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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개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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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옮겨온 오픈 월드 시도는 컴투버스가 최초”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 사업 및 개발 로드맵 공개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 [사진 컴투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 [사진 컴투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미래의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및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컴투스는 약 1년전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조인트 벤처인 컴투버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올인원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는 환영사를 전한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와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컴투버스가 그리는 메타버스의 미래와 현재 개발 및 투자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행사 시작과 함께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통해 컴투스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컴투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웹3 가치 기반의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럭처

송 대표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 월드의 가상 세계로 옮겨온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며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다”며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밸류체인,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생태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컴투스야말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유일무이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에서는 기존 2D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 및 콘텐츠, 서비스가 4차원의 시공간을 통해 배열되고,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버스는 이 개념을 ‘메타 브라우징’이라고 지칭하고, 컴투버스를 메타버스라는 인터넷 다음 시대의 모습을 현실로 가져오는 선구자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주체가 메타버스 사회를 이끌어 가는 형태를 넘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고 완성시키는 오픈 생태계로 구축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발표에서 “기존의 공급사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사업에 대한 수익 분배부터 독점 권한까지 가져가는 구조는 웹3.0 기반 사회에서의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컴투버스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구축하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생태계 형태의 인프라스트럭처다”고 설명했다.

컴투버스에는 ‘아일랜드’라고 하는 공간 개념이 적용되며, 총 9개의 ‘아일랜드’가 모여 월드가 완성된다. 아일랜드에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물과 메타버스 오피스, 도로, 교통, 자연 환경 등의 입지가 구축되고 커뮤니티와 일반 유저들의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홍승준 컴투버스 개발본부장은 “컴투버스의 공간은 셀, 블록, 아일랜드의 단위로 구성된다. 100개의 셀이 모여 하나의 블록이 되고 다시 900개의 블록이 모여 하나의 아일랜드를 이루게 되는데, 아일랜드 하나의 크기는 현실 속 축구장 약 3200개의 규모”라며 “대규모 사용자의 접속을 위해 스페이스 스케일링이라고 하는 새로운 서버 프레임웍 기술로 이를 지원할 할 예정이며, 현재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컴투버스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방된 퍼블릭 영역과 분양 받은 대지와 건물 공간인 프라이빗 영역으로 나눠 설계되고 있다. 특히 컴투버스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창조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 본부장은 “컴투버스는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변화되는 공간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자유로운 콘텐츠 창작툴인 UGC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파트너 기업 KT 최초 공개

컴투버스는 현재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며 강력한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기존 공개된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한미헬스케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마이뮤직테이스트, 영실업, 닥터나우, 푸트테크 외에도 신규 파트너사인 KT의 합류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ICT 선도 기업인 KT의 기존 사업을 메타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해간다는 전략이다.

컴투버스는 생태계 참여 기업들과 함께 내년 3분기까지 B2C 서비스를 개발하고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상용화 서비스를 2024년 1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일 대표는 “메타버스라는 영역은 아직까지 화이트 스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며 “과거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발전했다면, 이제 우리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데이 마지막에는 국내 도시건설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유현준 교수는 컴투버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합류할 예정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가진 공간과 도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컴투버스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컴투버스와 함께 현실의 제약이 없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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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2024년 상용화, KT 파트너사 합류

▲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의 사업 로드맵을 밝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그룹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2024년 1분기 상용화한다.

컴투스그룹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미래의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및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컴투스는 약 1년 전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조인트 벤처인 컴투버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올인원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진행된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는 환영사를 전한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와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 신규 파트너 기업 KT와 컴투버스 CCO로 유현준 합류, 2024년 상용화

컴투버스는 현재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며 강력한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신규 파트너사인 KT의 합류를 최초로 공개했다.

컴투스그룹은 ICT 선도 기업인 KT의 기존 사업을 메타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에 컴투스는 하나금융그룹, SK네트웍스, 교원그룹, 교보문고, 한미헬스케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마이뮤직테이스트, 영실업, 닥터나우, 푸드테크와 컴투버스 관련 협약을 맺었다.

컴투버스는 생태계 참여 기업들과 함께 내년 3분기까지 B2C 서비스를 개발하고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상용화 서비스를 2024년 1분기에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도시건설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유현준 교수는 컴투버스의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 합류하게 된다.

유 교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가진 공간과 도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컴투버스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컴투버스와 함께 현실의 제약이 없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메타버스 위한 개발자 생태계 지원

컴투버스에는 ‘아일랜드’라고 하는 공간 개념이 적용되며 모두 9개의 ‘아일랜드’가 모여 월드가 완성된다.

‘아일랜드’에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물과 메타버스 오피스, 도로, 교통, 자연 환경 등의 입지가 구축되고 커뮤니티와 일반 유저들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컴투버스의 공간은 셀, 블록, 아일랜드의 단위로 구성되는데 100개의 셀이 모여 하나의 블록이 되고 다시 900개의 블록이 모여 하나의 아일랜드를 이루게 되는데 아일랜드 하나의 크기는 현실 속 축구장 약 3200개의 규모다

홍승준 컴투버스 개발본부장은 “대규모 사용자의 접속을 위해 스페이스 스케일링이라고 하는 새로운 서버 프레임웍 기술로 이를 지원할 할 예정이며 현재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컴투버스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방된 퍼블릭 영역과 분양 받은 대지와 건물 공간인 프라이빗 영역으로 나눠 설계되고 있다.

컴투스그룹은 컴투버스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창조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 본부장은 “컴투버스는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변화되는 공간이다"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자유로운 콘텐츠 창작툴인 UGC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발표에서 “기존의 공급사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사업에 대한 수익 분배부터 독점 권한까지 가져가는 구조는 웹3 기반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컴투버스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구축하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생태계 형태의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 송재준 "컴투스,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 선도할 적임자"

송재준 대표는 컴투스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컴투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 대표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 월드의 가상 세계로 옮겨온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며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다”고 말했다.

그는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밸류체인,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생태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컴투스야말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유일무이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안정문 기자

한국人 심층 인터뷰 전문지 -->

3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뉴스)

3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뉴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취임 수익 분배 60일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7년간 유지된 2군·8구의 행정체제를 2군·9구 체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영종・청라・검단 등 '신도시' 주민들이야 행정구역 독립안을 쌍수들고 환영하겠지만 대표적 구도심인 중구, 동구 주민들은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는 한탄이 나온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침체 국면에 정부가 긴축재정을 지향하는 시점에서 천문학적 예산이 수반되는 행정구역 개편이 파탄나고 있는 민생 경제 등과 비교했을 때 정책적 우선 순위를 가질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유 시장은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를 뺀 중구와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를 신설하고 서구에서는 검단신도시 등을 분리해 검단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개편 사유로는 ▶인구 증가 ▶민원 증가 ▶시민 불편 ▶행정업무 과중 등을 들었다.

개편 후에는 중구의 14만명 인구와 동구 6만명 인구가 제물포구 10만명, 영종구 10만명으로 균등 분배된다고 했다.

같은 논리로 서구도 기존 57만명에서 두 행정구역으로 나누면 서구 38만명, 검단구 19만명으로 분배된다고 설명했다.

 31일 공개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 (사진=인천시)

31일 공개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자치구 개편은 주민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이지만 시민의 편의 증진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꼭 추진해야할 일"이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중구 내륙지역 통합은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동구·중구가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내놨다.

연수구도 입장을 내놨는데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분구 논의가 없어 아쉽다고 했다.

연수구는 입장문을 통해 "송도 신도심과 원도심으로 이분화된 연수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지방행정 개편안에 분구 논의가 빠진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행정 및 도시관리의 효율성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등 추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 줄 수익 분배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31일 공개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 (사진=인천시)

31일 공개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 (사진=인천시)

관련해 중구와 동구의 민심은 싸늘했다.

동구의 한 주민 대표는 "인천공항과 영종도 관광재원이라는 막대한 수익과 미래가치를 뺀 중구 원도심과의 통합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중구에서 40여년을 살아 온 윤모씨도 "그동안 분구를 주장한 영종도나 신도시 주민들만 신나는 일"이라며 "인천 내항재개발, 제물포 르네상스가 유 시장 임기 내에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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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옮겨온 오픈 월드 시도는 컴투버스가 최초”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 사업 및 개발 로드맵 공개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 [사진 컴투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 [사진 컴투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미래의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및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컴투스는 약 1년전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조인트 벤처인 컴투버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올인원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는 환영사를 전한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익 분배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와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컴투버스가 그리는 메타버스의 미래와 현재 개발 및 투자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행사 시작과 함께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통해 컴투스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컴투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웹3 가치 기반의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럭처

송 대표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 월드의 가상 세계로 옮겨온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며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다”며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밸류체인,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생태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컴투스야말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유일무이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에서는 기존 2D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 및 콘텐츠, 서비스가 4차원의 시공간을 통해 배열되고,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버스는 이 개념을 ‘메타 브라우징’이라고 지칭하고, 컴투버스를 메타버스라는 인터넷 다음 시대의 모습을 현실로 가져오는 선구자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주체가 메타버스 사회를 이끌어 가는 형태를 수익 분배 넘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고 완성시키는 오픈 생태계로 구축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발표에서 “기존의 공급사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사업에 대한 수익 분배부터 독점 권한까지 가져가는 구조는 웹3.0 기반 사회에서의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컴투버스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구축하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생태계 형태의 인프라스트럭처다”고 설명했다.

컴투버스에는 ‘아일랜드’라고 하는 공간 개념이 적용되며, 총 9개의 ‘아일랜드’가 모여 월드가 완성된다. 아일랜드에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물과 메타버스 오피스, 도로, 교통, 자연 환경 등의 입지가 구축되고 커뮤니티와 일반 유저들의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홍승준 컴투버스 개발본부장은 “컴투버스의 공간은 셀, 블록, 아일랜드의 단위로 구성된다. 100개의 셀이 모여 하나의 블록이 되고 다시 900개의 블록이 모여 수익 분배 하나의 아일랜드를 이루게 되는데, 아일랜드 하나의 크기는 현실 속 축구장 약 3200개의 규모”라며 “대규모 사용자의 접속을 위해 스페이스 스케일링이라고 하는 새로운 수익 분배 서버 프레임웍 기술로 이를 지원할 할 예정이며, 현재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컴투버스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방된 퍼블릭 영역과 분양 받은 대지와 건물 공간인 프라이빗 영역으로 나눠 설계되고 있다. 특히 컴투버스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창조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 본부장은 “컴투버스는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변화되는 공간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자유로운 콘텐츠 창작툴인 UGC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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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는 생태계 참여 기업들과 함께 수익 분배 내년 3분기까지 B2C 서비스를 개발하고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상용화 서비스를 2024년 1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일 대표는 “메타버스라는 영역은 아직까지 화이트 스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며 “과거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발전했다면, 이제 우리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수익 분배 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데이 마지막에는 국내 도시건설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유현준 교수는 컴투버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합류할 예정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가진 공간과 도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컴투버스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컴투버스와 함께 현실의 제약이 없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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