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OF의 세상 이야기
경제나 투자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분들이라면 한 번씩 들어본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시드머니(seed money)라는 표현입니다. 시드머니란 무엇을 뜻할까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업의 초기 자금 또는 투자의 초기 자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시드머니(seed money) 뜻은?
money used to start a business or activity
우리가 흔히 쓰는 시드머니의 뜻은 크게 두 가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시드머니는 '사업이나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돈'이라는 뜻으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Seed capital(시드 캐피털)'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개인이 돈을 굴려 이익을 얻으려고 할 때 투자의 시작 자금 뜻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씨앗, 씨, 종자' 뜻을 가진 Seed(시드)와 '돈, 자금'을 뜻하는 money(머니)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회사나 사업의 씨앗과도 같은 시작 자본 또는 투자 수익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뿌리는 씨앗 같은 시작 자금입니다.
**참고: Wikipedia, investopedia
2. 시드머니의 특징
경제 분야의 어떤 활동이든 시작할 때는 반드시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돈이 필요합니다. 그 시작 자본이 시드머니입니다. 그렇다면 시드머니는 어떤 역할과 특징이 있기에 강조되는 것일까요?
- 첫째, 검증되지 않는 사업이나 회사를 지원합니다. 일명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것들은 비교적 회사의 역사가 짧고 아직 수익을 내는 단계가 아닙니다. 당연히 불안정하고 위험성이 높지만 이런 스타트업이 잘 성장한다면 산업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제 시작하는 회사에 시드머니를 지원, 투자하는 것입니다.
- 둘째, 개인 투자자의 투자 방향을 정합니다. 첫 투자금인 시드머니의 규모에 따라 투자 대상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시드머니가 작은 경우 억 단위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이나 조각 투자, 소수점 거래 등에 투자가 됩니다.
- 셋째, 사업이나 투자 규모에 따라 시드머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작하려는 사업이 많은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기술력과 노동력이 들어간다면 당연히 첫 자금인 시드머니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1인 또는 소수의 인원으로도 지속이 가능한 사업 분야라면 시드머니가 작아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씨앗을 잃으면 식물에 대한 어떤 기대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시드머니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시간이 흐른 뒤 결과에서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3. 시드머니 모으는 방법
그렇다면 시작하는 단계에서 시드머니를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근로 소득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사업이나 투자를 하기 전에 관련 업종에서 일하면서 월급으로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개인이 투자를 위해 모으는 시드머니는 특히나 노동으로 모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둘째, 주변에서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어느 정도 노동으로 시드머니를 모았지만 부족할 경우 투자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이 망할 수도 있지만 과감한 투자를 해주는 엔젤 투자자들을 모아야 합니다. 엔젤 투자자들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도 시드머니를 투자 받을 수 있습니다.
- 셋째,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초기 사업자를 도와주는 정부의 지원금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정부 관계자나 지원 심사자들을 설득해야 하지만 잘 활용하면 사업 초기 큰 도움이 됩니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의 시행과 더불어 최근 형성된 스타트업 지원 분위기를 적절히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부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입니다.
사실상 사업에 있어서는 투자를 받는 경우가 많아 시드머니를 시드 펀딩(seed funding)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각자 상황과 목적에 맞게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시드머니(seed money)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나 사회 초년생들일수록 시드머니를 바람직한 방법으로 모아 잘 운용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어떤 스타트업이 있나요?
스타트업에 대해 알고 싶으면 스타트업이 어떤 단계를 거쳐 성장하는지부터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스타트업은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것을 실현할 ‘사람’, 두 가지만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업을 운영할 경제적 자금은 부족하죠. 이때 필요한 게 외부 투자 유치입니다.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단계는 크게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과정인 어린이집 – 유치원-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에 비유해볼게요.
출처 : 오픈트레이드(https://otrade.co/cs/openinsight/view?seq=356)
[어린이집] 사업 기획 단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 창업자 중심으로 2~5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어요.
▶ 누가 투자해? 친구나 가족, 엔젤 투자자,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등
▶ 얼마나 투자해? 비공개인 경우가 많지만 수천만 원에서 많으면 1억
* 엔젤 투자자 :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자금 지원과 경영 지도를 해주는 개인 투자자. 자금이 필요한 벤처기업에 돈을 출자해 주기 때문에 천사(Angel)라고 불리는 거지 .
[유치원] 시드머니 투자 단계
프로토 타입의 서비스 및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투자를 받는 단계. 인원 구성은 핵심 기능별(개발, 디자인, 사업 등) 1명씩은 갖춤.
▶ 누가 투자해? 엔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 펀딩 등
▶ 얼마나 투자해? 수천만 원에서 5억 내외
▶ 투자 받으면 얼마나 생존할 수 있을까? 6개월에서 1년 정도
▶ 최근 어떤 기업이 받았지? 키돕(유아용 홈스쿨링 키트)
* 시드머니 : 시드(seed)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의 매우 초기 단계에 집행하는 투자
* 액셀러레이터 :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시드 투자와 멘토십을 제공하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공개 피칭 이벤트나 데모데이를 지원하는 개인이나 회사
* 프로토타입 : 본격적인 상품화에 앞서 성능을 검증 및 개선하기 위해 핵심 기능만 넣어 제작한 기본 모델
* 크라우드 펀딩 :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
[초등학교] 시리즈 A 단계
어느 정도 초기 시장 검증을 마친 뒤 베타 버전을 정식으로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 이 시기를 넘지 못하고 망하는 기업이 많아, 시드 투자와 시리즈 A 구간 사이를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고 불러요.
▶ 왜 받는 거야? 서비스 출시를 위해
▶ 누가 투자해? 엔젤 투자자, 본격적으로 벤처 캐피털(VC)이 참여
▶ 얼마나 투자해? 10-20억 규모(case by case)
▶ 최근 어떤 기업이 받았지? 스파이더랩(이웃과의 도서 공유 서비스), 아워박스(쇼핑몰을 위한 물류 대행 풀필먼트 서비스)
시드머니 단계와 시리즈 A단계 사이에 Pre A 투자를 받는 기업도 있어요.
* 베타 버전 :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제품이 출시되기 전, 일반인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제품의 테스트와 오류 수정에 사용하는 제품. 테스트 후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최종 완성판을 출시
* 벤처캐피탈(VC) : 위험성은 크나 높은 기대 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자금 또는 사업
[중학교] 시리즈 B 단계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후, 최종 버전을 완성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로 투자를 받는 단계
▶ 왜 받는 거야? 적극적인 마케팅/홍보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오퍼레이션을 위해. 추가 인력 충원, 연구 개발 등에 사용
▶ 누가 투자해? 국내/해외 벤처캐피탈(VC)
▶ 얼마나 투자해? 30-100억 규모(Case by case)
▶ 최근 어떤 기업이 받았지? 수퍼빈(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수거 기기, 집토스(부동산 중개 서비스)
회사 상황에 따라 시리즈 B에서 펀딩을 끝낼 것인지 시리즈 C까지 갈 것인지 결정해요.
[고등학교] 시리즈 C, D 단계
시리즈 B로 확장된 사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하는 단계
▶ 왜 받는 거야? 검증된 모델을 글로벌화하거나 연관 사업을 추진하여 대규모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공개 시장 상장(IPO) 또는 M&A(인수합병) 등을 현실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금을 조달
▶ 누가 투자해? 국내/해외 벤처캐피탈(VC), 헤지펀드, 투자은행 등
▶ 얼마나 투자해? 100억 이상(Case by case)
▶ 최근 어떤 기업이 받았지? 카닥(자동차수리 견적 서비스), 큐로셀(차세대 항암 세포유전자 치료)
보통 이 단계까지 성장한 회사는 높은 회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추가 투자 유치에 유리해요. 하지만 투자자들이 Exit(투자금 회수)할 때 어느 정도 투자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조건 조율이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필요해요
시리즈 D가 끝난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에요. 이때부터는 외부의 투자 없이 생존하기 위해 매출과 손익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럼 매년 스타트업에 투자되는 금액이 얼마나 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털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벤처투자는 4조 2,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2018년 엔젤 투자도 5,538억 원을 기록하며, 제1 벤처 붐 시절의 엔젤 투자액(2000년, 5,493억 원)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어마어마한 자금이 스타트업 투자에 몰리고 있고,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출처 : https://platum.kr/archives/135478
스타트업 지도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 스타트업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 텐데요. 추천하는 방법은 스타트업 맵(지도)을 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유럽 여행을 간다고 해볼게요. 가고 싶은 곳이 확실히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거예요. 첫째, 유럽 여행지를 검색한다. 둘째, 유명 스팟이 적힌 지도를 찾아본다. 초보자라면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두 번째가 좋겠죠.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스타트업 회사 하나하나 찾아 검색하기보다는, 어떤 산업과 회사가 있는지 큰 그림부터 보는 게 좋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부터 보는 걸 추천해 드려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라는 곳에서 매월 발표하는 스타트업 지도를 활용하시면 돼요. 투자 규모와 산업군에 따라 분류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스타트업 지도를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살펴보아요. 20년 8월 기준으로 누적 투자금 300억 이상의 초대형 스타트업부터 살펴볼까요. 흔히 아는 쿠팡, 마켓컬리, 토스, 직방 등의 회사가 보입니다. 투자 단계로 치면 최소 Series C 이상이죠. 매출도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 못지않은 곳이 많아요. 2019년 매출 기준으로 쿠팡은 7조, 마켓컬리 4천억, 토스 1200억, 직방 415억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최소 4-5년은 지났고 흑자로 전환한 회사도 있습니다.
출처 : https://startupall.kr
다음은 누적 투자금 100억 이상 스타트업입니다. 100억이 굉장히 큰 금액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실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100억은 아주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어요. 보통 Series B 단계 이상의 기업이 많습니다.
출처 : https://startupall.kr
마지막으로는 누적 투자금 10억 이상 스타트업입니다. 설립된 지 1-2년이 채 안 된 기업들이에요. 아직 투자만 하는 단계라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도 있습니다. 보통 시드나 Series A 투자 단계의 기업입니다.
출처 : https://startupall.kr
★Tip★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도 원본을 확인해보세요. 지도에서 회사명을 클릭하면 회사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답니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 단계 (시드, 시리즈 A, B, C. )
스타트업 투자 유치 단계
포레스트엔,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챗봇 스타트업 ‘띵스플로우’ 23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중고거래 앱 '당근 마켓' , 시리즈 C 3,300달러 유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소식에 늘 등장하는 시드, 시리즈 A, B, C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스타트업 투자 라운드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성장합니다.
성장을 위한 기본 동력은 돈, 즉 자금입니다. 자금이 있어야 사람을 고용하고, 연구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트업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규모의 투자 자금을 유치해야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 따라 투자 단계를 구분한 것이 시드, 시리즈 A, B, C로 이어지는 투자 라운드 (Investment round)입니다.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라운드
투자 라운드는 일반적으로 시드 단계(Seed money) → 시리즈 A (Series A) → 시리즈 B → 시리즈 C 로 이어집니다. 투자자가 IPO나 M&A로 엑시트(exit)할 때까지 투자 유치가 계속되는 경우 시리즈 D, E, F로 투자 라운드가 추가됩니다.
시드와 시리즈로 구분하는 투자 라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의 투자 관행이 그대로 넘어온 것입니다. 관행처럼 쓰고 있어 사실 각 시리즈를 구분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보통 투자 회차나 투자 유치 규모에 따라 시리즈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투자 단계 | 투자 금액 | 투자 방식 | 기업가치 | 대표적인 투자자 | 대표적인 VC |
시드 단계 | 수천 만 ~ 5억 | 보통주, SAFE | 몇 억 원에서 30억 |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마이크로 VC, 초기 전문 VC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스프링캠프, 롯데액셀러레이터 |
시리즈 A | 5억 ~ 50억 | RCPS | 수십억 ~ 200억 | 엔젤투자자, VC |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
시리즈 B | 50억 ~ 200억 | RCPS | 100억 ~ 수백억 | VC |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
시리즈 C~ | 수백억 ~수천억 | RCPS, CB, BW | 수백억 ~수천억 | VC, 헤지펀드, 투자은행, 사모펀드, |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
1. 시드(Seed) 단계
시드(Seed)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디어라는 씨앗만 있는 극초기(창업 1년 이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시드 단계 투자라고 합니다. 보통 엔젤투자자나 액셀러레이터가 제품이나 서비스도 없이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만 보고 수천만 원에서 5억 원 정도의 금액을 투자 합니다. 적은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마이크로 VC나 초기 스타트업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캐피탈(VC)이 시드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하는 대표적인 VC에는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스프링캠프,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있습니다.
막 시작한 스타트업은 기업가치가 높지 않기 때문에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협상에 따라 몇억 원에서 30억 원 정도 수준으로 기업가치가 결정됩니다. 국내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9% 지분에 5천만 원 정도를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드 투자는 통상 보통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되나 최근에는 SAFE 방식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초기 버전으로 구현된 프로토타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게 됩니다.
(몇 천만 원의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시리즈 A 투자를 받기 전 3~5억 원의 투자를 받는 단계를 프리 A(Pre-A) 단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2. 시리즈 A 단계
시리즈 A(Series A) 단계는 시드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투자를 받아 프로토타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 검증을 마친 후 시장에 출시할 제품을 제작하거나 베타 버전 혹은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에서 받는 투자 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시리즈 A 투자를 받는다는 건 매출 같은 실적은 아직 없지만,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장 검증을 받았기에 보통 기업 가치는 수십억 원에서 100억 원 정도로 평가됩니다.
시리즈 A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투자자가 벤처캐피탈(VC)입니다. 스타트업이 속한 사업 분야와 회사의 규모마다 다르긴 하지만 시리즈 A에서는 보통 5억 원에서 50억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시리즈 A에 투자하는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에는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이 있습니다.
3. 시리즈 B 단계
시리즈 B 단계는 시리즈 A를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회사를 빌드업(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Build-up)하는 단계입니다. 즉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에서 인정받고 고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 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연구 개발 등을 위해 투자를 받는 경우 입니다.
고정 고객이나 매출액 등의 지표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가 100억 원에서 수백 억 원으로 평가됩니다. 높아진 기업 가치만큼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시리즈 B에서 투자 금액도 50억에서 200억 정도입니다(Case by case). 가장 많이 사용되는 투자 방식은 시리즈 A와 같이 상환전환우선주(RCPS)입니다.
가장 많은 벤처케피탈이 시리즈 B에 투자를 하며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있습니다.
4. 시리즈 C 이후 단계
시리즈 C는 시리즈 B로 빌드업한 사업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스케일업을 가속화하는 단계 입니다.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거나 연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를 받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C까지 오면 스타트업이 이미 시장의 검증을 마쳐 리스크가 많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VC 뿐만 아니라 헤지펀드나 투자은행, 사모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기업가치도 수천억 원의 평가를 받으며, 투자 금액도 최소 수백억 원에서 최대 수천 억 원에 이릅니다.
투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운용자산 규모가 큰 VC가 주로 투자를 하며, 여러 VC가 공동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리즈 B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밴처캐피탈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있습니다.
시리즈 C단계 이후에는 RCPS와 함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투자 방식도 사용됩니다.
스타트업이 영위하는 사업에 따라 시리즈 D, E, F로 이어지는 추가 투자를 받다가 IPO나 M&A로 엑시트하면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의 투자 라운드 (출처: The VC)
시드머니 투자 단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단계(시드, 시리즈A,B,C) 투자유치방법 그리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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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유치단계 #시드머니 #시리즈 #투자전략 #회계 #투자유치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획전략, 마케팅전략, 판매전략, 홍보전략, 운영전략 등 엄청나게 많은 전략들과의 싸움이죠.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디어, 팀,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시장성 Seed money)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많은 것들이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재무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사람들이 뭉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다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상당히 힘들죠. 이를 가능케 하는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사업가정신 그리고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팀원 한명 한명이 기업 그자체 이고 수익이고 비용이기 때문이죠. 0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어떠한 금융 사이클를 가지고 시작할까요? 그리고 각 단계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아래의 사진을 스타트업의 구조라고 주장하였고, 사실 모드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술기반이 아닌 장사를 하는 기업체의 경우 딱히 투자 없이 장사로만 매출이 증가하는 경우도 많지만, 투자가 필요한 기업들은 아래의 형태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 투자 단계는 시드, 시리즈A, 시리즈B, 시리즈C의 단계를 거쳐 사업이 확장됩니다. 그리고 IPO가 되면 사실상 대박난거죠. 사업이 성공했다라고 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그렇다면 각 단계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시드라운드(SEED ROUND)
여러분이 창업을 준비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아이디어가 있고, 팀원을 모으겠죠? 하지만 돈도 없이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팀원이 돈을 안받는다고, 시드머니가 필요없다고 할 수는 없죠. 그저 측정을 하지 않은 것일 뿐, 백년만년 공짜로는 할 수 없으니깐요.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개발하며, 시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입니다. 가능성을 입증하는 단계라고 보면 되겠네요. 아직은 돈을 벌 수 없는 단계입니다. 밑바진 독에 물붙는 과정입니다.
이때 필요한 자금은 아이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자금으로 1억미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긴 합니다. 이를 조달하는 방법은 지인투자, 정부지원사업, 엔젤, 엑셀러레이터 등이 있습니다.
기업이라는 큰 나무를 키우기 위한 씨앗을 뿌리는 단계
전 단계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 어떻게 됬나요? 많은 돈을 벌었을까요? 약간의 매출이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템 개발하느라 인건비, 임대료 내느라 회계장부는 마이너스 투성이네요. 이 상황에서 파산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템도 검증했겠다. 이제 돈을 벌어야겠죠.
소비자에게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정식제품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마케팅비용을 부어야될 시간입니다. 이제부터는 수익이 나야만 합니다. 흔히말하는 CASH COW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깐요.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필요한 자금은 20억 원 미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규모는 사업아이템 따라 다르다. 이때부터는 규모가 커지다 보니 VC가 아니면 쉽게 투자를 받기 힘든단계이다. 수익성이 높고 리스크가 적다는 것을 강조하여 사업계획서를 열심히 만들고 준비해야하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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