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4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 논문은 주로 선진국들에서 볼 수 있는 금융화현상이 한국에서도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것이 기업의 실물투자를 저해하였는지에 관해 실증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러한 금융화와 투자의 관계를 기업전략의 변화 중 하나인 아웃소싱의 확대와도 관련지어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04~2015년까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62개의 기업들로 패널자료를 구성하여 기업의 자산구성변화 등을 살펴보았고 금융활동증가와 기업투자, 그리고 아웃소싱의 관계를확인하기 위해 패널계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결과, 첫째, 2004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기업들은 유형자산에 비해 금융자산소유를 대체적으로 늘렸음을, 그리고 상승하는 금융자산수익률과 하락하는 실물자산수익률에 직면하여 왔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이러한 두 자산수익률의 변화는 실물투자의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기존의연구에서 주장되었듯이 거시변수의 변동성 내지는 불확실성 또한 실물투자의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상대적으로 아웃소싱전략을 적극적으로 채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실증분석에서 금융자산수익률의 상승에 의한 실물투자의 축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This research aims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the rise of financialization in Korea as well as in developed countries and whether the financialization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had negative effects on the Korean firm’s real investment. Also this study trie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between the effects of financialization on the real investment with respect to the firm’s strategy shift, that is, outsourcing. To do this, I use econometric analysis using the panel data set consisting of 562 KOSPI firms for the 2004~2015 period. The research has resulted in three findings. First, Korean firms for the period increased their owning of financial assets rather than fixed assets, facing the rising rate of return for the former and the declining rate of return for the latter. Secondly, through the econometric analysis, this research argues that the slow down of real investment was caused by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turn rates of both assets and the volatility of macroeconomic variables. Thirdly, this finding is prominent in the firms adopting outsourcing strategy more actively than other firms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전통적 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가격 메리트가 큰 대체자산으로 관심이 기울고 있지만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고 금융상품이 다양하지 않아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 이 때문에 대체자산을 포함해 자산관리의 새 지평을 연 전문적인 투자 플랫폼 회사들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중 시장 변혁기가 도래하면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실물자산 투자법에 대해 살펴봤다.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실물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도 시장 영향이 미미한 신개념 조각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투자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 조각 투자와 저작권 투자는 최근 글로벌 투자 큰손들도 주목하는 투자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소액으로도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상업용 부동산이나 음원 저작권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의 ‘안국 다운타우너’ 지난 6월 10일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의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청약이 2시간 51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날 소유의 첫 공모 청약은 9일 오전 9시에 시작해서, 개시 2시간 51분 만에 53억 원에 달하는 106만 주의 물량이 소진됐다.

부동산 조각 투자 시장에서 화두가 됐던 안국 다운타우너는 스타트업 GFFG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매장이다. 서울 한남동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청담, 잠실, 연남, 성수, 제주 등 전국에 총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MZ(밀레니얼+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다운타우너와 5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1호 공모 상품이었던 서울 역삼 런던빌을 117억 원에 매각했다. 이 상품은 댑스당 5538원이 배당됐으며, 공모가 대비 매각 차익에 따른 최종 배당 수익률은 14.76%이었다.

이번 매각 배당금은 예치금으로 산입되는 방식으로 현금 배당이 됐다. 역삼 런던빌은 2020년 12월 공모 총액 101억8000만 원으로 카사 플랫폼에 첫 상장됐으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시장에서 소액으로도 강남 도심 한복판에 있는 건물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최초의 건물이기도 하다. 공모 완판 후 연 3% 분기별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 온 런던빌은 강남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토대로 줄곧 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 조각 투자는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카사’가 발행한 댑스를 개인이 거래하는 방식이다. 1댑스는 5000원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임대배당과 댑스매매차익, 건물매각차익 등 세 가지의 수익을 얻는다.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뮤직카우는 음악을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새로운 투자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션에서 아깝게 놓친 곡들의 저작권료 참여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청구권 구매가 가능하며, 소유한 청구권을 자유롭게 판매해 매매 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제일 먼저 ‘옥션’을 통해 공개된 이후 ‘마켓’에서 자유롭게 거래된다. 현재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곡은 1000여 곡으로, 매주 옥션을 통해 새로운 곡이 공개된다. 옥션은 각 곡마다 7일간 진행되며 이용자가 입찰한 가격으로 옥션 마감 시점에 상위 가격부터 순차적으로 낙찰이 진행된다.

곡 거래는 ‘마켓’에서 이루어진다. 마켓은 옥션 마감 후 옥션으로 공개된 모든 곡이 유저 간 자유롭게 거래되는 시장이다. 이용자는 옥션과 마켓을 통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구매하고, 보유 지분만큼 향후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연금처럼 매월 정산을 받거나 매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Premium Contents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앞당기고 양적긴축도 조기 종료를 엿보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과 농산물 및 원자재 가격의 급등은 이러한 우려를 연일 부채질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야말로 안 오르는 것이 없는 지경이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크게 올랐으며,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지난 2월 전월 및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이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자 물가 역시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생산자 물가는 시장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데 보통 한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미국과 우리나라의 시중 금리가 최근 급등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채권 금리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이것이 그 동안 경기침체의 전조가 된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는 어떤 분야로 시선을 돌려야 할까? 사실 물가상승기나 금리인상기에는 투자에 대한 답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큰 폭의 성장보다는 안정성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경제정책이 펼쳐지는 시기이므로 투자처를 고를 때에도 리스크 관리에 보다 신경을 쓰고 자산을 지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대원칙은 화폐보다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란 화폐의 가치가 점점 떨어진다는 것이므로 현금, 예금보다는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가 원자재, 금속, 유가, 농산물, 부동산, 주식 등이다.

급등락 반복하는 원자재 펀드

첫째, 원자재, 금속 관련 펀드나 ETF, 혹은 원자재를 다루는 기업 주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구리나 리튬, 금 가격 등이 급등했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던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해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WTI 유가가 100달러를 훌쩍 넘어버리고 일부 원자재 펀드는 1년 수익률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급등하다 보니 두려운 마음마저 있다. 금값 역시 3월초까지 급등한 후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10년이래 최고 수준이다. 또한 펀드나 ETF 이외에도 이러한 원자재나 유가, 금속을 다루는 기업 역시 수혜가 기대되며 자금이 몰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펀드 위주로 살펴보면, 이러한 관련 상품으로는 ‘미래에셋로저스Commodity인덱스특별자산자투자신탁(일반상품-파생형)’, ‘KB원자재특별자산자투자신탁(상품-파생형)’, ‘신한포커스이머징원자재증권자투자신탁[주식]’, ‘하이월드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한화에너지인프라MLP특별자산자투자회사(인프라-재간접형)’, ‘키움퓨처에너지증권투자신탁[주식]’, ‘하이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신한골드증권투자신탁[주식]’, ‘삼성WTI원유특별자산투자신탁[WTI원유-파생형]’ 등이 있다. 또한 ETF 시장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관련 ETF가 상장되어 있으며, 미국시장에는 정방향 2~3배, 역방향 2~3배짜리 ETF 상품도 있지만 고위험 레버리지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

다만 현재 이러한 상품을 신규로 매수하기에는 이미 높아져 버린 가격 수준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WTI 유가는 종가 기준 120달러도 넘어섰다가 순식간에 100달러 아래로 급락하고, 다시 110달러를 넘는 등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펀더멘탈보다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이벤트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이미 한번 진입 기회를 놓쳤다면 긴 호흡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 끝난다면 장기적으로 원자재가 수혜를 볼 것은 수긍이 가기 때문이다.

농산물 펀드도 무섭게 치솟아

한편 옥수수, 콩, 밀, 커피 등의 농산물 관련 상품 역시 비슷한 원리로 최근 급등하였고 사료 관련주들도 뜨거웠다. 글로벌 이상 기후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 주변에서의 전쟁, 코로나로 인한 생산 부진 등이 겹친 것이 그 원인이며, 몇 년 동안 지루하게 움직였던 농산물 펀드가 2020년 하반기부터는 무섭게 올랐다.

관련 펀드로는 ‘미래에셋로저스농산물지수특별자산자투자신탁(일반상품-파생형)’, ‘신한포커스농산물증권자투자신탁[채권-파생형]’, ‘신한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자투자신탁[채권-파생형]’, ‘멀티에셋짐로저스농산물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파생형]’ 등이 있다.

이 역시 신규로 매수를 하기에는 높아져 있는 지수 레벨 때문에 망설여진다. 만약 원자재나 농산물 관련 상품 가입을 원한다면 단기로, 혹은 아예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어서 가격이 좀 떨어진 후에 진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항상 뒤늦게 고점을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잡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ETF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는 정말로 조심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동아사이언스

연재 목록 보기

투자는 투자를 하는 실체에 따라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으로 구분한다. 금융 자산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예금, 채권, 주식 등으로 구성된다. 실물 자산은 실체가 있는 땅과 주택 같은 부동산, 석유와 금, 곡물 같은 원자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둘의 또 다른 큰 차이는 금융 자산은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지만 실물 자산은 자산 단위가 커서 적은 돈으로 직접 투자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적은 돈으로 실물 자산에 투자하려면 간접 상품 즉 펀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은 주식보다 비용이 매우 높은 투자수단 실물 자산 투자의 대표주자는 부동산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과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맞서는 등 다양한 시장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실 그 누구도 부동산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알지 못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주식 투자와 비교해 설명한다. 비용은 가치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투자를 하던 간에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구입할 때 수수료가 발생한다. 주식은 온라인 매매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0.5% 이하로 낮은 수수료가 발생한다. 반면 부동산은 취득세와 등록세, 매매중계수수료, 채권구입 등을 감안하면 부동산 구입 대금의 5%에 가까운 비용이 발생한다. 자산을 보유할 때에는 보통 유지를 하는데 비용이 발생한다. 부동산은 실물이기 때문에 보일러와 창문과 같은 시설이 고장나거나 파손되면 수리를 해야 한다. 또 재산세 등의 세금도 내야 한다. 하지만 주식은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증권 카드만 잘 보관하면 된다. 카드를 분실하더라도 언제든지 본인이 증권사에 가면 추가 비용 없이 재발급이 가능하다. 자산을 판매할 때도 주식은 시가총액으로 100억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3%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를 제외하고는 판매 수익에 대해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Special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톺아보기 │ 매거진한경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반면 부동산은 9억원 이하로 1가구 1주택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등 소수의 예외 사례를 제외하고는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처럼 단순 비용을 감안하면 투자수단으로서 부동산은 주식보다 매우 불리하다. 최소한 10% 이상의 기대수익률이 발생해야 상대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형식적으로는 수익이 크게 나는 것 같아도 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특히 과거에는 부동산 세금이 시가의 70% 내외인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 부담이 적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실제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실물 자산 투자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은 유동성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부동산은 시장이 침체되면 그 순간 거래가 거의 멈추고 만다. 주식이나 채권, 예금 등은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중간에 팔거나 해약을 하면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실물 자산, 특히 부동산은 팔고 싶어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물 자산은 투자 리스크를 감안해 여유 자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욕심으로 무리하게 대출을 활용할 경우 가치 하락으로 낭패를 볼 수 있다. 실물 투자의 매력은 인플레이션 대응 그렇다면 비용을 생각해 부동산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까. 그런데 이렇게 비용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일까. 바로 비용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과 같은 실물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이다. 물가가 올라가면 현금 자산에 대한 실질가치는 하락한다. 예를 들어 물가가 10% 인상되면, 즉 10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1100원이 되면 1000원의 가치는 이전보다 약 10% 가량 하락하게 된다. 이때 은행에 1000원을 저축해 5%의 이자를 얻은 사람은 비록 1050원을 받아도 실질적으로는 50원을 손해를 보는 셈이다. 돈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실물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실물 투자를 등한시할 수 없는 것이다. 1900년대의 경제 역사를 보면 실물 자산과 금융 자산은 등락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일반적으로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투자가 이뤄진다.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자본수입(capital gain) 투자와 고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대하는 고정수입(income gain) 투자다. 우리나라는 임대료 수익보다는 가격 상승에 치우친 투자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전세금 제도도 여기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맹목적으로 부동산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에는 부동산을 투자보다 거주의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어가고 한다. 이런 이유에서 필자는 실물 자산에 투자를 한다면 펀드 형태를 통한 간접 투자를 권한다. 물론 간접 투자도 부동산이란 실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금과 석유, 곡물 같은 원자재 투자도 각각의 실물 상품 특성을 전문가를 통해 조언을 구한 다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원자재 펀드는 해외 투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방어가 충분히 고려돼 있는지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금값이 올랐어도 환율 변동으로 실질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실물 자산 투자를 정리하면 먼저 투자를 하려는 실물 자산에 대해 잘 아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직접 투자보다는 간접 투자로, 장기 분산 투자를 기본으로, 여유 자금으로 투자해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수익도 중요하지만 비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박승안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센터 PB팀장 [email protected] 동아사이언스·과학기술인공제회 공동기획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