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比 26% 이상 올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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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대전지역 고물상의 고철 값이 1년 새 26% 상승했다. 사진=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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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31일] 중국 PMI 발표 전 등락을 반복한 구리 가격 (LME Daily Report), 구리 시세, 국제동 시세, 구리값

03월31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명일 중국 3월 제조업 PMI 발표

금일 LME 구리가격은 명일 발표되는 PMI 지수를 기다리는듯, $6650대에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다 최종 $6645.25에 마감하였다.

반면 LME 알루미늄 가격은 상승 곡선을 보여주어 지난 주 금요일보다 1.48% 상승한 $1784에 마감하였다. 이는 지난 주, LME가 Rusal사에 패소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하여 LME 창고규정 변경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며 재고 출하에 병목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주말에 Alcoa사는 브라질에 위치한 147,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련소 폐쇄를 발표하였는데 이 역시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 된다.

시장은 여전히 중국 이슈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2월 27일에 단기 유동성 조작을 통해 총 1000억위안($161억)을 시장에서 회수하였다고 전하였다. 경기 둔화가 우려 되었던 2월을 상황을 고려하면 긍정적이지 못한 소식이다. 그럼에도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명일은 HSBC 3월 중국 제조업 PMI와 중국 정부에서 집계하는 3월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지난 2월 중국 정부 수치는 확장적이었던 반면 HSBC는 수축 단계를 나타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1분기 동안 하락 했던 점이다. 지난 주, 계절적 요인으로 중국 구리 수요가 늘었던 점이 포착되었는데 그 점이 명일 발표되는 수치에 반영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지만 시장은 경기 부양책을 바라보고 있어 계절적인 요인으로 PMI 지수가 상승하더라도 구리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25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대전지역 고물상의 고철 값이 1년 새 26% 상승했다. 사진=김동희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대전지역 고물상이 때아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인상하자 철스크랩, 고철 등 각종 금속이 포함된 고물 값까지 덩달아 상승한 탓이다. 꾸준히 폐지를 줍던 노인들뿐만 아니라 가정주부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등 고물상의 풍경마저 달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대전지역 고물상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량고철(두께 10mm 이하)는 1㎏당 570원으로 지난 4분기(450원)에 견줘 26.6% 4분기比 26% 이상 올라 올랐다. 중량고철(두께 10㎜ 이상)의 경우 430원에서 550원으로 27.06% 뛰었다. 고철 등 각종 금속이 포함된 철스크랩 시세도 4분기比 26% 이상 올라 같은 기간 1㎏당 300원에서 525원으로 75%나 치솟았다.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도 상승했다. 고물상에서 수집해 파는 구리는 통상 '상', '중', '하' 급으로 나뉘는데, 급에 따라 700-1000원 수준의 차이가 난다. '상급 구리'인 2㎜ 폐전선의 경우 1㎏당 1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원) 대비 10% 올랐다. 알루미늄 값은 같은 기간 890원에서 1000원으로 12.35% 상승했다.

폐지 값도 요동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발발하기 전 1㎏당 80원 수준으로 형성됐던 폐지 가격은 110원으로 37.5% 올랐다. 서구에 소재한 일부 고물상에선 매입 경쟁까지 불붙어 1㎏당 150원을 호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은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철근은 지난해 3월 t당 75만 원에서 올해 같은 달 114만 원으로 52%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물류망이 혼선을 빚자 그 여파가 지역 고물상까지 확대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구 가수원동에서 고물상을 운영 중인 70대 A씨는 "러·우 사태 이후 고물과 폐지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래는 100-200원씩 하던 상하 폭도 1000원으로 뛰는 일도 생겼다"며 "물론 지금은 보합세로 돌아섰지만 세계 최대 철근 생산국인 중국 정부가 감산 정책을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물상의 풍경마저 달라지고 있다. 주기적으로 폐지를 내다 파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직장인, 가정 주부,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이 늘었다. 원자재 가격 폭등 사태로 고물상에 폐지와 고철 등을 내다 팔면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다.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60대 B씨는 "예전에는 폐업하는 식당, 이사하는 집 등에서 버리려던 고철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나눠주곤 했는데 확실히 요즘엔 직접 내다 파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며 "방금도 식당에서 쓰던 프라이팬 등을 팔고 7000원을 벌었다"고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속단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보통 100원 단위로 오르내리던 고물 값이 러·우 사태를 맞아 폭등한 만큼 하락 폭에 대한 충격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사단법인 전국고물상연합회 한 관계자는 "러·우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더불어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다 보니 마음이 급해진 기업 입장에서 고물상을 찾게 되면서 때아닌 호황을 누리게 됐다"며 "물론 지금은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언제든지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5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에 각종 고철 등이 쌓여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대전지역 고물상의 고철 값이 1년 새 26% 상승했다. 사진=김동희 기자

25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에 각종 고철 등이 쌓여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대전지역 고물상의 고철 값이 1년 새 26% 상승했다. 사진=김동희 기자

25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 근처에서 한 시민이 폐지와 고철 등을 손수레에 끌고 가고 있다. 사진=김동희 기자

[부꾸미]원자재 투자, 금보다 구리?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원자재 상품에 투자할 때 원유만큼 많이 4분기比 26% 이상 올라 찾는 것이 금, 구리, 희귀금속 등이다. 역사적으로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선호돼 왔고 구리나 희귀금속도 최근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다양한 원자재 상품 안에서도 어떤 상품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대신증권에서 원자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소현 연구원은 최근 4분기比 26% 이상 올라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출연해 "장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역사적 신고가를 계속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4분기比 26% 이상 올라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수요 등으로 구리 역시 구조적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고점을 찍고 조정 중인 금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해지고 있어 금 투자 환경은 다소 부정적"이라며 "하지만 장신구 수요나 안전자산 성격을 고려하면 금 가격은 크게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답변 :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

Q. 구리 가격은 최근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단기적으로 약간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원자재 내에서 가장 좋게 보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최근 역사적 고점 이후 중국 이슈로 인해 약간 조정 받은 상황인데요.

그동안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로 구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 최근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원자재 시작에 개입하기 시작했고 수요 둔화 우려도 겹치면서 조정이 이뤄졌죠.

그럼에도 중장기적으로 좋게 보는 이유는 신재생에너지 같은 그린정책으로 구리의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구리는 다양한 산업에서 기초 자재로 많이 활용되는데요. 특히 배터리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이 쓰입니다. 예를들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비교하면 전기차의 구리 사용량이 내연기관차보다 4배 많습니다.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린정책을 적극 시행하면서 전기차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에 비해 구리 공급은 다소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체 구리 생산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칠레와 페루에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죠.

구리 수요는 갈수록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각 정부들이 발표한 친환경 정책들을 다 실행한다고 하면 2040년 구리 수요는 지금보다 75% 4분기比 26% 이상 올라 더 늘어날 겁니다.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는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구리 수요는 지금보다 170% 더 필요하고요. 구리 가격의 역사적 최고치는 계속 경신 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Q. 금은 지난해 최고가를 썼다가 최근 조정이 진행 중인데요. 금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최근 금 가격의 조정은 투자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금 가격이 역사적 고점을 찍었던 게 작년 8월이었는데요. 당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절대적으로 많았던 시기입니다.

지금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해도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우려는 지난해보다 덜하죠. 안전자산 수요도 그만큼 줄었고요. 지난 6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인플레이션 수요도 줄었고, 여기에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금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 4분기比 26% 이상 올라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보진 않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면 장신구 수요가 늘기도 하고요. 각 국 중앙은행들도 안전자산으로 금을 매입하는 상황이어서 가격 하방은 어느정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요즘은 백금이나 팔라듐 같은 희귀금속 투자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희귀금속 투자는 어떻게 보시나요?
▶희귀금속은 4분기比 26% 이상 올라 장기 투자보다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걸 권하고 있습니다. 백금이나 팔라듐은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장치에 이용되는 금속인데요. 친환경 관련이긴 하지만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백금·팔라듐 수요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과도기적 상황에서는 매력적인 원자재이기 때문에 공급차질 이슈 등에 따라 트레이딩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침없던 구리 값 급락세…경기 침체의 신호탄?

거침없던 구리 값 급락세…경기 침체의 신호탄?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거침없이 오르던 구리 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세계 경기가 움츠러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구리의 경우 원유나 금과 같은 다른 4분기比 26% 이상 올라 원자재보다 정치적 영향이 덜하고 자동차, 건설 등 제조업 전반에 사용돼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4분기比 26% 이상 올라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세계 경기가 불황에 빠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구리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 구리 값 하락…2분기도 경기 반등 어려울 것= 13일 런던거래소(LME) 따르면 구리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2% 하락해 톤당 9018.50달러에로 거래를 끝냈다.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최저 수준. 그간 구리 값의 흐름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으로 크게 고꾸라진 이후 경기 활성화 기대감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올 들어 지난 3월 말까지 상승률은 7%에 육박했다. 그러나 지난달 이후 12%가량 하락하면서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

제조업 전반에 사용되는 다른 비철금속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알루미늄, 구리, 아연을 중심으로 6개(납, 니켈, 주석) 비철금속 선물 가격 지수화해 LME에서 산출하는 비철금속지수(LMEX)의 추이를 보면 지난달 1일부터 11일(현지시간)4분기比 26% 이상 올라 까지 지수는 5209.60에서 4474.50으로 약 14% 하락했다.

구리와 같은 비철금속의 하락 전환은 중국의 봉쇄 조치 영향이 컸다. 구리는 전기 자동차와 전기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자재로 최대 소비처는 중국이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세와 중국 정부의 경제 부양 기대감이 구리 가격 상승을 부추겼지만, 예상과 다른 중국 정부의 행동이 구리 값을 끌어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고(高)물가를 잡기 위해 22년 만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서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한 것도 부정적이었다. 구리는 달러와 역의 상관관계로, 빅스텝으로 달러 가치가 오르면 분모의 숫자가 커져 원자재 가치는 낮아진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긴축정책이 강화되면 유동성 축소와 금리 상승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재고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증가해 재고 현물 수요가 감소했고 선물 매수 포지션의 청산 압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면서 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질 것이란 목소리도 높아진다. 일례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로 돌아가보면 구리가격 폭락은 금융위기의 전조 증상이었다. 당시 구리 선물가격은 2008년 6월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61% 넘게 폭락했는데, 이 기간 미국 주택시장의 붕괴로 ‘리먼 브라더스’를 비롯해 주요 금융 기업들이 파산했고 이는 결국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방아쇠를 당기는 격이 됐다. 이듬해 미국의 1분기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은 -6.1%를 기록했고, 중국은 2008년 1분기 12%대의 성장률에서 2009년 1분기엔 6%대로 추락했다.

이미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 미만(1분기 4.8%)을 기록해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주식시장도 부정적인 경기 흐름을 반영해 끝없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지수의 추이를 보면 지난 4월부터 이달 10일까지 21% 넘게 급락했다.

거침없던 구리 값 급락세…경기 침체의 신호탄?

◆구리 값 단기 하락…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다만 증권 전문가들은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하락을 조정 국면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기 확장 종료를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의미다.

가장 먼저 주목해볼 만한 점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경기부양 모멘텀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정치국 회의에서 경제성장률 5.5% 달성을 위해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예고했다. 일부 외신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내년 미국을 앞서는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도시 봉쇄는 단기 우려지만 장기적으로 중국의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는 1만달러를 하회한 구리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기 때문에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구리 가격에 반영돼 경기 부양을 끌어낸 사례도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바닥까지 떨어졌던 구리 선물가격은 2009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138%나 급등했다. 이 같은 상승세를 끌어낸 것은 4조위안 규모로 진행된 중국의 인프라 투자였다. 중국이 금융위기로 반토막 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금을 투입하자 구리 가격이 반응한 것이다. 실제로 이듬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12%대로 상승해 전년동기(6%)대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 확장을 지지하는 또 다른 근거는 최대 소비처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탄탄한 소비 여력이다. Fed가 6월과 7월에도 빅스텝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고 있지만, 극단적으로 전개되지 않는 한 미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해 경제가 무너지는 상황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긴축 4분기比 26% 이상 올라 시기와 달리 기업과 소비자들의 현금 유동성이 매우 풍부해졌으며 높아진 물가와 금리에도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의 주택 시황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주택 가격의 하락 전환 가능성도 작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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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도 "세계 경제는 아직 침체를 우려할 시기가 아니다"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초과 저축 상황은 선진국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고 낮아진 재고 부담은 투자와 고용 위축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 반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경기 확장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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