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그리게이터 메디빌더가 4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 했다. 투자규모는 총 40억으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투자자가 보통주 방식으로 참여했다. 메이저 기관투자자가 병의원경영지원회사 (Management Service Operation, 이하 MSO) 의 보통주 투자에 참여한 건 업계 최초 사례다.
메디빌더는 병원과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SMC(Special purposed medical company)모델로 사업을 진행한다. 합자법인은 병원의 분업화와 전문화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하고,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병원의 폭발적인 매출신장을 견인한다. 장기적으로는 연관 사업으로 진출해 병원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는 상호보완적 구조이다. 사업안정성과 준법성 측면에서 기존 MSO 모델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신윤호 대표는 메디빌더는 “이미 10여개의 전문 병원을 경영하며 매출신장 역량을 40억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검증한 팀으로, 실제 파트너병원 중 한곳은 리프팅에만 집중하여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12개월만에 월 매출액이 840% 이상 성장하는 등 분업화 전문화를 통한 의료시장혁신을 이미 증명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40억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평가한다며 금번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해외 MSO가 의료기기, 제약, 유통, 바이오 등과 연결되어 10조~100조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상장하는 사례처럼, 국내 메디컬밸류체인 역시 MSO를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메디빌더 인준영대표는 “의료시장의 분업화 전문화 과정에서 진료의 퀄리티와 생산성 개선되고 이를 통해 의료시장 혁신이 가능하다며, 금번 투자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동물병원을 포함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규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리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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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알고퀵, 화물운송 디지털화하는 기업용 주문접수 플랫폼
온디맨드 화물운송 알고랩이 20억 원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사진=알고랩)
[스타트업투데이]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알고랩의 첫 투자에는 나이스그룹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25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알고랩은 아날로그적으로 이뤄지는 온디맨드 화물운송의 이용 프로세스를 IT기술 기반 위에서 재구성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디맨드 화물운송은 필요할 때마다 요청해서 이용하는 물류 서비스로 퀵서비스와 용차 등이 이에 속한다.
알고랩이 운영 중인 온라인 퀵서비스 알고퀵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기업용 주문접수 플랫폼이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퀵서비스와 용차를 접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부서별 또는 이용자별 비용관리와 예산설정 기능 등을 통해 전사 차원에서 관련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알고퀵은 고객으로부터 배송기사로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 위에서 최적화하기 위해 인터랙션 디자인과 오퍼레이션 재구성에 집중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축적한 경로 데이터로 인공지능 강화학습을 실시해 묶음배송 최적화를 위한 40억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기반 경로 설계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현재 마켓컬리, 오늘의집, 번개장터, 신세계푸드, SPC그룹, SK바이오팜, 이노션 등 주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고객사로 유치했다. 비즈플레이, 다우오피스 등과의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 연동을 통해서도 기업 전용 온라인 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랩의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알고퀵의 중개 효율성은 기존 아날로그적인 방식과 비교해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화물운송 분야를 타겟으로 하는 물류 스타트업 중 거의 유일하게 2년 연속 흑자를 냈고 올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스그룹 관계자는 “알고랩은 현재 디지털 온디맨드 화물운송 사업 도메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평가하고 있다”며 “디지털화된 중개 프로세스의 운영 효율성과 AI 기반 묶음배송 솔루션의 물류 효율성을 기반으로 온디맨드 화물운송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스그룹이 보유한 B2B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고랩은 이번 투자금을 프로덕트와 묶음배송 솔루션 고도화, 중개시장 통합을 위한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40억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전환을 기반으로 파편화된 중개시장을 통합한다면 규모의 경제 달성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즈 투자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400억원대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투자액은 총 52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닥터나우 기업가치는 2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프라이머사제, 미래에셋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앤파트너스, 굿워터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프링벤처스 등 유수 벤처캐피탈이 새롭게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는 “닥터나우는 빠른 실행력과 실험정신이 강한 40억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팀으로 슈퍼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닥터나우는 이번 투자금을 각종 질환 예방부터 건강 관리까지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다각화에 사용해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를 위한 엘리트 인재 영입에 힘을 쏟는다. 현재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실험하는 조직문화를 설계하는 가운데,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대규모 인재를 영입 중이다.
장지호 대표는 “오직 이용자 편익과 만족을 위해 원팀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노력과 방향성에 공감해주신 투자사 덕분에 시리즈B 라운드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성장에 몰입할 수 있는 인재를 모시고 더욱 빠른 실행과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즈 투자
랩노트(사진=앤트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임성지 기자] 바이오·나노·화학 분야 연구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랩노트'의 개발사 앤트가 28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다.
9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앤트는 최근 프리(pre)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스트롱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삼양화학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회사는 2021년 팁스(TIPS)로부터 5억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2020년 설립된 앤트는 바이오테크 및 나노테크 분야의 효율적인 연구를 돕는 관리솔루션인 랩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 경영진으로 구성된 앤트는 평소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
랩노트는 ▲최적화된 연구 기록 ▲효율적인 공유와 협업 ▲간편한 데이터 관리 등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환경 구축을 돕는다. 특히 사용자인 연구원들의 니즈에 초점을 뒀다. 현업 종사중인 연구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앤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사업 모델 확장 및 해외 진출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T)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바이오테크와 나노테크 분야는 방대한 연구 데이터 관리가 기본"이라며 "앤트는 다양한 연구 영역에 프로세스의 확대 적용이 가능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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