 가지 빠져 있다는 주간투자뉴스 것이다. 갭투자 특히 신축빌라 분양에서 동시 매매거래를 진행하는 수법을 방지하거나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거래가 아파트처럼 쉽지 않은 신축빌라 분양은 중간에 부동산 업자를 끼고 우선 세입자를 '뻥튀기 가격'으로 계약시킨 뒤, 매수자를 플러스피 또는 소액 투자로 유인해 계약토록 작업하는 게 대표적 전세사기 수법인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없다.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에 '거래실종' 마저 두드러진 상황에서 신축빌라 뿐만 아니라 아파트 거래도 이런 유형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지금과 같이 집값 급락세가 전 방위로 지속된다면 의도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깡통전세'로 인한 세입자의 피해는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갭투자의 폐해로 인한 전세사기는 더욱 급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전세시장의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며 집주인이든, 세입자이든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 선호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상으로도 월세 가속화 현상은 이미 시장에 나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월세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51%를 넘어섰다. 지난 5년 평균 월세 비중이 41.4%인 점을 감안하면 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집값이 어느 정도 거래를 수반하면서 점진적인 하향 조정을 거쳐야 전세시장도 사기혼란이 덜 해질 수 있다. 거래실종 상태에서 급락세를 보이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정부가 내놓은 전세사기대책 약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의 지적이다.
지난주 증시는 잭슨홀 미팅 여파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으며 코스피가 2400선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번주 증시는 추석 연휴와 이후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월29일~9월2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89% 내린 2409.4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499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 2조162억원을 순매도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2조6257억원(일평균 5251억원), 6261억원(일평균 1252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비중은 각각 1.88%, 2.01%를 차지했다.
이번 주 증시는 추석 연휴와 이후 미국의 8월 CPI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맞이하는 연휴로 관망 모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8월 잭슨홀 연설 이후 7월과 8월 주식시장의 반등을 이끌어온 Fed 피벗(정책전환) 기대는 충족되기 어려워졌다”며 “주식시장은 베어마켓 랠리 마무리 후 역실적 장세로 진입하는 초입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3주간 미국 8월 물가지표 발표(9월13일), 칩4예비회의(9월중순), 9월FOMC(9월20~21일) 등 대형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데 대체로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주는 미국 노동절 휴장(9월5일) 한국 추석연휴 휴장(9월9~12일) 등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이 포함된 주간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큰 시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매크로 환경이 악화되면서 실적주 역시 주목받고 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잭슨홀 미팅 후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는 명확하다”며 “9월부터 미국 연준의 양적 긴축(QT) 규모도 확대되는데 이러한 매크로 환경에서는 철저히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기반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수출 데이터와 강달러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수혜 업종인 2차전지/태양광 업종에 주목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고려아연, 한화솔루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LG전자, 현대건설, 현대차, 기아, 한미약품을 추천 종목으로 추렸다.
매크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포트폴리오를 꾸리라는 조언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경기와 무관한 구조적 성장주, 정책 수혜주, 경기방어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와 과학법 발효로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주간투자뉴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고 미중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에게는 우호적이지 않다”며 “(다만)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8월 15~19일) 중국증시는 소비·생산·투자 등 주요 실물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인민은행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연장 등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을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하이난성 관광지서 코로나 확산세 등과 같은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1.55% 오른 3276.89로 한 주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각각 주간 상승폭 1.22%, 0.27%를 기록하며 강세장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량도 약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외국인은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증시에서 모두 76억5000만 위안(약 1조4800억원)어치의 본토 주식을 순매입했다. 외국인 자금은 주로 제철, 석탄, 비철금속 등 주기성이 강한 업종에 집중됐다.
이번주 중국증시에서는 15일 발표되는 7월 실물경제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소비·투자·생산 등 지표는 전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저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7월 중국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6월(3.1%)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 증가율도 전달(3.9%)에서 개선된 4.4%로 관측됐다.
1~7월 누적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비 6.3% 상승하며, 1~6월 수치(6.1%)에서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같은 기간 부동산 투자는 -5.6%로, 1~6월 -5.4%보다 낙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실업률은 전달과 동일한 5.5%로 예상됐다.
주요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엔 6000억 위안 규모 물량의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자금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인민은행이 이를 어떻게 연장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다.
시장은 인민은행이 MLF 입찰금리는 전달과 동일한 2.85%로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MLF 물량을 일부는 흡수하고, 일부만 롤오버(채무상환 연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12명의 애널리스트 중 8명이 인민은행이 6000억 위안 물량의 일부만 롤오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적게는 1000억 위안에서 많게는 5000억 위안까지 MLF 물량을 흡수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시중 유동성이 충분하고 시중 대출금리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음에도 기업들이 미래 불확실성 속 투자보다 저축을 선호하면서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제대로 유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으로서는 추가 유동성 주입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게다가 인민은행은 지난주 발표한 2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 속 유동성을 지나치게 공급하는 '대수만관'(大水漫灌)을 하지도, 돈을 지나치게 발행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유동성 흡수는 중국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켜 증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수도 있을 전망이다.
중국 내 하이난성, 신장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이어가는 것도 증시엔 악재다. 14일 중국국가위생위원회는 “13일 신규 확진자가 2442명 발생했고, 이 중 무증상 확진자는 1844명”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매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하이난성 싼야를 비롯한 주요 관광도시는 봉쇄령으로 주민들이 주택에 갇혀 있으며, 봉쇄 해제를 언제 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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