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올해도 원가회계·재무관리 ‘폭탄’ - 법률저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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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관리

신유형 및 시간 부족 등으로 높은 체감난도 형성
재무회계·회계감사도 까다로워…세법, 함정 많아
법률저널, 공인회계사 2차 응시생 대상 설문조사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차, 올해도 원가회계·재무관리 ‘폭탄’ - 법률저널 공인회계사 2차시험은 원가회계와 재무관리에서 높은 체감난도가 형성됐다.

2020년 제55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 가운데 응시생들은 원가회계와 재무관리를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았다. 재무회계와 회계감사도 지난해에 2차, 올해도 원가회계·재무관리 ‘폭탄’ - 법률저널 비해 어려웠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세법은 상대적으로 평이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실수를 유발하는 함정이 많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힌 원가회계의 경우 역대급 난이도였다는 평가를 받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난도가 다소 완화됐지만 그 외 기출에 비해서는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 4번 문제가 매우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응시생 A씨는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았다. 작년에는 수월한 문제가 하나도 없었다”며 “올해는 3, 4번 문제가 너무 어려웠는데 그 문제들을 적당히 잘 넘기고 충분히 풀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을 얼마나 실수 없이 잘 썼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응시생 B씨는 “일단 양이 너무 많았고 문제도 어려웠다. 특히 관리회계는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더라. 공부를 더 한다고 해서 붙을 수 있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며 아쉬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인회계사 2차시험은 원가회계와 재무관리에서 높은 체감난도가 형성됐다. 사진은 28일 회계사 2차시험을 마치고 중앙대학교 법학관 시험장을 떠나는 응시생들.

또 다른 응시생 C씨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시간 내에 못 풀겠다 싶은 문제는 일단 넘기고 풀었는데도 시간이 모자랐다. 계산에서 실수를 유발하는 부분도 좀 있었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재무관리는 유형 변화가 있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응시생 D씨는 “작년에도 어려웠고 올해도 어려웠는데 느낌이 좀 달랐다. 작년에는 주제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었다면 올해는 주제는 그렇게 낯설지 않은데 물어보는 방식이 달랐다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응시생 E씨는 “문제 7번이 너무 어려웠다. 어디서 본 적도 없는 문제였다. 채권파트에서도 못 푼 문제들이 있었다. 시간의 압박도 심했고 거저 주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응시생 F씨는 “평소에 보던 유형이 아니라 당황했다. 작년보다 올해가 더 어려웠던 것 같다. 7번 문제는 거의 백지로 냈다”며 이번 재무관리 시험의 높은 난도를 표현했다.

재무회계는 다른 과목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는 의견과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응시생 G씨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스왑이 비중 있게 다뤄진 것 같다. 재무회계에서도 스왑 문제가 나왔는데 제대로 풀지 못해 아쉽다. 지난해보다 난도는 좀 올라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응시생 H씨는 “다른 과목보다는 풀만 했는데 실수를 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서술형 문제가 좀 어렵게 출제된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응시생 I씨는 “이번 재무회계는 특수주제가 많이 나왔다. 리스변경 등 낯선 내용이 많이 출제됐다. 시간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회계감사는 시간 내에 다 읽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량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응시생 J씨는 “분량이 너무 많았다. 지문이 16장이나 됐는데 그걸 다 읽었으면 문제 풀 시간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올해 회계감사는 기준서 내용을 얼마나 달달 외웠는지와 시간 안배가 관건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응시생 K씨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통으로 답을 쓰지 못한 문제도 있었다. 기준서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사례 문제가 너무 많았다. 이걸 시간 내에 다 풀라고 냈나 싶다”고 평했다.

세법은 다른 과목에 비해 평이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함정이 많아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과 지난해보다는 난도 상승이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응시생 L씨는 “익숙한 주제였는데 함정이 좀 있었다. 대체로 지난해랑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응시생 M씨는 “작년보다는 좀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함정도 많았고 청산소득 같은 기타 주제를 버린 경우는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인회계사 2차시험에는 지난해보다 462명이 늘어난 352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1차시험에 합격한 동차생 중에서는 1761명이 이번 2차시험에 도전했으며 지난해 합격한 유예생은 1273명, 지난해와 올해 중복 합격자 중에서는 43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회계업무 근무 경력 등으로 인한 1차시험 면제자는 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최소선발인원이 증가하면서 동차생과 유예생 수가 모두 늘어난 모습이다.

출원자의 증가로 최소선발인원이 지난해 1000명에서 1100명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3.2대 1로 지난해의 3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다만 통상 최소선발인원을 초과해 합격하는 시험의 특성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인회계사 2차시험 최종합격인원 및 합격률을 살펴보면 ▲2012년 998명, 28.35% ▲2013년 904명, 36.01% ▲2014년 886명, 38.48% ▲2015년 917명, 31.77% ▲2016년 909명, 31.62% ▲2017년 915명, 30.9% ▲2018년 904명, 32.09% ▲2019년 1009명, 32.9% 등을 기록했다.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나타난 경쟁률은 △2012년 3.53대 1 △2013년 2.78대 1 △2014년 2.6대 1 △2015년 3.15대 1 △2016년 3.16대 1 △2017년 3.23대 1 △2018년 3.12대 1 △2019년 3대 1이다. 이번 시험의 결과는 오는 8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재무 관리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재무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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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경제/경영 》 관리/CEO 저자명 : 박종원 브랜드 : 21세기북스 발간일 : 2011-02-07 페이지 : 320쪽 정가 : 16,500원 ISBN : 978-89-509-2810-0 03320

‘대한민국 대표 경영학 강의’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펴낸 최고의 콘텐츠
기업체 실무자와 비즈니스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경영학 강의’ 시리즈는 비즈니스맨들의 업무 향상 능력을 도모하고 장차 기업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로서의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경영학 관련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런 책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선택하기는 힘들다. 21세기북스에서는 다양한 경영학 관련 주제들을 종적으로 분석해 비즈니스맨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론과 실제가 유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업체에 몸담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들이 원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경영학 강의’ 특징
1. 저명한 교수진과 실무전무가의 결합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수진과 실무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았다.

2. 실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주제 엄선
전략경영,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 영업, 생산관리 등 실무에서 필요한 핵심주제를 선정해 단지 이론을 습득하는 데 그치는 책이 아니라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이론과 사례의 유기적 결합
경영학 관련 책들은 이론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다 보니 난해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책마다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명확하게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으며, 실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해당 주제를 빠르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의 성패는 재무관리에 달려 있다
영업을 잘하는 사람들은 실행력이 다르다

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라
옛날 송나라의 저공이라는 사람이 원숭이들을 기르고 있었는데, 먹이가 부족해지자 도토리를 아침에는 3개 저녁에는 4개를 준다고 했다. 이에 원숭이들이 화를 내자 “그럼 아침에는 4개 저녁에는 3개를 주겠다”라고 말하자 원숭이들이 기뻐했다고 한다.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생각해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할 때 자주 쓰는 조삼모사(朝三暮四) 이야기이다.
사실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면 같은 수의 도토리라도 아침에 받는 것이 저녁에 받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갖는다. 따라서 원숭이들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현명한 의사결정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의 재무활동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시점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비교·평가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시점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은 서로 다른 가치를 갖는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최근 들어 글로벌화와 세계 금융시장 통합이 한층 빠르게 진행되면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재무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투자와 자본조달 결정으로 대표되는 재무의사결정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기업 경영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기업의 리더는 냉철한 재무관리 전략으로 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박종원 교수는, 오랜 시간 회계법인과 대학에서 근무하는 동안 담당한 기업분석과 컨설팅,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무관리 교육, 그리고 관련 사례의 개발과 분석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기업체 임직원과 재무관리자가 알아두어야 할 핵심주제 16가지를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복잡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기업의 재무활동을 핵심주제로 단순화하고, 각 주제에 대해 기본이론과 실제사례를 유기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이론적인 실제 적용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책에서 배운 재무관리 이론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 유능한 재무관리자(CFO)를 꿈꾸는 기업체의 임직원과 재무관리의 핵심지식을 빠른 시간 내에 학습하기를 원하는 직장인, 그리고 재무관리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같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현금흐름이 실현되는 시간의 차이에 따라 현금흐름의 가치가 서로 다르게 평가되는데, 이를 화폐의 시간가치(time value of money)라 한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기본 가정하에서는 모든 사람이 내일의 1원보다 오늘의 1원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오늘 1원을 은행에 예금하거나 확실한 이익을 가져다줄 사업에 투자할 경우 내일은 1원보다 더 큰 금액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일의 1원보다 오늘의 1원이 더 큰 가치를 가지는데, 이를 ‘재무관리의 제1원리’라고 한다.

새로운 사업안이 있을 때 이 사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또 그동안 사용해오던 설비를 성능이 좋은 새 설비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의 여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영업활동에 장기간 사용할 자산에 대한 투자결정 문제를 자본예산(capital budgeting)이라고 부른다. 자본예산은 대규모 자금을 필요로 하며 미래의 장기간에 2차, 올해도 원가회계·재무관리 ‘폭탄’ - 법률저널 걸쳐 기업에 영향을 주므로 기업의 존속과 성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합리적인 투자결정을 위해 어떤 의사결정 기법들이 사용될 수 있을까? 그리고 여러 기법 중 어떤 기법이 보다 바람직할까?

록히드 입장에서 볼 때 트리스타 사업은 자신의 핵심사업 부문이 아닌 신규사업이다. 또 새로운 기술개발이 필요한 사업의 속성상 아무리 사전 기획 기능을 강화한다 하더라도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는 없다. 기술 개발의 속성상 실패하는 프로젝트는 반드시 존재한다. 문제는 이러한 실패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를 어떻게 줄이느냐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하나는 성공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질 때, 해당 프로젝트를 빨리 중단하는 것이다. 록히드는 민간항공기 부문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 늦게 인식했으며, 빨리 중단했어야 할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함으로써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10% 이자율에 1억 원을 차입하여 1년간 사용한다면 이는 오늘부터 1년 동안 1억 원을 사용하는 대가로 1억 원에 대한 10%의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중치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현재 시점의 가치, 즉 시장가치로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가치평가모형을 이용하는 경우 시장가치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자본비용으로 할인하여 구해야 한다. 즉 현재가치를 구하기 위해 할인율을 이용해야 하나, 할인율(자본비용)은 현재가치를 알아야만 구할 수 있는 논리의 순환이 발생한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기업은 목표로 하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 즉 목표부채비율을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자본비용을 평가하게 된다. 물론 목표부채비율은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자본비용을 최소로 하는) 최적비율이며, 이 비율을 찾아내는 것은 바로 경영자의 몫이다.

부채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기업이 재무적 곤경에 처하게 되는 경우 시장의 평판과 소비자 신뢰가 하락하고 이는 곧 기업에 큰 손실로 나타난다. 반면에 유형자산의 비중이 큰 (주)한라에너지의 경우 기업의 보유자산이 채권자에게 충분한 담보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재무적 곤경에 처하더라도 이에 따른 손실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할 수 있다. 즉 (주)한라에너지의 경우 부채 사용에 따른 기업가치의 증가효과가 크다 할 2차, 올해도 원가회계·재무관리 ‘폭탄’ - 법률저널 수 있다.

먼저 세금과 관련한 문제부터 살펴보자. (주)SMC가 보유현금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경우 주주는 이중과세를 부담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법인세 납부 후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면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다시 개인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배당 지급 후 다시 필요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것보다는 여유현금을 내부에 유보해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법인세율과 개인소득세율의 크기에 따라 달리 해석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10억 원짜리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화재가 발생하여 이 주택이 모두 타버리면 주택 소유주는 10억 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 그렇지만 주택 소유주가 화재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불할 것이므로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어떤 투자자가 주당 100만 원에 거래되는 삼성전자 주식을 1,000주 가지고 있다 하자. 만일 삼성전자가 도산하면 주가는 0이 되어 투자자는 10억 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 그렇지만 이 투자자가 삼성전자주식을 주당 100만 원에 팔 수 있는 풋옵션을 매입했다면, 삼성전자가 도산하더라도 풋옵션을 행사하여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투자의 순현가가 음(-)이므로 전통적인 순현가법에 의하면 이 투자안은 경제성이 없다. 따라서 ㈜배터리는 2차전지 사업에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의사결정은 이 투자안이 가지고 있는 옵션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만일 현재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주)배터리가 확보하는 차세대사업 투자 기회의 순현가가 3,942(백만 원)보다 크다면 (주)배터리는 2차전지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1장 금융시장과 금융회사의 역할
1. 재무환경의 구성요소 2. 증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3. 주요 금융회사와 역할
4. 금융회사들은 본연의 역할에 항상 충실할까

2장 재무제표와 기업 경영성과 평가
1. 재무제표의 종류와 의미 2. 주요 재무비율의 계산과 의미 3. 자기자본이익률과 2차, 올해도 원가회계·재무관리 ‘폭탄’ - 법률저널 구성요소
4. 재무비율과 현금흐름을 이용한 경영성과 평가와 비교

3장 화폐의 시간가치와 현재가치평가모형
1. 미래가치와 복리 2. 현재가치와 할인 3. 순현가 4. 현재가치평가모형
5. 특수한 형태의 현금흐름 평가 6. 이자지급 횟수와 복리계산

4장 채권가치와 신용등급 평가
1. 채권의 가치평가와 가격결정요인 2. 현물이자율과 기간구조, 시장가격의 결정
3. 채권발행자의 위험과 수익률스프레드 4. 신용평가회사와 채권의 등급평가
5. 채권등급과 수익률스프레드의 관계 및 등급정보의 이용

5장 주식가치 평가
1. 잉여현금흐름평가모형 2. 잉여현금흐름평가모형을 이용한 기업공개 주식의 가치평가
3. 상대가치평가모형 4. 상대가치평가모형을 이용한 기업공개 주식의 가치평가

6장 자본예산전략
1. 다양한 자본예산기법과 이용 2. 순현가법과 내부수익률법 3. 순현가법과 내부수익률법의 비교
4. 자본예산기법들의 비교

7장 순현가법의 실제 적용과 현실적인 문제들
1. 현금흐름의 측정 2. 순현가법을 이용한 투자 타당성 분석 3. 록히드와 의회는 무엇을 잘못했을까

8장 위험의 평가와 할인율(자본비용) 추정
1. 확률분포와 기댓값, 그리고 표준편차 2. 평균-분산 포트폴리오 선택이론
3.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과 이용 4. 베타의 추정 5.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을 이용한 자본비용 추정 사례

9장 부채 사용과 주주의 위험, 그리고 신규사업 자본비용
1. 가중평균자본비용과 베타 2. 신규사업의 자본비용 평가 3. CAPM을 이용한 자본비용 평가의 문제점

10장 부채 사용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1. MM의 자본구조이론 2. 부채 사용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인 요인들
3. 상충이론과 자본조달순서이론

11장 자본구조 변경과 기업가치 재평가
1. 뎃앤드에퀴티의 부채정책 2. 뎃앤드에퀴티의 경영특성과 산업환경 및 재무자료
3. 뎃앤드에퀴티의 자본구조 변경과 신용등급
4. 뎃앤드에퀴티의 자본구조 변경이 기업가치와 주가에 미치는 효과
5. 자본구조변경이 미래배당에 미치는 영향

12장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1. MM의 배당무관련이론 2. 배당정책의 효과 3. 배당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인 요인들
4. (주)SMC는 어떤 배당정책을 선택해야 할까

13장 M&A와 기업가치
1. M&A의 기본개념과 경영권 시장 2. M&A의 평가와 동기, 그리고 부의 이전효과
3. M&A가 주가와 이익에 미치는 영향과 합병조건 결정

14장 파생상품과 위험관리전략
1. 파생상품 2. 대표적인 위험관리 기법 3. 어떤 회사가 헤지를 해야 할까
4. 영업 헤지와 전사적인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5장 순현가법의 한계와 보완
1. 실물옵션의 예 2. 실물옵션을 포함한 투자안의 가치평가
3. 자원제약과 자본비용 평가의 불완전성, 그리고 허들 레이트

16장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가치
1. 기업지배구조와 주인-대리인 문제 2.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가치

※ 저자 소개
이름 : 박종원 약력 :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공인회계사이며, 한국증권학회,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대한금융공학회 이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재무관리전공)이며, 한국재무관리학회 재무관리연구 편집위원장을 지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스쿨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영화회계법인에서 시니어(senior) CPA로 근무했다.
주요 저서로는《현대투자론》《선물 ․ 옵션 ․ 스왑》《신용위험관리》《재무관리》《현대재무관리》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프로그램매매 중단 장치가 주식시장의 정보비대칭에 미치는 영향〉〈Derivatives Trading, Volatility Spillover, and Regulation: Evidence from the Korean Securities Markets〉〈한국주식시장의 수익률 프리미엄에 관한 연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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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관리

안녕하세요. Daily Letter 하루 편지입니다.

회사 경영에 있어서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이러한 기능을 하는 재무관리의 목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무관리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적절히 운용하면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무관리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의 목표가 있습니다.

첫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익 극대화는 가장 일반적인 재무관리의 목표입니다.

둘째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업가치란, 기업이 벌어들일 미래 현금흐름을 시간성과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현재가치로 평가한 것입니다. 기업 가치는 기업의 자산의 시장가치를 의미함으로 기업가치 극대화는 주식에 있어서 시장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주주의 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기존 주식의 주당 현재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 가치는 채권자의 몫과 주주의 몫의 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중 채권자의 몫인 타인자본의 가치는 기업의 성과에 관계없이 사전에 정해진 대로 일정하게 지급이 됩니다. 따라서 주주의 몫인 자기 자본가치가 기업가치 극대화와 연결되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 극대화와 주주 부의 극대화는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재무관리의 목표를 이익의 극대화로 설정할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익은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회계적인 이익을 말하는데 이 이익의 개념이 모호하여 어느 이익을 극대화할지가 불분명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익에는 법인세 차감 전 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등 종류가 많이 있으므로 그중 어떤 이익을 극대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익의 극대화는 경영자의 의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이익을 극대화할지가 모호합니다.

두 번째로 이익 극대화는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지 못합니다. 화폐는 시간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진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이익 극대화라는 목표는 발생 시점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만원과 10년 뒤의 만원은 가치가 다릅니다. 현재 만원이 10년 뒤의 동일 금액보다 더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익 극대화는 이익이 언제 발생하느냐에 상관없이 단순히 극대화하고자 하는 데만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 번째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투자를 함으로써 미래에 현금흐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불확실성이 잠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익극대화는 이러한 이익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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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황정욱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황정욱 신임 부사장은 28년간 다양한 산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휴젤에서 재무회계와 더불어 SCM(공급망관리) 운영,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등 경영 인프라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서울대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밟았다. 한화그룹과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홈플러스, 피자헛 코리아, 공차 영국 법인 등에서 CFO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재무 분야 핵심 보직을 맡았다. 한국 법인 CFO를 비롯해 아태본부, 영국 글로벌 본부에서 인터내셔널 사업 부문의 재무관리책임자를 역임하며 글로벌 보폭을 넓혔다.

      휴젤은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재무 전문가 황정욱 부사장을 영입했다"며 "황 부사장의 영입은 휴젤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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