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거래를 지원하는 5대 가상자산거래소가 DAXA 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공동 상장규칙을 시범 적용했다.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규정에 따라 각자 상장을 진행했지만 테라-루나 사태로 불거진 상장규칙 통일 요구에 최소한의 공동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투자자는 보호하면서 상장종목 일률화는 방지하겠다는 게 협의체 취지다. 5대 거래소가 공개한 상장방침부터 각사에 상장된 코인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1일 08: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업비트는 주요 거래소 중 유일하게 상장 체크리스트를 대외 공개하고 있다. 상장 원칙에 위배되는 가상자산을 미리 제외하기 위한 조치다. 체크리스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장 심사받을 최소한의 자격이 주어진다.
상장 시 코인 프로젝트가 밟아야 하는 절차와 상장폐지 사유도 공유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실종목의 상장이 유지되면서 해당 규칙이 적용되는게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었다. 이에 업비트는 지난해 30개 넘는 종목을 한 번에 상폐하면서 규칙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올해는 테라-루나 사태 이후로 상장에 대한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사전심사부터 상폐 규정까지 공개…규칙은 지속 유지·보완 예정
업비트의 체크리스트 항목은 △기반 프로젝트의 투명성 △거래의 원활한 지원 가능성 △투자자의 공정한 참여 가능성 등 크게 세 분류로 나뉜다. 프로젝트 투명성 카테고리에서는 법인의 실체, 기술적 역량, 구체적인 로드맵 이행 계획 등을 살핀다.
가상자산은 서비스나 최소개발상품(MVP)이 나오기 전에 거래소에 상장되는 경우가 많다. ICO(initial coin offering)를 통해 사업 시작단계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코인을 시중에 판매 및 유통하기 때문이다. 이에 사업의 진행현황보다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더욱 중점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세탁과 관련된 내용도 파악한다. 법인이 있을 경우 법인 대표, 임원, 실소유자 등의 요주인물 여부를 확인한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익명전송 기능이 있는 일명 '다크코인' 종류는 상장을 원천 금지한다. 유통물량이 소수에게 집중돼 있거나 보호예수(락업) 기간이 설정돼 있지 않아도 감점 요인이다.
체크리스트 등 초기 검토과정을 통과하면 세부검토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이 MVRV Z-Score: 비트코인의 공정한 가격 알아보기 단계에서는 업비트와 프로젝트 사이 비밀유지 각서를 체결하기에 구체적인 절차는 대외비다. 세부검토를 거친 프로젝트는 거래지원 심의위원회에 회부돼 최종 검토를 받고 상장된다.
상장폐지에 대한 규정도 MVRV Z-Score: 비트코인의 공정한 가격 알아보기 공유하고 있다. △법령 위반 △부적절한 사용처 △기술 취약성 발견 △원래 개발팀 또는 개발집단의 개발 포기 △협약 내용 위반 △특이 사유에 따라 사용자를 보호해야 할 경우 등이 주요 상폐 요인이다.
요인을 발견하면 우선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 증권시장처럼 해당 프로젝트에 조회를 요청했을 때 사유가 해소되지 못하면 상폐 절차에 진입한다. 업비트는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상장폐지 10일 전 공지를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업비트는 대외 공개돼 있는 상장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관계자는 "DAXA(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 협의체) 차원의 상장규칙은 거래소 간 합의를 위한 폭넓은 가이드라인의 개념"이라며 "거래소의 구체적인 거래지원(또는 종료) 기준 등은 각사의 기준에 따르고 해당 정책을 유지보수하며 준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거 상폐로 드러낸 상장규칙 존재감…5월이 마지막 상장
한때 업계서는 업비트의 상장폐지 규정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비트코인(BTC) 마켓의 허들이 원화마켓과 비교해 낮았기 때문이다. 상장 후 몇 년이 지났지만 토큰 이코노미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코인도 남아 있었다.
이에 업비트는 대량 상폐라는 초강수를 뒀다. 지난해 6월 24종을 일괄 상폐했다. 익명전송 가능성이 탐지됐거나 팀 역량이 미달하는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업비트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상폐 대상에 포함됐다. 피카(PICA) 등 일부 프로젝트가 상폐 결정에 반발하면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상장에 대한 거래소의 권한은 점차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업비트는 고머니(GOM2)의 허위공시를 이유로 즉시 상폐 결정을 내렸다. 유의종목 지정 후 이틀만에 이뤄졌다. 고머니는 부당 절차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거래소가 투자자를 보호할 권한이 있다고 판단해 업비트의 손을 들어줬다.
업계에서는 업비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신규 상장 주기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업비트 원화마켓의 가장 최근 상장은 지난 5월 이뤄진 스테픈(GMT)이다. 이후 3개월 원화 상장은 없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업비트에 상장하면 시세가 급등하는 등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모두가 업비트 상장행보를 주시하고 있어 잦은 상장 및 상폐가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MVRV Z-Score: 비트코인의 공정한 가격 알아보기
MVRV Z 점수 모든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유용한 지표이지만 비트코인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MVRV는 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의 약자로 암호화폐가 현재 과대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논의되는 질문 중 하나는 "얼마나 가치가 있습니까?"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은 없습니다.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를 결정하려면 몇 가지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MVRV Z-점수는 이러한 모든 계산을 약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MVRV Z 점수는 어떻게 작동합니까? 가이드를 확인하여 MVRV Z-점수가 무엇이며 이를 사용하여 비트코인 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MVRV Z-점수란 무엇입니까?
이 메트릭은 Murad Makhmudov와 David Pewell이 2018년에 만든 MVRV 비율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MVRV 비율은 단순히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와 실현 가치를 비교했습니다. 가격 행동을 추적하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Bitcoin의 공정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MVRV Z-점수는 원래 Makhmudov 및 Pewell 메트릭을 수정한 것입니다. 2018년 말 Awe & Wonder에서 처음 만든 MVRV Z-점수 메트릭은 Z-점수의 수학적 개념을 MVRV 메트릭에 추가합니다. Z-점수는 일반적으로 평균보다 높거나 낮은 표준 편차의 수를 측정합니다. 그러나 MVRV Z 점수는 평균을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로 대체합니다.
수학에 들어가지 않고도 MVRV Z-점수를 통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과 역대 이동 평균 가격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과거 가치 및 가격 이력에 비해 비정상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트코인의 가치는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매우 귀중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MVRV Z-점수를 계산하는 방법
MVRV Z-점수 차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많이 있으므로 MVRV Z-점수를 계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계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시간을 할애할 가치가 있습니다. Bitcoin에 대한 MVRV Z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면 개념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 MVRV Z-점수 공식은 단순히 시장 가치에서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를 빼고 결과 값을 표준 편차로 나눕니다. MVRV Z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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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단순히 비트코인의 총 시장 가치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에 유통되는 비트코인 수를 곱하여 직접 계산할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를 찾으십시오. 이것은 마지막 비트코인 이동 당시의 모든 비트코인 가치의 합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접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이 데이터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시장 가치에서 실현 가치를 뺍니다.
- 이 숫자를 XNUMX단계에서 찾은 시장 가치로 나누어 최종 MVRV Z 점수를 얻으십시오.
MVRV Z-스코어 사용 방법
MVRV Z-score가 개발된 이후로 비트코인 투자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MVRV Z 점수가 왜 그렇게 유용한가요?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MVRV Z-점수를 보면 비트코인이 과대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표가 6,9를 초과하면 비트코인이 과대 평가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차트에서 이 과대평가 영역은 MVRV Z-점수 선과 주기적으로 교차하는 빨간색 또는 분홍색 "위험 영역"으로 표시됩니다. 점수가 0,1 미만이면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에 비해 비트코인이 저평가된 것입니다. 차트에서 이것은 종종 녹색 "안전 지대"로 표시되며 이는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MVRV Z-점수는 특히 운동량을 결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시장 동향을 봅니다.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가 급격히 오르거나 내리면 주목을 받으며 더욱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Z-점수 MVRV는 이러한 모멘텀을 보여주며, 그 데이터는 종종 시장이 이동하려고 하는 시점을 알려줍니다. 역사적으로, 주말에 MVRV Z 점수가 ﹥ 5이면 반전 가능성은 94,36%입니다.
MVRV Z-Score의 장단점
이 메트릭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를 추정하는 데 매우 유용할 수 있지만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은 알아야 할 MVRV Z 점수 이점입니다.
- 메트릭은 계산 및 분석이 매우 쉽습니다. 캐주얼한 암호화폐 애호가라도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MVRV Z-점수는 몇 개월 동안의 데이터를 사용하므로 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큰 추세를 식별하는 데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최대 94%의 신뢰도로 일부 추세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 MVRV Z-Ratio의 변경은 가격이 급격히 변하기 전에도 시장 역학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지표는 시장이 저평가 또는 고평가되었는지 여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현재 값이 얼마나 잘못된지 알려줍니다.
MVRV Z-점수에는 몇 가지 잠재적인 단점이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 계산은 비트코인의 이전 가격 이력 전체를 고려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낮은 이전 값은 다소 부당하게 추정될 수 있습니다. 일부는 1,0의 값이 비트코인이 저평가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지표를 인식하고 있으므로 다른 시장 동향에 관계없이 비트코인이 6,9에 도달하면 움직임이 있습니다.
-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전체 역사에 대한 데이터의 평균보다 지난 XNUMX년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 데이터의 평균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라고 본다.
- 표시기는 Bitcoin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단순히 그것이 과대 평가되었는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 알려줄 것입니다.
MVRV Z-Score는 Bitcoin 가격 예측 도구로 신뢰할 수 있습니까?
비트코인 가치는 얼마입니까? 방금 언급했듯이 MVRV Z 점수가 반드시 비트코인의 정확한 가치를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가격 지표와 마찬가지로 MVRV Z-점수의 신뢰도는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MVRV Z-Score: 비트코인의 공정한 가격 알아보기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6,9에 도달하는 순간 비트코인을 팔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에 대한 매우 정확한 추정치를 제공합니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시장 움직임을 식별하는 데에도 매우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의 과거를 살펴보면 시장이 붕괴되기 2013~2013주 전에 2018년 XNUMX월, XNUMX년 XNUMX월 및 XNUMX년 XNUMX월 가격 하락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RSI와 같은 다른 지표와 비교할 때 MVRV Z 점수는 추가 데이터를 거의 제공하지 않습니다. 암호화폐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외에도 얼마만큼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Z-스코어의 더 날카로운 정점은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미래에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이 경우)가 얼마일지 더 잘 추측할 수 있습니다. 추가 세부 사항에도 불구하고 이 표시기는 여전히 사용하기 쉽습니다.
보시다시피 MVRV Z-factor는 매우 유용합니다. 절대적인 보장은 아니지만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가 현재 시장 가치보다 약간 높거나 낮을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다른 암호화폐 메트릭과 마찬가지로 이 메트릭은 다른 데이터와 결합하여 큰 그림을 볼 때 가장 잘 작동합니다.
전반적으로 MVRV Z-점수와 같은 지표는 암호화폐의 공정 가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여전히 약간의 소금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부 규제 및 인플레이션과 같은 거시경제적 요인을 고려할 때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은 극도로 변동성이 높아 이러한 지표와 차트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판매 가이드
(~2022-09-06 23:59:00 종료)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월 쇼크'로 상징하는 긴축 기조 국면에서 비트코인은 '2만달러(약 2700만원)'라는 지지선을 확인했다. 그러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다. 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5% 하락한 2724만2259.65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0% 상승한 276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높았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32% 오른 210만4042.73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4% 상승한 213만9000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선을 지키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기술적 데이터는 불확실성을 나타낸다"며 "낮은 가격 변동성은 거래자들 사이에 확신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다만 가상화폐 가격과 증시의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이토로(eToro)의 글렌 굿맨 컨설턴트는 "증시 지표와 가상화폐 시세는 서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단언할 순 없다"며 "주식과 채권을 비롯해 가상화폐가 회복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1 제공
한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01일 오전 9시 기준 5,125.03포인트로 전날보다 0.83%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88%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기준 디지털 자산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조원으로 전일보다 19.24%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1조원으로 전일보다 19.57%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5.41%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1941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이더리움(ETH) 종목의 경우 01일 오전 9시 기준 213만원으로 전날보다 1.57% 상승했다.
테마별로 보면 대다수의 테마 디지털 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대체불가능 토큰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1.97%로 가장 컸다. 그러나 컨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디지털 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2022년 9월 1일 기준, 전날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4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13.32% 하락했다.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8일 블록체인 서울 2021 컨퍼런스에서 '실생활 디지털자산 사례'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통해 “시장의 모순과 비효율을 줄이고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하지만 규제당국이 ‘하지 말라’고 하면 없어질 수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현재 국내 블록체인 시장이 거래소 산업 외 일반 블록체인 산업 및 가상자산 발행 시장은 보이지 않은 수준이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왜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까”라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인정받지 못하는 데 대해 생태계 구축은 돼 있지만 실생활 적용사례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8일 블록체인 서울 2021 컨퍼런스에서 '실생활 디지털자산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인터넷이 발전하고 있지만 해결하지 못한 것이 금융이다. 겉으로는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의 구조로 보면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술과 시장관접에서 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결제를 못하는지 생각하면 그동안 이를 주도했던 사람들이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개발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제 시장에서 원한 것은 블록체인 철학이 아니고 빠르고 안정적인 결제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용카드가 도입은 현금거래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수수료 등으로 인해 오히려 결제시장에서 판매점 등의 어려움이 생겼다. 또 10원, 20원 등 수수료 부담이 더 큰 소액은 어떻게 결제할 것인가. 암호화폐는 소수점 8자리까지 세분화해 송금이 가능하고, 블록체인이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가 뭔가를 보낸다고 할 때는 원본을 보유하고 복사본을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복사본을 받은 사람이 받은 것을 다른 곳으로 보낼 때도 원본을 보유하고 복사본을 보낸다. 복사본인데 원본처럼 보낸다는 것"이라며 "만약 5만원을 보내는데 나한테 5만원이 남고 5만원이 복사돼 보내진다면 시장이 어떻게 되겠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개발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암호화폐가 가상자산으로 쓰이는 데 이를 위해 블록체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페이코인은 결제시장 판매점이 아파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블록체인에서 가능성을 본 것이다. 중간자를 최소화해 수수료를 줄이고, 줄어든 비용을 화폐사용자인 구매자가 혜택을 받도록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코인 가입자가 200만을 넘었고 내년 말까지 1천만명이 될 것이다. 특정 암호화폐에 로얄티가 잇는 것도 아니고, 전 연령대에서 페이코인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가상자산이 금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잇다. 여기가 끝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시장의 모순과 비효율을 줄이고, 세상이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드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하지만 뭘 하면 되고, 안되는지에 대해 정확한 기준이 없다. 현실에서 가상자산으로 결제하지 말라는 말도 없지만 하라는 말도 없다”라며 “거래에 대한 규제는 있지만, 발행에 대해서는 전혀 MVRV Z-Score: 비트코인의 공정한 가격 알아보기 없다. 가상자산 발행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바탕으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 업체들에게 가이드와 명확한 방향성을 줬으면 좋겠다. 기준이 없기 때문에 사업을 하면서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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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2021.06.04 2021.06.01 2021.05.03
또 시장의 불필요한 비용과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반 스타트업과 비슷한 수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그는 “벤처 지정업종 예외가 5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블록체인 사업이다. 다른 예외에는 사행성인 카지노 등이 들어있는데 같은 분류로 돼 있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다날이라는 튼튼한 모기업이 있기 때문에 버틴 것이지 쉽지 않다. 규제라도 좋으니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액 규모는 90조원으로 이 중 국내 거래소가 8조원을 차지하고 있다. 또 120조원의 탈중앙화금융(Defi)에서 국내시장은 4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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