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경기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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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또한 국내증시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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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또한 국내증시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한 주 또한 국내증시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이후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국내증시 또한 연준의 긴축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완화되면서 지난 한 주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88% 하락했다. 이번주까지 3주 연속 하락했으며, 8월 월간 기준으로는 2.53% 하락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앞서 지난 26일까지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주 들어 5거래일 중 4거래일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31일 7400억원을 사들이며, 주간 기준으로는 18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으며, 매도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으며, 매수 규모는 2조2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한 주 또한 국내증시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파월 의장이 월간경기동향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9월 금리 결정은 전체적인 지표와 전망의 변화에 달려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1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월치(52만6000명 증가)에는 크게 못미쳤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31만8000명 증가)와 대체로 부합한 수준이었다.

8월 실업률은 3.7%로 전월(3.5%)보다는 올랐으며, 올해 2월 이후 6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8월 고용보고서는 예상 수준이었지만, 연준의 긴축에 대한 부담감은 떨쳐내지 못하며 지난 주말 뉴욕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국내증시 또한 주 초반에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8월 실업률이 소폭 상승한 것과 관련해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된 것이 지난 주말 주식시장의 약세 흐름을 이끈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오는 8일 발표될 미국 베이지북은 더욱 중요해진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7월에 발표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 관할 구역 중 5개 지역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데, 이러한 경기침체 우려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됐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연준이 고려할 중요한 경제지표로 8월 고용보고서와 함께 꼽히는 것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8월 CPI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8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7%,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1%로 전망하고 있는데, 앞서 지난 7월에는 각각 +8.5%, +5.9%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9월 FOMC 금리인상폭에 대한 월간경기동향 시장 컨센서스는 현재 75베이시스포인트(bp) 수준인데, 이번 물가지표가 이를 완화해주는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은 10월 데이터가 발표되는 11월 중순 이후로 예상하며 9월에 확신을 갖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대형 이벤트들이 줄지어 예정돼 있지만, 오는 5일 미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하고, 국내증시는 추석 연휴로 9일부터 12일까지 휴장하는 만큼 관망세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136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도 부담이다. 지난 2일 원·달러 환율은 1362.6원에 거래를 마감, 2009년 4월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치솟는 환율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 만큼 이번 한 주간 환율의 동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경기와 무관한 구조적 성장주, 정책 수혜주, 경기 방어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와 과학법 발효로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미국의 정책 방향은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고 미중 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에게는 우호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별로는 수혜·피해 분야가 갈릴 수 있다"며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60~2460선을 제시했다.

오는 5일 미국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5일에는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 PMI와 유로존 8월 마킷 서비스 PMI가 발표된다. 6일에는 미국의 8월 마킷 서비스 PMI와 8월 ISM 비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8일에는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되며,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상반기 세금 36.5조 더 걷혔지만…나라살림 재정적자 100조 돌파

올해 상반기(1~6월) 누적된 세금이 전년보다 36조원 넘게 더 걷히면서 세수 호황이 지속됐다. 지난해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늘고 양호한 고용 흐름에 따른 소득세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집행으로 총지출이 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나라살림이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 1~6월 국세수입 218.3조원…법인세 23.8조↑·소득세 9.3조↑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6월 걷힌 국세수입은 21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조5000억원 증가했다. 세수 진도율은 55.0%로 최근 5년 평균(52.7%)보다 2.3%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올해 월간경기동향 2차 추경예산 기준 걷어야 할 세금(396조6000억원) 중 55.0%가 올해 6월까지 이미 걷혔다는 의미다.

세목별로 보면 작년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63조5000억원)가 전년보다 23조8000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61.0%로 집계됐다. 올해 법인세는 전년도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납부하게 되는데 지난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은 106조8000억원으로 2020년(67조5000억원)보다 58.2% 증가했다.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중심으로 소득세(69조6000억원)는 9조3000억원 늘었다. 2020년 12~2021년 5월 1470만명이었던 상용근로자가 2021년 12~올해 5월 1549만명으로 5.4% 늘어난 영향이 반영됐다.

물가 상승, 소비와 수입 증가 등으로 부가가치세는 4조원 늘어난 40조2000억원이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3분기 5.6%, 4분기 6.4%, 올해 1분기 2.8% 증가했다. 수입액 역시 지난해 1~5월 2354억1000만 달러에서 올해 1~5월 3006억1000만 달러로 27.7% 늘었다.

반면 정부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정책으로 교통세(6조원)는 전년보다 2조9000억원 줄었다. 정부는 휘발유·경유에 대한 유류세를 지난해 11월12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20%, 올해 5월부터 30% 인하해주고 있다.

과태료, 변상금, 국고보조금 등 1~6월 세외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조2000억원 증가한 18조6000억원이다. 진도율은 65.7%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금수입은 자산운용수입 감소 등에 따라 전년보다 3조원 감소한 9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진도율은 52.9%로 나타났다.

국세수입과 세외수입이 증가하면서 6월까지 누계 총수입(국세+세외+기금수입)은 전년보다 35조8000억원 늘어난 334조4000억원이 걷혔다. 진도율은 전년 월간경기동향 동기 대비 2.6p 증가한 54.9%를 보였다.

◆ 관리재정수지 102조 적자…1년 전보다 22조 늘어

지난 1~6월 총지출(409조4000억원)은 2차 추경 사업 등으로 1년 전보다 63조6000억원이나 늘었다. 지방교부세·교부금, 코로나19 위기 대응 사업,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총지출 진도율은 전년보다 2.7%p 증가한 60.2%로 나타났다.

6월까지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전년보다 적자 폭이 27조8000억원이 확대돼 75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01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2000억원 늘었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확대는 추경 사업 지출 집중 등에 따른 높은 총지출 진도율 때문”이라며 “연말까지 2차 추경 기준 110조8000억원 범위 내에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말 국가채무는 100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고채 만기 상환 등으로 5월 말(1018조8000억원)보다는 11조2000억원 감소했다. 월간 재정동향의 국가채무는 중앙정부 채무만을 의미하며 지방정부 채무는 연 1회 산출해 발표한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를 1037조7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7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5조6000억원이다. 7월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8월에는 주요국 통화 긴축 경계감이 부각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1~7월 누적 국고채 발행량은 120조1000억원으로 연간 총발행 한도의 67.7%를 발행했다. 외국인 국고채 순투자는 7월 중 3조5000억원으로 40개월 연속 순유입을 지속했다. 외국인 국고채 보유액도 지난달 말 기준 185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월말 기준 외국인 국고채 보유 비중은 20.1%로 역대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NSP통신

▲NewJeans 1st EP New Jeans 앨범이미지 (사진 제공 = 지니뮤직)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데뷔1년차 신인 걸그룹들이 지니뮤직 8월 월간차트 최상위권을 독점하고, 걸그룹들이 지니뮤직 월간차트 1-9위까지 휩쓰는 등 걸그룹 초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니뮤직 8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1위에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댄스곡 ‘Attention’(어텐션)이 올랐다.

뉴진스는 ‘Attention’으로 8일간 지니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수록곡 ‘Hype boy’(하이프보이)를 5위에 올려 음악적 저력을 과시했다.

신인 걸그룹 WSG워너비(가야G)의 ‘그때 그순간 그대로(그그그)’는 지난 7월 지니월간차트 1위에서 한계단 내려선 2위를 기록했으며, WSG워너비(4FIRE)의 ‘보고싶었어’는 3위에 랭크됐다.

이어서는 걸그룹 IVE(아이브)의 ‘LOVE DIVE’(러브 다이브)가 4위에, ITZY (있지)의 ‘SNEAKERS’(스니커즈)는 6위, (여자)아이들의 ‘TOMBOY’(톰보이)가 7위,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의 ‘FOREVER 1’(포에버 1)이 8위, 트와이스 나연의 ‘POP!’(팝!)이 9위에 안착했다.

지니뮤직 8월 월간차트 TOP10에는 싸이의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댓댓)이 10위를 기록해 남자 가수로는 유일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신인 걸그룹이 8월 지니 월간차트 최정상을 차지하고 걸그룹 노래가 1-9위까지 점령했다”며 “걸그룹들이 댄스,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8월 월간차트를 독차지하면서 걸그룹 대세 트랜드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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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후 휴가철 맞아 7월 여행·교통 온라인거래액 사상최대

막바지 휴가 인파로 붐비는 김포공항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이 시작된 이후 첫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에서 이뤄진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가장 많았다.

반면 외부 활동 증가에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화장품 거래액도 중국 소비 둔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조7천642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8천110억원)보다 117.5%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많은 거래액이다. 증가율 또한 역대 최대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교통 서비스의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1년 전 대비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 4월 95.2%, 5월 102.1%, 6월 98.8%를 기록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 회복에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은 2천6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1.8% 증가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도 지난 4월부터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2조2천642억원으로 12.0% 증가해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는 경향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음식료품은 상품군 가운데 가장 큰 거래액 비중인 13.3%를 차지했다.

이외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의 거래액이 53.1% 증가했고 이(e)쿠폰서비스(16.2%), 의복(10.6%) 등의 거래액도 늘었다.

반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성장을 보인 배달 등 음식서비스는 2조2천496억원으로 1년 전보다 5.4% 줄었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감소한 건 통계 작성 이래 지난 5월(-3.5%) 이후 두 번째다.

화장품 거래액은 7천762억원으로 20.0% 줄었다. 중국 내 소비가 위축되면서 면세품에 대한 거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모바일에서 이뤄진 화장품 거래액은 6천78억원으로 14.7% 늘었다.

통계청 김서영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여행·외식 등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배달 서비스가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며 "면세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화장품의 경우 중국 내 소비 위축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줄었지만, 국내 내수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모바일 거래는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한 대형 면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대형 면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7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3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이중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상품 거래액이 12조17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전체 소매판매액(46조1천117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0%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2조9천12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7%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8%로 2.6%포인트 높아졌다.

[그래픽] 온라인쇼핑 거래액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3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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